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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죄의 삯은 사망 (롬 06: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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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에 대한 사람들의 태도에는 몇 가지, 대표적인 유형이 있습니다.

첫번째 유형은, 이제까지 그렇게 죽을 죄는 짓지 않으면서 살아왔는데 무 슨 문제냐 고 말하는 소신파 입니다. 이 사람은 살인죄만 죄라고 생각합니 다. 하지만 죄의 무게는, 죄의 모양새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인 간의 눈에 선량해 보이는 사람이라고 해도, 하나님 보시기에는 아무리 작 은 것이라도, 하나님의 거룩하신 표준을 어긴 것은 이미 죄 입니다.

두번째 유형은, 나도 죄인이지만, 다른 사람은 더 큰 죄인이라고 말하는 회 피형 입니다. 이런 사람은 자기 죄 인정하기를 싫어합니다. 그래서 다른 사 람의 잘못을 들추기 좋아합니다. 하지만, 죄의 결과로 책임져야 하는 생명 의 문제는 자기 자신의 문제이지, 다른 사람과 비교할 성질의 문제가 아닙 니다. 더구나 하나님의 평가는 상대 평가가 아니라, 절대 평가입니다. 어느 누구도 다른 사람보다 죄가 적다고 해서 무죄인 것은 아닙니다.

세번째 유형은, 아예 나는 죄인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배짱파 입니다. 그런 데 이 사람은 죄가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입니다. 죄는 행위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죄는, 창조주 하나님께서 그를 위해 의도하셨던 삶을 포기하거나 거절한 상태를 가리킵니다. 모든 인간은 원죄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시 51:5), 생각으로 입으로 행동으로 범한 자범죄가 있습니다(약 4:17). 또 하나님을 떠난 죄(롬 1:28), 하나님을 믿지 않은 죄(요 3:18), 성령을 훼방 한 죄(마 12:31)가 있습니다. 스스로 죄인이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에게, 이 죄 가운데 어느 하나에도 해당되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마지막, 네번째 유형은, 죄가 너무 많아서 죄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조차 민 망하다 고 말하는 주눅파 입니다. 로마서 6장 23절을 보십시오.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바울은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단언합니다. 이때 사망은 육신에서 분리되는 육체적인 사망 뿐만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되는 영적인 사망까지 의 미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온전히 죄의 삯이 치러졌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모든 사람에게는, 사망이 아닌, 영생이 선물로 주어질 것으로 약 속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더이상 죄로 인해, 고통 아래 있 지 않습니다. 주께서 이미 십자가 위에서 우리를 대신해서 모든 죄 값을 치르셨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참예한 한 사람으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영생이 있음을 전하며 사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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