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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수를 따르는 자들의 경건 생활1 (마 06: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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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절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치 않도록 주의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얻지 못하느니라.

 1.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치 않도록 주의 하라 한마디로 말해서 이 말씀은 예수의 제자들과 그를 따르는 자들에게 위험성이 있는 행위에 대해 경고하시는 말씀이다. 사람에게 보이기 위한 의는 세속화 되며, 타락하게 되고 위선적으로 변질 되어버린다.

하나님으로부터 얻는 '의'(롬3:22)를 내 '의'로 변질시켜 사람에게 과시한다는 것은 이미 타락으로 기울려져 있는 상태이다. 예수께서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마16:23) 라고 베드로에게 말했다.

이처럼 예수의 제자된 자들이 하나님을 신앙행위나 경건행위가 아닌 사람에게 과시하는 것이라면 예수의 일을 (구원의 역사)을 넘어 뜨리는 결과에 이르게 된다. 인위적 경건생활이나 신앙 행위는 바리새인들이나 서기관들과 같은 같은 위선과 외식에 이르게 한다.

 2. 그렇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얻지 못하느니라.

사람 앞에 '자기의 의'를 보이려고 행하는 행위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상을 받지 못할 일이 라고 경고한다.

바울은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고전9:25) 하였으며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겨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배 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자에게니라 (딤후4:7-8) 요한사도는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다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요1서 2:16-17) 하였다.

그러므로 요한 소다가 말한 것과 같은 영적 허영심으로 이 세상을 살아간다면 이것이 자기의 '의'를 사람들 앞에 행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바울은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박았느니라 (갈 5:24) 했다. 이상과 같은 신령한 차원에서 예수의 제자와 따르는 자들은 자기의 욕망과 신령한 싸움을 이겨야 한다.

 2절 그러므로 구제 할때에 외식 하는 자가 사람에게 영광을 얻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1. 구제할 때에 구제는 자비 동정 등의 뜻을 가지고 있다. '구제'는 본래 가난한 자와 병들어 있는 자에게 물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을 말한다. 땅에는 언제든지 가난한 자가 그치지 아니함으로 내가 네게 명하여 이르노니 너는 반드시 네 경 내 형제의 곤란한 자와 궁핍한 자에게 네 손을 펼찌니라 (신15:11).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여 이스라엘이 구제해야 할 것을 명하였다. 예수께서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 이니라(마25:40) 함으로써 구제를 권장했다. 바울은 만일 식물로 인하여 네 형제가 근심하게 되면 이는 네가 사랑으로 행치 아니함이라 그리스도께서 대교회는 재물에 욕심이 없이 헌금하고 서로 나누어 먹음으로써 궁핍한 자가 없도록 구제에 힘썼다.(행6:1) 누가는, 가이사랴에 고넬료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달리야 대라 하는 군대의 백부장이라. 그가 경건하여 온 집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하여 기억 하신 바 되었으니(행10:1-4)라고 기록하여 구제는 하나님께서 기억하시는 경건한 일임을 증거했다. 이와 같은 구제는 경제적으로 궁핍한 자들에게 물질적인 구제를 함으로 그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주어 힘을 얻거나 치료받을 기회를 만들어 낙심과 절망과 좌절의 위기를 모면하게 하고 구원의 길에서 실족하지 않도록 하게 하고 불신자로 하여금 구원의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다. 그러므로 구제는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이는 그 선행을 갚아 주시리라(잠19:17) 는 솔로몬의 가르침과 같이 구제는 없어지지 않고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날이 있다.

또 궁핍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자는 주를 존경하는 자니라(잠14:31) 라는 말씀에서 구제는 하나님을 높이는 거룩한 일임을 격찬했다. 이상과 같은 내용으로 볼 때 구제는 하나님의 일에 큰 역할을 한다.

그러나 예수께서 40일 금식기도 마지막에 사단과의 대화중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니라 (마4:4) 하신 말씀에 유의해야 한다. 또 바울의 말한바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화평과 희락이라(롬14:17) 한 말에 깊은 사려가 있어야 한다.

예수게서 말씀한 구제는 물질과 사랑의 마음이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다.

 2.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 영광을 얻으려고 회당과... 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으니라.

'구제'는 하나님의 축복으로 받은 물질과 하나님의 은혜로 얻은 사랑이 없이는 이루어 질 수 없다. 그러나 더 한 차원을 높여 구제받을 자의 영혼을 사랑함과 영혼구원을 이루기 위한 행위어야 하다.

이와 같은 거룩한 행위를 실현해야 할 구제를 함에 있어서 예수 시대에 외식으로 구제하는 자들, 사람에게 영광의 영예를 얻고자 하는 자들이 하나님의 거룩한 회당을 이용하거나 길거리에서 나팔을 불며 구제하는 자들이 있었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이 하늘의 상을 스스로 잃어버리는 이런 자들과 구별되어 하늘의 상을 받는 자들이 될 것을 가르쳐 주었다.

하나님의 상은 사람들의 상보다 크고 영광되기 때문이다.

 3. 너는 구제 할 때에 오른 손의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며 이 말은 사람으로는 불가능한 일이다. 어떤 성자도 마찬가지며,성령이 충만한 자도 그렇다. 문자적으로 볼 때 구제하는 자신도 모르게 하라는 말이기 때문이다. 마태복음 25:34-46 의 내용을 분석하면 의인들은 자기들이 행한 구제를 기억에서 모두 잊어버렸다. 그래서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을 보고 공궤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 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37:39) 자기의 의로운 행위를 기억에 남겨두지 않는 자가 하나님의 보응을 받는 자가 된다는 가르침이다.

 4절 네 구제함이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희 아버지가 갚으시리라.

 1. 구제할 때에 은밀한 구제를 거듭 강조한다. 하나님은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으나 인류에게 모든 생활의 편리를 허락하여 주신다. 하나님께서 인류를 보살펴 주듯이 구제받을 자에게 구제하는 자가 보이지 않게 , 즉 은밀하게 살펴서 도움을 주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곧 진정한 구제라는 사실이다. 사람에게는 은밀하지만 하나님에게는 공개된 현실이 된다.

 5절 또 너희가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되지 말라. 저희는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기도는 사람에게 하는 것이 아니다. 동시에 사람의 생각대로 하는 것도 아니다. 성령으로 기도하며(유1:20) 또한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기도하여야 한다 (눅 22:42) 예수께서 말씀하신 기도의 가르침은 깨어 기도하라9마26:41,막14:38),시험에 들지 않게 기도하라 (막14:38,눅22:46),기도는 귀신을 내쫓는다(마9:29)라고 하였다.

예수의 재림의 때에 도망하는 날이 겨울이나 안식일이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 했다. (마24:20) 기도는 하나님께 하는 것이기 때문에 외식의 기도는 있을 수도 없는 일이다.

바울의 말대로 기도는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하여야 한다. 기도는 하나님으로부터 상을 응답으로 받아야 한다.그러나 외식으로 기도하는 자들은 응답이라는 신령한 상을 받을 수 없다. 외식으로 기도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보이는 사람들을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보다 더 중히 여겼기 때문이다. 이들은 곧 스스로 속이는 자들이 되고 말았다.

 6절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1.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나는 이래에 두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눅18:12). 이 기도는 바리새인의 기도이다. 기도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신앙적 관계로써 고백과 간구이다. 이 관계가 바로 된 후에야 모든 신앙의 행위가 바르게 된다. 그러므로 기도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순결하고 바라야 한다. 열왕기하 4:33, 이사야 26:20에 '문을 닫고'라든가 '밀실에 들어가'라는 말들을 대하게 된다. 이상의 것들은 '골방에 들어가'라는 말과 뜻을 같이 한다고 본다. 골방은 '자르다'라는 뜻의 말로써 창고 별실, 다락이라는 뜻으로 이 곳은 세상 事로부터 물러나와 세상과 단절하고 하나님과 교제를 나눌 수 있는 곳이다. 신앙인은 기도 이외의 어떤 방법으로도 우리의 소원을 하나님께 아뢸수 없기 때문에 기도는 하나님의 은총의 방편이다.

 2.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갚으시리라 하나님께 드린 기도는 기도로 끝나지 않고 응답을 필요로 한다.

이 응답은 은밀히 계시는 하나님 즉 보이지 않게 계시는 하나님께서 보이지 않게 갚아 주시는 응답이 있음을 말했다. 기도는 외형에 있지 않으며 피조물인 사람이 창조주이신 하나님께 예수의 이름으로 신앙을 고백하여 소원을 아뢸 때 응답해 주신다. 그러므로 기도는 피조물인 신앙의 사람이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도움과 은혜의 응답을 받는 거룩하고 복된 행위이기 때문에 은밀한 상황에서 신령한 성령의 도움과 믿음으로 간구하여 이루어 진다.

 7절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저희는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1.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열왕기상 18장은 엘리야선지자가 아합왕 시대에 갈멜산에서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불과 비를 기도의 응답으로 받은 내용을 기록했다.

열왕기상 18:25-29의 내용은 이방의신 곧 바알과 아세라 목상을 섬기는 선지자들이 기도한 내용과 장면을 볼 수 있다. 이방인들은 중언부언 즉 중복되는 기도를 하였다. 우주를 창조하시고 통치하는 여호와 하나님과 이방신은 비교할 수 없다. 때문에 이방인들에게는 기도의 응답이 있을 수 없다.

 2. 저희는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이방인들은 신앙의 대상이 절대자 하나님이 아니기 때문에 기도의 응답이 있을 수 없다. 그러므로 기도의 말과 시간이 많아지게 된다.

신앙인에게 있어서 기도의 무응답은 기도말의 많고 적음에 있는 것이 아니고 믿음의 부족으로 생기는 결과이다. 예수께서는 백부장에게 네 믿음대로 될찌어다 (마8:13) 하였다. 이것이 예수의 믿음론이다.

야고보 사도는 기도의 응답에 대하여 믿음의 기도는 병든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찌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약5:15-16)

8절 그러므로 저희를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1.그러므로 저희를 본받지 말라 예수께서는 기도에 대하여 확실한 가르침을 주었다.

(1) 너희가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되지 말라 (5절) (2)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7절) 신앙은 기도의 응답이 있을 때 더욱 성장하며, 증거하며 증거를 받은 자들에게 믿음의 확신을 준다.

 2.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반드시 있어야 할 것이 없을 때 믿음과 기도의 사람은 하나님께 구한다. 그러나 타락한 인간은 꼭 있어야 할 것에 대한 지식이나 지혜 그리고 소유(응답)하는 신령한 신앙적 순서를 오판할 때가 많다. 수가성의 여인은 회개하지 않고 생명의 생수를 예수에게 구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6:33) 먹고, 입고, 마시는 것이 먼저가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것(회개함으로) 과 하나님의 '의'를 먼저 소유할 때에 먹고, 마시고,입는 것을 더 해주신다는 신령한 논리이다.

이처럼 예수께서는 기도하는 자가 선행해야 할 영적 조건을 갖출 것을 가르치셨다. 그렇지 않는 사람이 기도할 때에는 말이 많은 기도를 하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있어야 할 것을 알고 계신다. 이 있어야 할 것을알고 계시는 하나님의 생각과 통하지 않고는 기도의 응답을 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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