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이해할 수 없는, 그러나 확실한 하나님의 능력 (눅 01:26-38)

첨부 1


나사렛이라고 불리는 작은 마을에, 마리아라는 처녀가 살았습니다. 마리아 는 요셉이라는 청년과 결혼하기로 되었습니다. 그런데 결혼식을 얼마 남겨 두지 않은 때에, 천사가 나타나 마리아에게 충격적인 말을 했습니다. 천사 가 전한 말은 마리아가 곧 아기를 낳게 될 것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여 기에 덧붙여 천사는, 마리아를 통해 태어날 그 아기가 지극히 높으신 이 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듣게 될 것이라는 말도 했습니다. 그러나 결혼하지 않은 여성에게 아이를 낳게 될 것이라는 말은, 듣기에 참 이상한 소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사를 통해 전해진 하나님 의 말씀을 들은 마리아는, 믿음으로 반응했습니다. 누가복음 1장 35절과 38 절을 보십시오. 천사가 대답하여 가로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 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자는 하나님 의 아들이라 일컬으리라/.../마리아가 가로되 주의 계집 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그렇습니다. 마리아는 자신이 이해할 수 없는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께 항의하거나 불평하지 않고, 하나 님께서 그의 삶을 통해 이루시려는 계획을 받아들였습니다. 이러한 마리아 의 반응은, 하나님께 대한 전폭적인 신뢰가 없으면 불가능한, 믿음의 행동 입니다. 마리아가 이렇게 하나님을 전폭적으로 신뢰할 수 있었던 것은, 하 나님의 성품과 그분의 능력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집니다. 진정한 신뢰는, 상대를 아는 지식에서 나옵니다. 상대를 바 로 알지 못하면서 그 사람을 신뢰하는 것은, 잘못된 일입니다. 아니, 그러 한 믿음은 신뢰가 아니라, 스스로 속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집니다. 하지만 마리아는, 지금 그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고 있습니다.

마리아가 아는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모세와 야곱과 함께 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 믿음의 사람들과 어떻게 동행하셨는지 알았기 때문에, 마리아 는 하나님의 뜻을 신뢰하고, 그분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가, 하나님을 알고 그분을 전폭적으로 신뢰하며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 입니다. 지금 우리에게는 성경을 읽을 수 있는 특권이 주어져 있습니다. 성 경에는 이제까지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셨는지 보여주는 과거(역사)가 있 고, 앞으로 어떤 일이 있을 것인가를 보여주는 미래가 있습니다. 뿐만 아 니라, 성경은 믿음으로 바라보는 자에게, 오늘 그가 해야 할 일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모든 성도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 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자라고, 믿음이 성장하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