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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신앙과 기적 (마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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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독교는 기적의 종교다. 성경은 온통 신비한 기적사건으로 가득차 있다.

2) 어떤 사람들은 염불보다는 젯밥이라는 말처럼 신앙의 본질에 대한 관 심 보다는 신유의 은사라든지 신비한 체험에만 더 관심을 두는 경우가 있다.

3) 오늘 본문에는 변화산의 사건이 기록되어져 있다.

 I. 하나님은 기적을 행하신다(1-3).

A. 제자들은 기적을 체험하였다.

 1. 예수님은 특별히 세명의 제자만을 데리고 산에 오르셨다.

 2. 산꼭대기에 이르러 예수님의 모습이 해같이 빛나는 변화가 일어났다.

 3. 또한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님과 말씀을 나누셨다.

 4. 가장 신임받는 세명의 제자들까지도 깜짝 놀랄 수밖에 없는 사건이었 다.

B. 우리는 이따금 기적을 체험한다.

 1. 어떤 사람들은 현대 의술로는 도저히 치료할 수 없는 불치병을 치료 받기도 하였다.

 2. 어떤 사람은 각종 은사를 체험하기도 한다.

 3. 상식적으로 도저히 성사될 수 없는 일이 성사되기도 한다.

 4. 마음이 완악한 사람이 새사람으로 변화되기도 한다.

 5. 이외에도 많은 기적이 우리 주위에 존재한다.

 경과구: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이 변화산상의 기적을 체험했던 것처 럼 우리 주위에서 우리는 기적을 체험한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기적 을 행하시기 때문이다. 그러면 기적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는 어떠한가 이제 두 번째로 기적에 대한 인간의 반응을 살펴보자.

 II. 사람들은 기적을 체험할 때 흥분한다(4).

A. 베드로는 황홀함에 도취되었다.

 1. 지금 눈앞에서 벌어지는 장면은 희한한 모습이었다.

 2. 더군다나 눈앞에 보인 모세와 엘리야는 유대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대 표적인 선지자들이었다.

 3. 베드로는 유대인들의 장막절이 성취되는 줄 알았기에 초막 셋을 짓겠 다고 제안하였다.

B. 우리도 기적을 체험할 때 흥분하기 쉽다.

 1. 다른 사람이 은사체험 했다는 말을 들으면 웬지 모르게 질투심도 나 고 나 자신도 그와같은 은사를 체험하고 싶어진다.

 2. 사모하던 중에 신비한 은사를 체험하게 되면 하나님이 나만을 사랑하 는 듯한 착각에 빠지는 경우가 있다.

 3. 베드로의 모습과 내가 처음 은사체험 했을 때와 비교해 보자.

 경과구:하나님은 인간을 위해서 특별한 경우 기적을 행하신다. 우리 중 에도 이러한 기적을 체험한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경우 사람들은 하나 님이 기적을 베푸신 이유에 대해서 알아 보려고 하기 보다는 베드로처럼 들뜨 게 되는 경우가 있음을 본다. 하나님이 기적을 베푸신 이유는 무엇일까 이제 세 번째로 기적에 대한 하나님의 섭리를 살펴보자.

 III. 기적은 하나님의 특별계시이다(5-8).

A. 베드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

 1. 하나님은 특별한 경우 진리를 가르치시기 위해 인간에게 특별히 말씀 하신 경우가 있는데 성경기록을 위한 목적 때문이었다.

 2. 그러나 성경이 완성된 지금은 우리에게 직접 말씀하시지 않는다.

 3. 베드로에게 들려진 말씀의 내용은 예수님의 말씀을 순종하라는 것이 었다.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확증이었다.

 4. 당시 베드로를 비롯한 제자들 모두는 예수님을 유대나라를 세우실 구 세주로만 알고 있었다. 영적인 하나님 나라의 개념을 모르고 있었다.

 5. 예수님의 변형은 영적인 영광에 대한 계시였다.6. 구름속에서 들려온 음성은 제자들을 두렵게 만들었고 그들로 하여금 엎드리게 만들었다.

B. 기적은 우리를 깨우치기 위한 하나님의 특별 섭리임을 알아야 한다.

 1. 만일 제자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바로 깨달았더라면 굳이 주님은 제자 들에게 변화산의 기적을 행하시지 않았을 것이다.

 2. 기적을 사모하는 신앙은 결코 바람직한 신앙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기적이 하나님의 은혜임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3. 우리의 신앙은 보지 않고도 믿는 신앙이 되어야 한다.

 4. 그리고 우리가 기적을 체험했다 하여도 그것 때문에 우리가 나만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것처럼 착각하는 실수는 금해야 한다.

 5. 중요한 것은 기적의 배후에 있는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를 깨닫는 일 이다.

 예수님의 사역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다는 말씀의 선포로부터 시작되어 졌다. 그리고 주님은 택한 자를 구원하시기 위해 우리의 마음 문을 열 수 있도 록 필요한 때마다 기적을 베푸셨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주님의 말씀을 듣고 자 모이기 보다는 먹고 배부른 까닭에 모였다고 성경은 기록하였다. 예수님은 사 랑하는 제자들에게 임박한 십자가 사건에 대하여 말씀하셨지만 제자들은 믿지 못 했다. 그래서 주님은 이들 중 대표로 세명을 데리고 산에 올라가 변화산의 기적 을 체험케 했던 것이다. 이제 우리는 다음 주일부터 사순절을 맞이하게 된 다. 우리는 본문을 통하여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지극한 사랑을 살펴 보았다. 얼 마 후면 헤어지게 될 제자들의 충격을 줄이기 위하여 주님은 변화산의 기적을 보 여주신 것이다. 주님은 우리를 이렇게까지 사랑하신다. 오늘 우리는 나를 사랑하 시는 주님을 위하여 무엇을 하고 있는가 주님은 우리에게 큰일을 하라고 요구하 는 것이 아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믿는 자가 되는 것이다. 나는 정말 주 님의 말씀을 의심없이 믿고 있는가 믿는 자는 하나님의 영광을 볼 것이라고 하 였다. 우리에게 겨자씨 만한 믿음이 있으면 우리의 신앙으로 기적이 일어난다 고 하였다. 우리에게 믿음이 있으면 분단 조국의 통일도 가능하다. 모든 불가능 은 믿음으로 하나님의 선하신 뜻 가운데 성취되어질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우리 에게 이만한 믿음이 있는가이다. 우리의 불신앙 때문에 주님이 기적을 베푸시 게 하지 말고 우리의 겨자씨 만한 믿음 때문에 조국이 통일되는 기적을 체험하 자.

 경과구에 대하여:대지와 대지를 연결시켜 주는 고리역할이 바로 경과구 이므로 경과구를 효과적으로 활용해야 듣는 청중에게 전달이 잘된다(전환문장이 라고 한다). (신앙/변화산/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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