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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이전같이 목회하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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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문안교회를 담임하셨던 김동익목사님이 계셨습니다. 
1998년 4월 56세의 나이로 소천하셨습니다. 

이 목사님께서 온 몸에 암이 퍼져서 사경을 헤매다가 
잠깐 다시 강단에 서셨던 적이 있었습니다.

콩팥의 암이 내장에 다 퍼지고, 고관절이 썩게 되었습니다.
6개월 시한부인생 판정을 받고 나자 병원에서 모두 잠든 시간에 
눈물이 비오듯이 하며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제게 기회를 주세요! 이제 쉰여섯입니다. 
 오라 하시면 가겠지만, 허락하시면 한국교회 모태교회 담임목사로서, 
 하나님 앞에서 한 번 뜻깊은 목회 발자취를 남기고 가고 싶습니다.”

새벽 녁에, 너무나 강한 음성이 마음에 느껴졌다는 것입니다.

<이번은 살려 준다. 그러나 이전같이 목회하면 안돼, 말로만 하면 안돼, 
 직접 체험한 능력으로 나를 증거하라. 그래야 너도 살고 성도도 살 수 있어!>

한양대 병원에서 치료 불가, 퇴원 권유,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 재 검진,

의료진들이 일주일간 고민하고 의사들이 찾아와
“목사님, 결정해 주십시오.”라고 하였습니다.

목사님이 하나님의 응답을 다시 확인한 후에
“수술합시다” 라고 하면서 수술이 시작되었습니다

오전에 콩팥제거, 내장 암제거하고 
오후에 다리 절단, 인공관절을 시술하였습니다. 

수술 후, 마취가 깨어날 때 하나님이 손을 꼭 붙잡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내가 너를 붙들었노라!”
그제서야 손을 놓고 떠나셨습니다.

한 달만의 드린 김동익목사님의 예배가 눈물의 예배였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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