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아미 카마이클의 새로운 삶 (눅 12:22-34)

첨부 1


아미 카마이클(Amy Carmichael)은 식성에 까다롭고, 고급스러운 옷을 선 호하는 전형적인 영국 상류 계층의 젊은 여성이었습니다. 그런데 1886년, 영성 훈련(spritual-life conference)에 참가하면서, 그리스도를 만나면서, 그 녀의 삶이 완전히 뒤바뀌게 되었습니다. 영성 훈련을 끝내고 나서, 처음에 는 카마이클 자신도, 자신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우연히 음식점에서 가난한 사람들이 즐겨 먹는 양고기 음 식을 먹게 되었을 때, 카마이클은 어딘지는 모르지만 자신이 예전과 다르 게 변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함께 식사를 했던 카마이클의 어머 니는 도저히 먹을 수 없다고 말했지만, 그리고 예전 같았으면 전혀 입에 대지 않았을 음식이지만, 카마이클은 한 마디 불평도 없이, 그 음식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또 한 가지 카마이클의 변화는, 그녀가 어머니와 함께 옷 가게에 들렀을 때, 거기 진열되어 있는 옷이 보기에는 참 아름다왔지만, 진 심으로 그 옷을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는 사실에서 나타났습니 다. 만일 예전의 카마이클이었다면, 어떻게 해서든지 그 옷을 입으려고 했 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그녀는, 사도 바울의 표현을 빌리면, 세상에 대 하여 죽은 자가 된 것입니다. 아미 카마이클은 제자들에게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읽고, 그 구절이 바로 자신에게 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이신 것을 알 게 되었습니다. 그 말씀은 누가복음 12장 22절 말씀이었습니다. ...그러므 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몸을 위하 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이 말씀을 약속으로 받은 카마이클은, 그리스도의 일에 자신의 삶을 헌신하기 위해, 선교사가 되어 인도로 갔습 니다. 그리고 인도의 힌두교 사원에 버려진 어린이들을 거두어, 기르고 가 르치는 일에 일생을 바쳤습니다. 아미 카마이클은 평생에 자신이 직접 낳 은 아이는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인도의 어린이들의 어머 니가 되었습니다. 어린 아이들에 대한 카마이클의 헌신과 사랑은 각별했고, 카마이클의 보살핌 속에서 성장한 인도의 어린이들은 후에, 주님의 위대한 종으로, 인도에서 크게 활동했다고 합니다. 과거의 이기적인 생활을 버리 고,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삶의 방식으로, 다른 사람을 위해 자신의 삶을 기꺼이 희생하며 산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희생적인 봉사로 일생을 살았던 아미 카마이클의 삶에서, 우리는 진정으로 사랑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진정한 사랑을 베풀며 살았던 위대한 사랑의 실천자를 발견하게 됩니다. 오늘도 위대한 믿음을 소유했던 위대한 사람들을 기억하 며, 우리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