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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항상 그분을 생각하자 (골 03: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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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가장 높은 천사장이, 하루는 두 명의 천사에게 바구니를 가지고 땅 에 다녀오는 일을 맡겼습니다. 천사장의 명을 받은 천사들은 땅으로 내려 가 하늘에서 들고온 바구니에 땅에 있는 사람들의 기도를 담았습니다.

땅에 내려오자마자 한 천사의 바구니는 금방 수많은 탄원과 도움을 요청하 는 기도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그런데 그 모습을 본 다른 천사는 너무 화 가 났습니다. 자신의 바구니에는 도대체 담을 것이 없어 텅텅 빈 상태였습 니다. 이 천사가 해야할 일은 자신의 바구니에 온전히 하나님께 드리는 깊은 감사의 기도를 담아 하늘나라로 돌아가는 것이었습니다. 하룻밤 동 안 쉬지 않고 여기 저기를 돌아다녔지만 한 천사는 결국 단 하나의 감사의 기도도 찾아내지 못하고 빈 손으로 돌아갔습니다. 우리는 무척 바쁜 세상 에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그 축복에 감 사하는 것을 잊어버리고 살아가기 쉽습니다. 골로새에 있는 교회에 보낸 편지에서 사도 바울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행하는 일을 통해서도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야 한다는 사실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골로새서 3장 17절 말씀 입니다.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 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무엇을 하든지라는 말은 정말 광 범위한 말입니다. 사도 바울이 무엇을 하든지라고 말한 것은 우리가 행 하는 모든 일의 시작도 중간도 그리고 끝도 감사드리라는 뜻입니까 물 론입니다. 어떤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이 일을 할 수 있는 기회와 능력을 주신 그분께 짧은 감사 기도를 드립니다. 그리고 일을 하는 중간에도 맡겨 진 일을 감당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신 그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일을 전부 끝마쳤을 때 우리는 이 일을 통해 우리를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해 주 신 하나님께 감사를 올립니다. 그렇습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그 일의 시 작이든지 중간이든지 아니면 그 일이 모두 끝났을 때든지 하나님께 감사드 리는 습관을 가져 보십시다. 우리의 감사와 더불어 우리의 믿음은 힘을 얻 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감사함으로 인해 힘을 얻은 우리의 믿음은 다 른 사람들의 믿음에도 커다란 힘과 위로가 될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의 모 든 일을 축복하시는 하나님께 항상 감사드리며 사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 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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