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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 교육 방법 (욘 0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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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하나님의 교육 방법을 잘 살펴보면 매우 조심스럽고도 단계적이다. 우리들이 연약한 존재라는 사실을 잘 아시기 때문이다.

2.하나님은 요나의 영적 신경 질환을 고치기 위해 그의 성난 발악을 한 번도 노하신 음성으로 야단하지 않았다. 그는 시종 타이르는 부드러운 자세로 일관했음을 알게된다.

3.본문에는 요나를 깨우치시는 하나님의 사역이 두 가지 방법으로 소개되어 있다.

하나님은 작은 것 하나 까지도 목적을 위해 하신다(6-8).
A.박 덩굴을 준비하셨다.

1.요나를 위해서 였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우리를 위해서 하신다는 사실을 알
아야 한다. 롬8:31에 그가 너희를 위하시면 이라는 말씀을 묵상하자. 하나님이 나를 위한다는 사실을 늘 명심해야 한다.

2.요나는 자신을 위해서 촉막을 지었었다. 그러나 뜨거운 햇빛이 초막을 살라 버렸다. 그래서 하나님은` 요나를 위해'박 덩굴을 준비하신 것이다. 그를 더위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말이다. 이 얼마나 세심한 배려인가

3.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에 뜻없는 것은 하나도 없다. 결코 우연도 없다. 건축가가 대형 빌딩을 짓기 위해 복잡한 설계도를 일일이 그리듯이 치밀한 설계에 의해 되어져 나가는 과정일 뿐이다.1)기쁨도 하나님의 뜻이다.모든 일이 자신의 뜻대로 되어져 가는 것도 단지 하나님의 섭리가 성취되고 있을 뿐이다. 결코 자신의 공로가 아니다.
2)슬픔도 하나님의 뜻이다.하 나님의 섭리를 더욱 분명히 깨닫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슬픔도 주신다(적절한 예화 인용).
3)고통도 하나님의 뜻이다. 특수교육 연구소의 김일권목사는 개척교회를 비교적 무난하게, 적절한 속도로 부흥시키던 분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에게 뇌성마비의 딸 아이를 주셨다. 결국 그 아이로 인하여 그는 목회자로서는 실패했을지 모르나 그는 어느 누구도 해내지 못한 일을 해냈다. 그의 정성으로 뇌성마비인 딸 아이를 정상으로 만들었으니 말이다. 그를 향하신 하나님의 섭리는 개 교회의 담임목사가 아니라 이 땅의 불행한 뇌성마비 아이들을 한 특수 교사가 되는 것이었음을 그는 고백했다. 결코 고 통은 불행이 아니다. 하나님의 분명한 뜻이다.
B.뜨거운 동풍을 보내셨다.

1.전번과는 정 반대 였다. 박 덩굴은 벌레가 줄기를 씹어서 죽어버렸고 그것도 모자라서 이번에는 뜨거운 동풍을 보냈으니 말이다.

2.고통은 깨달음의 지름길이다. 그러나 우리는 너무 무뎌서 하나님의 섭리를 모른다. 하나님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모른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라고는 말해도 그 하나님께서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가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려 들지도 않는다.

3.요나는 박 덩굴을 준비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몰랐다. 알려고도 안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 자신의 뜻을 동의해 주신줄로 알았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요나가 돌이키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박 덩굴을 죽게 하신 것이다.

4.요나는 원망했다. 하나님의 생각을 모르면 원망 밖에는 아무 것도 없다. 오직 원망과 깨닫지 못한 어리석은 자의 자기 푸념이다. 원망하는 자는 우매한 자임을 알라. 원망은 원수의 가라지다. 성도는`범사에 감사'하는 자이다.

5.박 덩굴을 주신 목적은 햇빛에 뜨거워진 머리를 식히고 이성을 되찾아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자신을 잘못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 였다.6.형통할 때 감사하고 곤고할 때 하나님을 생각하자. 형통의 원인을 분석하고 하나님께 영광돌리자.
하나님은 우리를 스스로 깨닫게 하신다(9-11).
A.질문하셨다.

1.하나님께서 `화낼 이유가 있느냐'고 물으셨다. 인간들과는 달랐다.인간은 자신의 권위가 도전받는다고 생각할 때 가차없이 폭력을 휘두른다. 오늘날 가정에서 일어나는 청소년 문제도 모두다 엄격한 아버지의 권위 때문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자하신 분이시다. 그래서 배반중의 자식이라도 한결 같이 살펴 주기를 원하신다.

2.요나는 선지자로서는 감히 입에 담지 못할 폭언을 하나님께 퍼부었다. 그러나 이것은 엄연한 우리들의 모습이다. 우리들이 무심코 내뱉는 말 속에서, 불끈 치밀어 오르는 성난 말투는 모두다 하나님을 향한 원망이라는 사실이다.

3.내가 싫어하는 자가 축복을 받을 때, 이웃의 교회 라이벌 교회가 부흥을 할 때 나의 솔직한 감정은 어떤가 달갑지 않게 생각하는 자의 인기를 볼 때 나의 마음에는 어떤 생각이 드는가

4.요나는 자신이 죽기까지 할지라도 합당하다고 푸념했다. 신경질은 인격체의 노폐물이다. 신경질적인 성냄은 아무리 명분이 합당해도 우리의 생활을 유익하게 하지 못한다. 우리가 이 점을 고치기 전에는 아무 일도 해서도, 하려고 해서도 안된다.
B.하나님은 우리를 깨닫게 하신다.

1.박 덩굴은 요나의 의사와는 아무 상관 없이 저절로 생겨난 것에 불과했다. 다만 하나님의 선물일 뿐이다. 하지만 그는 박 덩굴이 생겼다고 감사하지는 않았다. 어떻게 생겼는가에 대해서도 생각하지 않았다. 전혀 무관심했다. 다만 박 덩굴 자체에만 만족했다. 영적교훈을 몰랐다.

2.나의 박덩굴은 무엇일까 건강, 재능, 명성, 부모, 처 자식 일 수 있다. 그러나 우리의 박 덩굴은 언젠가 시들 때가 있음을 알자.

3.니느웨에는 12만명의 생명이 있었다. 과연 12만명의 생명이 귀한가 아니면 생명없는 박 덩굴이 더 귀한가 박 덩굴이 귀하다면 12만명의 가치는 박 덩굴과는 비교할 수가 없다. 귀해도 인간이 더 귀하다. 적어도 하나님에게는 인간이 귀하다. 한 영혼의 가치는 천하보다 귀하다. 그런데,그까짓 박 덩굴 하나와 비교할 수 있겠는가

4.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었다. 결국 그는 하나님의 크신 구원의 사랑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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