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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열방의 하나님 (습 0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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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냐서의 첫 부분에서는 하나님의 경고가 떨어지고 심판이 재촉되면서 후반부에 와서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하나님만 되시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 우주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이 되시므로 이스라엘만 회개하고 돌아올 것이 아니라 열 국들도 하나님 앞에 응답해야 한다는 내용이 전개됩니다.
세상 운명이, 세상 모든 되어지는 일들이 하나님의 손에 있기 때문에 구원을 갈망하는 사람들을 하나님이 부르실 것이고 하나님을 계속해서 배신하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심판이 여전히 그 앞에 놓이게 될 것입니다.
이 열 방들이 심판을 당하고 고통을 받은 것을 보면서 우리가 받아야 할 교훈을 살펴보겠습니다.

1.회개의 촉구

“내가 열 국을 끊어 버렸으므로 그 망대가 황무하였고”(3:6상)

하나님이 악행을 행한 자들, 우상을 섬기고 간음을 하고 하나님을 배신한 자들에게 엄격한 형벌을 내리십니다.
이것을 보면서 “야, 무섭다, 저럴 수가 있나. 저런 일도 있구나” 이렇게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우리는 그들이 다아는 일을 보면서 “이것은 하나님이 나에게 회개를 독촉하는 것이다” 회개를 재촉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우리는 어제 기막힌 뉴스를 들었습니다.
미국 텍사스에서 비행기가 추락하고 중공 비행기가 홍콩에서 추락했다는 소식입니다.
비행기가 도처에서 추락하는데 그게 어디 기술이 모자라서 그렇겠습니까. 준비가 모자라서 그렇겠습니까 인간이 아무리 정확하고 훌륭해도 여전히 인간의 생사 화복은 하나님의 손에 있음을 계속해서 경고 해주고 계시는 것입니다.
세상에 성읍들이 파멸이 되고 모든 것이 다 어려움을 당할 때에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깨달아야 하고 그 앞에서 움직여야 합니다.
3:6절 말씀의 주어지는 하나님이 십니다.
“내가 열 국을 끊어 버렸다. 그래서 그 망대가 황무하였다. 거리를 비게 한 것도, 지나가는 자가 없게 한 것도 내가 그렇게 했고 이 모든 성읍들이 황폐한 것도 내가 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만 다스리시는 하나님이 아니고 열 국과 모든 세상을 처리하십니다.
하나님이 이 나라를 세우기도 하시고 폐하기도 하시고 땅의 경계도 정하시고 모든 섭리하시는데 열 국이 어려움을 당하고 다른 사람들이 고난을 당하고 매맞는 모습을 볼 때에 옷깃을 여미고 겸손히 주님의 하시는 말씀을, 하나님의 뜻을 그 사건을 통해 발견해야 합니다.
그리고 회개에 이르러야 합니다.
가사, 아스글론, 아스돗, 에그론 이것은 다 이방 나라들입니다.
이 열 방의 나라들이 어려움을 당하고 심판을 받고 있을 때에 ‘저 사람은 무슨 재주가 없어서 저런 일을 당하는고’ 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서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영국의 황실에는 휘핑 보이가 있습니다.
선생님이 왕자를 때릴 수 없으니까 왕자와 나이가 비슷하고 왕자와 친한 친구를 데려다가 왕자 옆에 앉히고 왕자가 공부를 하지 않고 성적이 떨어질 때에 혹은 잘못을 행할 때에 그 친구를 대신 매를 맞게 하는 것입니다.
그 소년은 종아리를 맞기도 하고 벌을 받기도 하고 고통을 당하기도 합니다.
자기 친구가 매를 맞을 때에 “저 친구 매맞네” 하고 미련하게 앉아 있다면 불쌍한 사람입니다.
왜 매를 맞는지 깨달아야 합니다.
오늘 비방 사람들이 고통을 당하고 다른 사람들이 어려움을 당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는 회개를 재촉하는 말씀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배신의 조, 간음의 죄, 하나님 앞에서 불충하고 불 의하는 그 모든 죄를 한마디로 교만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을 무시해서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사실 교만이라는 단어는 인간끼리라는 사용하기가 좋은 단어는 아닙니다.
인간끼리, 인간 앞에서 무슨 교만이 있겠습니까. 하나님 앞에서 교만입니다.
그들은 스스로 커져서 경계를 침범하고 함부로 하나님의 백성을 훼방합니다.
훼방이란 말이 10절에도 또 나옵니다.
“만군의 여호와의 백성을 훼방함이니라” 그들이 이런 일을 행하는 것은 교만하여 스스로 커졌기 때문입니다.
높아졌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려고 하는 사람을 간접적으로 방해하고 직접적으로 방해하고 자꾸 훼방합니다.
그러나 강한 제국들의 힘이 굉장한 것같으나 하나님 앞에서는 무력하고 어떤 면에서는 무용지물이 됩니다.
선지자는 우리에게 그 것을 사기시키고 있습니다.

2.믿음의 촉구

“그 지경은 유다 족속의 남은 자에게로 돌아갈찌라”(2:7상)

하나님은 이 본문을 통해서 믿음을 권장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어떤 환경, 어떤 고통이 와도 파멸되지 않는다.
오히려 하나님의 약속은 바람이 불고 흔들릴 때마다 더욱 더 견고해집니다.“ 하나님은 약속하신 그 지경을 반드시 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약속을 반드시 지키십니다.
3장 5절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위대하게 이루어지는 모습이 나타납니다.
하나님은 공의를 나타내는 분이 시요 약속을 반드시 지키시고 의를 행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말씀을 반드시 지킵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일에 힘을 써야 합니다.
7절 말씀에서 또 하나 무서운 진리를 터득해야 하는데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말씀대로 믿어라”고 그렇게도 권고하시는데 옆 사람이 지금 징계를 당하고 고통을 당하고 심판을 당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도,아니 심지어는 자기가 심판을 당하는 것을 깨달으면서도 경고를 받고 경계를 당하면서도 돌아오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문제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얼마나 많이 들었습니까. 요즈음에는 설교가 너무 많다는 느낌이 듭니다.
설교를 너무 들으니 이젠 만성이 되어 버렸습니다.
약도 너무 많이 먹으면 효과가 없이 취해 버리는 것처럼 말씀이 많은 것이 잘못이 아니라 인간의 마음이 완악해져서 전부 귀밖으로 들리는 것이 잘못입니다.
말씀이 홍수처럼 밀려오는데도 받아들이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3.하나님의 칼

“구스 사람아 너희도 내 칼에 살륙을 당하리라”(2:12)

하나님의 칼이 살륙을 시킨다는 무서운 말씀입니다.
그가 아무리 멀리 있어도 그 수가 아무리 많아도 문제도 안된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북방을 향하여 손을 편다’ 는 말씀은 이스라엘에서 멀리 있으면 하나님께서 멀리 있는 줄 아는 미련한 사람들에게 그들이 아무리 멀리 가도 하나님의 손을 펴시면 북방도 남방도 서방도 동방도 다 치게 하신다는 사실을 가르쳐 주십니다.
거리도 문제가 안되고 수도 문제가 안됩니다.
하나님은 땅위에 있는 모든 교만을 모조리 파멸시키십니다(11절).
교만하여 자랑하는 자를 제하여 버리십니다.
교만한 자는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는 들어 쓰시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교만한 자는 죄를 짓게 되고 죄를 짓는 사람은 교만한 자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 앞에서 모든 교만은 파멸을 당한다고 했으니 마음을 하나님 앞에서 높여 사는 살 사람이 없다는 입니다.
우리는 행악자들이 하나님 앞에서 엄격한 형별을 받을 때마다 “네가 회개해야 한다” 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오늘 이 새벽에 나와서 이방 사람들이 어려움을 당하는 경고 장을 받는 것을 보고 “그런 일이 있었구먼, 앗수르도 그랬고 또 다른 모든 열 방들이 심판을 당했구만” 그러지 말고 “그 경고의 말씀이 내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서 무슨 죄를 어떻게 남겨 놓고 있나” 철저하게 기도하는 이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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