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육체를 위한 음식, 영혼을 위한 양식 (눅 24:30-31)

첨부 1


성경책을 열면, 거의 모든 페이지에서 음식에 관련된 말을 찾아낼 수 있습 니다. 성경에는, 음식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언급하고 있는 구절이 800개 이 상 됩니다. 물론 기도나 믿음과 함께 등장하는 것까지 합치면,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것이 틀림없습니다. 예수님이 사용하신 비유에서도, 음식이나 잔 치, 농사와 같이, 직, 간접적으로 음식에 관련된 가르침이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아마도 그것은, 당시의 사회적 생산량이 사람들의 생존을 충분히 보장할 만큼에 미치지 못했고, 식량을 생산하는 데 들어가 는 시간과 노력이 많아야 했기 때문에, 식량 문제에 집착했던 것으로 짐작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있어서 양식은, 생존을 위한 필 수품이지, 미식가의 눈요기가 될 수 없었습니다. 당시로서는 음식의 존재 목적이, 생명을 유지하는 것 이상으로 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음식이 육 체의 생명을 유지하는 역할을 했다면, 영적인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 영 적인 양식이 필요한 것은 당연합니다. 먹을 것을 구하러 마을에 들어갔던 제자들이 돌아왔을 때, 예수님께서는 사마리아에 있는 야곱의 우물 가에서 사마리아 여인과 영원히 마르지 않는 생수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고 계셨 습니다. 잠시 후에 제자들이 주님께 무엇이라도 좀 드십시오라고 음식 드시기를 권했을 때, 주님은 내게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먹을 양식이 있 다고 대답하셨습니다. 사람들과 더불어 식사하실 때마다, 예수님은 육체의 필요를 채워주는 음식을 허락하신 것에 대해서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그리고 많은 경우, 예수님은 사람들과 음식을 함께 하실 때에도, 그들의 영 적인 필요까지 채워주셨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누가복음 24장 30절과 31 절을 보십시오. 저희와 함께 음식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매/ 저희 눈이 밝아져 그인 줄 알아보더니 예수는 저희 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 이 장면은 부활하신 후, 엠마오로 가는 제자 두 사람에게 나타나신 예수님께서, 그 두 사람에게 성경에서 말씀하신 그 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의 도를 설명하신 장면입니다. 엠마오로 향하는 길에 서, 예수님과 함께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누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예수 님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주님이 떼어 주신 떡을 받아 먹 었을 때, 그들의 눈이 밝아져, 그분이 주님이신 줄 알아 보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들은 예수님이 주시는 육신의 양식과 함께, 영의 눈이 뜨이도록 영의 양식을 받은 것입니다. 오늘도 천국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기록된 영의 양식을 사모하며 사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 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