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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약함의 두 갈래 기사의 사진

  • 곽주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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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약함의 두 갈래 기사의 사진
 
 비행기를 탈 때마다 놀랍습니다. 많은 사람과 짐을 싣고서 열 시간 넘도록 하늘을 날아갑니다. 그리고 곧 정해진 시간, 정해진 장소에 도착합니다. 인간의 능력이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동시에 인간은 얼마나 연약한지 모릅니다. 얼마 전 포항에 일어난 지진으로 사람들은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지진을 통해 인간이 너무나 연약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때로 육신의 질병으로 고통받거나 무심코 들은 한마디의 말로 큰 상처를 입기도 합니다.
약한 인간 앞에는 두 갈래 길이 놓여 있습니다. 먼저 포기하고 절망하고, 아무렇게나 되라고 자포자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다른 한 가지는 약함을 솔직히 인정하고 하나님께로 더욱 가까이 가는 길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믿음의 사람들도 우리처럼 약함을 경험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약함을 통해서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사는 길입니다.
이 세상은 강한 자에게 눈높이가 맞춰져 있습니다. 그래서 성적이 좋고, 스펙이 좋은 자들이 인정받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약한 자에게 눈높이가 맞춰져 있습니다. 한 마리의 양을 찾아 나선 목자도 바로 이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약해질 때 더욱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 가까이 다가서십시오. 고통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시는 주의 음성이기 때문입니다.
글=곽주환 목사(서울 베다니교회), 삽화=이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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