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어떻게 기르리이까 (삿 13:8-14)

오늘 이시대는 어느시대 보다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시대인 것입니다. 그런데 자녀교육이 부모들의 지나친 욕구 때문에 오 히려 교육의 방향이 상실되어 가고 있습니다. 본문은 우리에게 자녀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어떻게 기르오리 까의 말 속에는 자녀교육에 대한 부모의 중요한 몇가지 자세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1. 자녀교육에 대한 부모의 책임을 말합니다.

자녀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은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 업라고 말씀합니다. 그 의미는 내 자식이 아니라 우리는 하나 님의 기업을 맡아서 기르는 청지기라는 것입니다. 청지기는 자 기 마음대로 기를 수가 없습니다. 오로지 주인되신 하나님의 뜻 대로 길러야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자녀들을 하나님 닮지 못하도록 길렀다면 이는 책임 추긍을 당할 것입니다. 주님 을 닮도록 가르쳤다면 주님이 가장 기뻐하실 것입니다.

 2. 기도함으로 기를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기르려면 하나님이 무엇을 원하시는지 우 리가 그 뜻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 뜻을 알기 위해서는 기 도하는 길 밖에 없습니다.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후히 주시고 꾸짓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약1:5)고 했습니다. 어떻게 기르오리이까 라고 늘 하나님께 물을수 있는 사람이 하나님의 뜻대로 기를 수 있으며, 하나님 께서 은혜와 축복을 허락하시는 것입니다.

 3. 말씀대로 가르칠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사자에게 물어서 그 가르침대로 길러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자는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말씀해 주었습니다. 그러 나 후에 삼손은 그렇게 되지 못했습니다. 이 것은 부모의 양육 의 문제를 우리는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기도로 낳았고 기도로 하나님의 뜻을 알았다 할 지라도 그 뜻대로 기르지 못하면 결국 실패작이되는 것입니다. 아는 것으로 부족합니다. 그렇게 살도 록 교양과 훈계로 길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