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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이것이냐 저것이냐 (마 10: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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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주님인가나인가(34-39).

A.칼을 주려고 왔다.

 1.예수 때문에 수지맞는 것이 아니라 가정이 파탄을 맞는다면 누가 예수를 믿으려할까그러나 주님은 나를 믿으려 한다면 부모 형제와 헤어질 각오를 하라 고 선포 하셨다.

 2.앞서 말한 새벽기도 때문에 비극을 당했던 사람들처럼,우리는 예기치 못한 댓가를 치뤄야 할 때가 있다.그런데 하필이면 그 댓가라는 것이 부자지간의 갈 등이거나 모녀간의 갈등이라도 수용할 수 있을까

3.특별한 유고가 없는한 사람들은 자신의 가족을 사랑한다.제아무리 귀한 것 이라고 하여도 자신의 가족과는 나눈다.제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가족에게는 나누어 줄 수 있다.인간이라면 모두가 공통이다.

 4.그런데 주님은 바로 그 사이에 끼어들겠다고 하신다.나-가족-주님의 관계가 아니라 나-주님 그리고 가족의 관계를 요구하신다.

 5.결혼한 여자들은 자신의 남편이 다른 여자와 친절하게 지내는 것 조차도 용납하려하지 않는다.당신은 오직 나만을 사랑해야 한다고 요구하고,그것이 당 연한 것이라고 이 사회는 수용한다.마찬가지로 가족들은 먼저 자신들 끼리의 결 속을 희망한다.6.그런데 주님은 그것이 아니다.남편보다도 주님을사랑하라고 요구하신다.

너의 아내가 제아무리 강짜를 부리더라도 먼저 나를 사랑하라고 요구하신다.

 7.이제 부터가 문제다.주님의 요구를 따르자니 가족들의 질투가 시작된다.질 투는 무섭다.그래서 옛말에도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 서리가 내린다고 하 였다.예수와의 연애를 선택한 자들은 이제부터 가족들의 가혹한 질투에 휘말리는 것이다.

 B.죽음의 공포를 극복하자.

 1.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으면 세상에 두려울 것이 없다.못할 일도 없다.못하 는 것은 죽음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죽기를 각오하고 달려든다면 어떤 일이든 성사될 것이다.

 2.새벽기도 때문에 죽은 사람들이 있다고 새벽기도를 기피해서는 안된다.혹 시 그런 불행을 당한다 할지라도 그것은 영광스러운 죽음이다.아마 세상에서 새 벽기도 때문에 사망자가 나오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을지도 모른다.그러니 신앙의 관점으로 볼때는 그것도 한국만의 자랑이다.그들의 죽음은 결코 헛되 않다.그것 도 순교다.

 3.만일 반대로 생각을 해서 교회를 멀리하려 든다면 그는 세상에서 육신의 생명은 유지할련지 몰라도 영혼의 생명은 병을 앓다가 죽고말 것이다.믿음이 약 해지는 것은 영혼의 병이요,신앙을 상실하는 것은 영혼의 죽음이다.세상에서의 삶은 한 순간이지만 영의 생명은 영원이다.그러니 어느 것을 택해야 현명하겠는 가

II.신앙인가체면인가(40-42).

A.나를 환영하는자가 있는가

1.니고데모라는 사람은 한밤중에 예수님을 찾아갔다.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지 만 그가 낮에 주님을 만나지 못했던 것은 다른사람들의 눈치 때문이었을 것이다.

체면과 실속이라는 이중의 효과를 노렸기 때문이다.

 2.단순히 교인이 아니라 영적인 사람,예수에 미친사람이 된다는 것은 쉬운일 이 아니다.스스로가 결단을 내린다는 것도 힘든 일이지만 예수에 미친사람들에 대한 사회의 반응이 신경쓰여서 주저하는 경우도 있다.

 3.밤에 잠을 안자고 철야기도 하는 사람,새벽에 남들은 단잠에 빠진 시간 일 찍 일어나 청승맞게 새벽기도 가는 사람,먹고살기 힘든 세상에서 월급받아 십분 의 일을 헌금하는 사람,그것도 모자라 감사헌금이니 건축헌금이니 선교헌금이니 하는 사람에 대하여 세상은 무어라고 할까미쳤다고 할 것이다.

 4.만일 이런 사람에 대하여 호의를 갖는 다면 그는 예수의 제자가 될 가능성 이 있는 사람이다.그는 이미 신앙에 대하여 동의하고 있는 사람이다.

 5.어떤 사람은 자신은 신앙생활을 안하면서도 자신의 아내를 새벽기도 시간 에 깨워주는 사람이 있다.어떤 사람은 새벽에 교회까지 태워다주고 자신은 차에 서 끝날 때 까지 기다리는 사람도 있다.그들도 언젠가 때가 되면 신앙을 고백할 것이다.6.주님은 자신의 체면을 벗어던지고 천국에 호감을 갖는 자들에게도 역시 동 일한 상이 주어질 것이라고 말씀하셨다.호감을 갖는다는 것은 마음의 문이 열렸 다는 신호다.마음 문이 열린 사람은 반드시 주님을 자신의 구주로 영접하게 돼있 다.

 7.주님은 제자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대접하는 자에게 까지 상이 주어질 것이라고 말씀하셨다.냉수는 무엇을 말하는가요즘처럼 비싼 생수나 광천수를 말 하는 것은 아니다.어디서나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물이라는 뜻이다.특별한 정성이 필요치 않은 대접이다.

 8.냉수가 없어서 대접을 못하지는 않는다.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못한다.또 체면 때문에도 못한다.이따금 지하철 안에는 찬송가를 부르며 구걸하는 걸인이나 장애자가 있다.동전이 없어서 못주는 사람은 없다.체면 때문에 우리는 그들을 외면하는 경우가 허다하다.그가 차라리 불경을 외우든지 아니면 숫제 일반 가요 를 부르던지 한다면 훨씬 적선하기가 쉬울지도 모른다.그런데 하필이면 찬송가를 부르니 그것이 신경이 쓰이고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볼까 하는 두려움마저 느끼게 된다.

 9.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접을 했다면 그에게 상이 주어지는 것은 너무나 당 연할 것이다.

 B.나는 어느 쪽인가

1.교회안에 들어와 있다고 모두 신자가 아니다.이말은 고전적인 말이다.설교 자의 말씀에 아멘을 하는 교인이 있고 무반응하는 교인이 있는가 하면 거부하는 사람도 있다.

 2.교회의 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교인이 있고 방관하는 교인이 있는가 하면 정면으로 거부하고 도전하는 교인도 있다.

 3.하나님이 기뻐하실 말씀에 아멘을 하고 하나님이 영광받으실 일에 적극 호응한 자에게는 선지자의 상이 주어진다.그들에게는 선지자 자신이 받을 상보다 도 더 큰 상이 주어질 것이다.선지자가 제아무리 외쳐도 백성이 외면하면 소용없 는 것이니 말이다.그러나 백성들이 외면하고 거부한다면 그 상은 모두 선지자에 게로 돌아갈 것이다.

 1.신앙은 적당히가 아니다.중용도 아니다.

 2.오직 이것이냐 저것이냐 만이 통할뿐이다.우리는 선택해야 하고 그 선택은 당신이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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