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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마 06: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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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무엇인가 쌓아 나간다. 실패든 성공이든 쌓이게 마련이다. 인간의 모든 생각은 자신이 가장 귀하다고 생각하는 것에 의하여 지배된다. 그것이 보물이다.

 1. 주님은 보물을 땅에 쌓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그 이유는 땅에는 좀과 동록이 해하고 도적이 구멍을 뚫기 때문이다. 땅 에 있는 것은 오래 가지 못하며 안전하지 못하다. 또한 세상에는 가만히 재 물을 쌓아 놓기만해도 그 나름으로 피해가 온다. 또 세상 것이란 항상 어 떤 나쁜 것이 붙어 다닌다. 뿐만 아니라 사람이 세상을 떠날 때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한다. 재물은 시한적인 보물이지 영원한 것은 아니다. 불타 는 집 안에서 재물이 무슨 소용이 있고, 파선되어 침몰해 가는 배 속에서 황금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 이 세상에 보물을 쌓는 사람은 헛된 것에 인생 을 낭비하는 사람이다.

 2. 보물은 하늘에 쌓아야 한다.

보물을 하늘에 쌓는 것이란, 천국에서 받을 상급을 말한다. 즉 우리의 보 물을, 주님을 위하여, 복음을 위하여, 교회를 위하여, 형제와 이웃을 위하 여 쓰는 것을 말한다. 누구든지 주님을 영접하고 구원받는 순간, 그는 천국 의 시민증과 예금통장을 받는다. 누구든지 물질의 복을 받았다면, 장래 임 할 나라에 보물을 쌓는 수단으로 사용하자. 여러분이 교회로부터, 이웃으로 부터, 어떤 선교단체로부터 헌금하라는 권면을 받았다면, 그것은 천국에 보 물을 쌓으라고 소식을 전하러 온 주님의 천사를 만나는 것이다. 누가복음 16:9에 보면, 어두움의 아들들이 더 지혜롭다. 그들은 불의의 재물로 자기 를 영접해 줄 친구를 사귄다. 우리도 천국에서 우리의 재물로 도움받은 형 제들이 영접해 줄 수 있도록 재물을 사용하자.

 3. 하늘에 보물을 쌓으면 우리 마음은 점점 더 하늘을 사랑하게 된다.

사탄은 우리로 하여금 땅에 보물을 쌓도록 최선을 다하게 한다. 그리고 죽을 때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는 인생을 향하여 비웃기를 좋아한다.

사람은 돈 호주머니에 손이 한번 더 간다. 자기가 예금한 은행에 눈이 한번 더 간다. 자기가 헌금한 강대상을 더 사랑한다. 보물이 있는 곳에 마 음도 있기 때문이다. 인간은 결국 하나님과 재물 중에 양자 택일의 길에 서 있다. 보물을 하늘에 쌓으라. 그러면 더욱 하늘을 사랑하게 될 것이다.

 4. 땅에 보물을 쌓으면 우리 심령의 눈이 어두워진다.

눈은 몸의 등불이지만 마음의 빛은 인생의 등불이다. 땅에 보물을 쌓으면 욕심과 정욕으로 눈의 촛점은 파괴된다. 단테의 신곡 중에 탐욕과 욕심에 따라 살던 사람들이 있는 지옥의 사람들은 얼굴의 형체를 모를 만큼 문드러 져 있었다고 했다. 탐욕은 눈을 흐리게 한다.

우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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