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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훈련된 영혼 (딤후 0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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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학생들이 시험이나 졸업을 앞두고 하는 말이 있는데, 그것은 만약 내가 좀 더 자신을 잘 다스릴 수 있었다면, 훨씬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 었을텐데... 라는 말입니다. 이것은 아마도 자신의 나태와 게으름과 싸워서 결국 이기지 못했다는 고백이겠지요 그런데 이 점은 어른도 마찬가집니 다. 어떤 일을 하든지 이런 식의 후회가 남기 마련이니까요. 자신을 잘 다 스리는 것은 누구에게나 중요한 일입니다. 자신을 잘 다스리는 것, 다시 말 해 절제라는 것은 학생이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도, 또 사 회인이 사회에서 보다 많은 것을 성취하기 위해서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절제는 사실 그보다 훨씬 작고 사소한 일상적인 일에서도 절대적으로 필 요합니다. 언젠가 미국의 유명한 작가, 서머셋 모옴(W. Somerset Maugha m)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사람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 가운데, 내가 성실 하게 행하는 두 가지 일이 있다. 한 가지는 매일 아침마다 자리에서 일어 나는 일이고, 다른 하나는 매일 저녁 잠자리에 드는 일니다. 무슨 말입니 까 서머셋 모옴의 말은 자신을 다스리는 일이 무슨 대단한 분야에서 필요한 것만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동시에 절제라는 것이 커다란 성공을 거둔 특정한 사람에게만 필요한 미덕일 수도 없다는 뜻입니다. 바울 사도 역시 디모데에게 보낸 편지에서 다음과 같은 훈계로써 절제를 가장 큰 미덕으로 강조했습니다. 디모데전서 4장 13절에서 15절 말씀을 보십시오.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착념하라/ 네 속 에 있는 은사 곧 장로의 횡에서 안수 받을 때에 예연으로 말미암아 받은 것을 조심 없이 말며/ 이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여 너의 진보를 모든 사람 에게 나타나게 하라. 바울 사도는 디모데에게 스스로 절제해서 믿는 사람 의 본이 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다행스러운 것은, 우리 하나님은 절제하라고 명령만 내리시고 아무 도움도 주지 않으시는 그런 분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이어지는 바울 사도의 편지를 보십시오. 스스 로 절제함으로써 믿는 모든 사람의 본이 되라는 권면의 말과 함께, 바울 사도는 디모데후서 1장 7절에서 다음과 같은 말로 디모데를 격려하고 있습 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 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니. 스스로 근신하는 마음은 성령의 다스림 으로부터 나옵니다.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의 다스림이 없다면, 우리가 우리들 스스로의 힘으로 다스릴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사실 아무 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우리 안에 탐스럽게 자라나는 성령의 열매 에 관심을 가지십니다. 그리고 그분은 우리의 열매맺는 것을 도우십니다.

때문에 우리는 성령님께서 친히 우리의 삶을 다스려 주실 것을 간절히 구 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절제라는 성령의 열매를 맺음으로, 주님 닮아가 기를 더욱 사모하는 삶을 사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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