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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과 그리스도 (골 01: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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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를 붙잡고 주일 예배에 참석하는 젊은 부부를 보면, 저는 가끔 예전에 들었던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한 젊은 아버지가 네 살짜리 어린 아 들과 함께, 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이었습니다. 그런데 네 살짜 리 아들 녀석이 대뜸 아버지, 하나님은 어떤 분이예요 라고 물었습니다.

젊은 아버지는, 아들에게 하나님을 알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싶어서, 아들을 바라보면서 헛기침을 하고, 목소리를 가다듬고, 이렇게 이야기를 시 작했답니다. 음, 얘야, 하나님은 영원 불멸하시단다. 하나님은 절대 돌아가 시지 않으신다. 그리고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분이시란다. 우리 눈으로는 절대 볼 수 없다는 말이다. 또 하나님은 무한하신 분이시란다. 그러니까...

이게 무슨 뜻이냐면... 사람처럼 육신에 한정된 분이 아니시라는 말이지.

그런데 네 살짜리 아이가 뭘 알겠습니까 그래서 아버지를 향해 눈을 똥 그랗게 뜨면서, 다시 물었습니다. 그럼,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데요 그 렇습니다. 많은 경우, 우리는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소개하면서, 하나님은 이러이러한 분이 아니라고 설명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사람들 은 언제나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고 싶어합니다.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보여주려면, 보이는 그리스도를 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온 전한 성품을 보이신 분이 그리스도 예수시기 때문입니다. 골로새서 2장 9절을 보십시오.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요한 복음 1장 18절은 어떻습니까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하나님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하나님을 증거하기 위해, 그리스도를 증거하면 됩니다. 주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요한복음 15장 13절에서, 친구를 위해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다고 말씀하시는 것을 보면서, 우리는 주님의 사랑 과 섬김을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8장 1절로 11절에서, 죄 가운데 있는 여인을 구하시는 것을 보면서, 우리는 주님이 온유하시고 긍휼하심이 크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2장 13절로 16절에서, 노끈으로 채찍 을 만들어 성전을 깨끗케 하시는 주님을 보면서, 우리는 그분이 참된 예배 를 아끼시고 위선적인 종교 예식을 참지 못하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과 동일한 성품이시기 때문에, 우리는 주님을 이해하는 것 으로 하나님을 이해할 수 있고, 주님께 기도하는 것으로, 하나님과도 대화 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을 완전하게 나타내신 주님을 통해, 하나님 아버지는 알아가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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