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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여호와의 구원 (사 6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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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역사적 배경 새 시대의 여명이 동터 오고 있다. 선지자는 여호와의 성읍이며 다윗 의 도성, 성전의 성읍인 시온은 일어나서 하나님의 영광을 반사시키라 는 긴급명령을 받는다.

 온 세상이 그전 시대의 흑암 가운데 잠겨 있었으나 이제는 열방이 먼 곳에서도 새 시대의 빛을 보리라고 한다. 이 아름답고도 희망에 넘치 는 말씀의 내용을 흔히 '빛의 불꽃' 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용어해설 팔레스타인:팔레스타인은 그 이름을 블레셋에서 얻었다. 족장시대 에는 가나안이라 불렀다. 그러나 희랍 '역사의 아버지' 인 헤로토터스 가 주전 5세기에 처음으로 가리켜 팔레스티네(palestine)라 했고, 후 대 로마인들이 팔레스티나(palestina) 라 불렀다. 그리고 '팔레스틴' 이란 이름을 공식적으로 쓰기는 주후 138년 이후였으며 요단 동쪽의 전토를 가리켰다.

 본문해설 근동 지방에서는 해가 지평선을 뛰어오른다고 한다. 온 땅이 어둠 속 에 잠겼을 때 예루살렘은 갑자기 광채나는 지점이 된다. 하나님의 임 재로 빛나게 된 것을 말씀한다. 하나님의 백성은 시련의 날을 딛고 일 어서서 이제는 하나님의 영광의 빛을 만방에 비추게 된다.

 1. 일어나 빛을 발하라 (1-3) 빛과 어둠은 정신적 상징들이다. 빛은 거룩하신 하나님과의 친교요, 어둠은 하나님을 떠난 삶이다. 빛은 평안과 번영의 상징이요, 어둠은 불안과 부조리의 상징이다. 빛은 진리를 뜻하며, 어둠은 비진리와 죄 악생활이다.

 하나님의 본성은 진리이고 그 안에는 어둠이 없다. 빛은 하나님의 여 광의 자기 표현이다. 열방이 예루살렘의 빛을 바라볼 때 저희는 하나 님을 아는 지식과 그 영광을 알게 될 것이다. 흑암의 역사는 물러가고 이제는 새 시대가 동터 왔다. 여러가지 시련으로 어둠 속을 방황하며 땅에 엎드리져 쓰러진 이스라엘이 힘차게 일어날 때가 왔다. 수난의 시대가 지나고 새 시대가 온 것이다.

 우리 민족의 근대 역사를 살펴볼 때 우리는 너무도 많은 수난을 겪어 온 민족이다. 이조 말엽의 쇄국 정책으로 닫혀진 문화권 속에서 삶을 살아 왔다. 일본제국주의의 압제속에서 36년간이나 자유를 빼앗긴 삶 을 살아왔다. 6.25동란의 쓰라림도 겪었다. 이 같은 역사의 흐름은 어 둠의 역사였다고 본다. 그러나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는 밝은 문화권 속에서 자유시민으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복음의 밝은 빛의 역사 속에서 살고 있다. 열려진 세계 속에서 살고 있다.

 이제 우리는 힘차게 일어나 빛을 발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다. 우리 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다. 밤이나 어둠에 속한 사람이 아니 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깨어서 복음의 빛을 발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 겠다(참조 살전 5:5-6).

 2. 눈을 들어 사면을 보라 ( 4-7) 하나님의 도성 예루살렘은 팔레스틴 중앙 산맥 위에 있는 거룩한 선 이다. 해발 약 800미터가 되는 산지대의 성읍이다. 그 성읍에서 동쪽 으로 부터 밀려오는 대상의 떼를 눈아래 볼 수 있다. 각 나라로부터 무역과 문화교류를 위해 상인들이 몰려온다.

 서쪽에서는 지중해의 상선들이 돛을 펴고 돌아오는 것이 보인다. 이 광범한 상업의 선로를 따라 포로로 잡혀갔던 이스라엘의 자녀들이 자 유를 얻어 고국으로 돌아온다.

 예루살렘 성읍은 이제 모든 것의 구심점이 되어진 것이다. 상업의 중 심지요 문화교류의 센터가 되어진다. 특히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종교 문화의 구심점이 되어진다.

 오늘 우리의 교회들도 선지자의 말대로 눈을 들어 사면을 볼 수 있어 야 한다. 하나님의 목적은 세계 만방을 포함시킨다. 오늘의 교회는 바 로 세게 만방을 위한 기독교 문화의 구심점이 되어야 하겠다. 아름답 고 복된 문화교류의 센터가 되어야 한다. 이 같은 시대적인 사명을 감 당하기 위하여 눈을 들어 사면을 볼 수 있는 교회가 되어야 하겠다.

 3.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 (8-9) 예루살렘의 영광은 이스라엘의 선교사업에 도움이 되는 동시에 열방 의 반응을 가져왔다. 이방 나라들이 금과 유향을 가지고 와서 하나님 께 드리게 된다. 이방의 가축들도 하나님의 제단에 드린바 된다. 다시 스의 배들도 이스라엘의 자손과 함께 은과 금을 싣고 와서 하나님 여 호와의 이름에 드리게 된다.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하나님의 이름 앞에 귀한 제물들을 드린다. 하나님의 제단에 드린바 되는 모든 제물을 한 나님은 기뻐 받으신다. 이는 성실과 정성으로 드리는 제사인 것이다.

 이방 나라들은 하나님을 모르고 살아왔다. 저들 나름대로의 참된 신 들을 숭배해 왔으며 우상을 숭배하는 종교적 방황자들이었다. 그러나 저들이 예루살렘의 영광을 지켜 보게 된 것이다. 진리의 빛을 발하는 예루살렘의 영광을 보고 하나님께로 돌아와 정성스러운 제물을 하나님 께 드리게 된것이다. 이는 아름답고 복된 선교적 열매이다. 오늘의 교 회는 예루살렘의 영광을 드러내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교회가 복음의 빛을 높이 드러낼 때 모든 이웃과 세계 만방이 하나님께로 돌아와 마 음의 제물을 하나님께 드리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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