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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인가 사람인가 (요 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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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상담을 하다보면, 가끔 주님은 하나님이십니까 사람이십니까 라 고 질문하는 성도를 만날 때가 있습니다.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주님은 완전한 하나님이신 동시에 완전한 인간이십니다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질 문을 던진 성도님들은 한결같이,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십니다. 사 실 그렇습니다. 인간의 지식에 의지해서, 주님을 온전히 이해하기 바라는 것은 무리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속한 세상과 교회, 다른 사람과 자기 자신 을 바르게 이해하려면, 우리는 먼저, 우리의 삶을 이끄시는 주님을 알아야 하고, 주님과, 하나님, 그리고 우리 인간의 관계를 이해해야 할 필요가 있 습니다. 주님을 설명하는 말 가운데 하나가, 바로 임마누엘입니다. 헬라 어로는 엠마누엘이라고도 하는데, 이 말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 는 뜻입니다. 요한복음 1장 1절과 14절 말씀을 읽어보겠습니다. 태초에 말 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 시니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 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주님을 소개 하면서, 사도 요한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게 되었다 고 설명합니다. 이것은 다시 말해, 스스로 존재하시는 하나님께서 인간이 되시기까지 자신을 낮추신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찾아 오신 것을, 우리는 성육신(成肉身)으로 부릅니다. 성육신의 진정한 뜻은, 그리스도가 온전히 하나님이신 동시에 온전히 인간으로 이 땅에 오신 것을 말합니다. 이해할 수 없다고요 그러실 겁니다. 말이 되지 않는다고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중력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누구나 중력이 작용하는 것을 믿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우리의 감각이 중력을 충분히 증명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감각이 감지하는 것을, 중력을 인정하는 믿음의 권위로 삼았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충분히 증명 하기 때문에, 우리는 성경에 의지해서 온전한 하나님과 온전한 사람으로 이 땅에 오신 그리스도를 믿을 수 있습니다. 이때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 시는 것이,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일부였음을 이 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오늘도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해서, 주님을 알아가는 지혜가 풍성한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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