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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마지막 15분

  • 김장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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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15분 
 

‘15분’이라는 연극 작품의 내용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수재였던 한 남자는 명문대에 진학해 항상 수석을 차지했습니다. 박사 과정에서 준비한 논문 역시 학계에 호평을 받으며 장차 교수임용을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학위를 받기 며칠 전 갑자기 가슴에 극심한 통증이 찾아왔습니다. 병원을 찾아가 진단을 받은 그에게 의사는 시한부 인생, 그것도 15분밖에 삶이 남지 않았다는 청천벽력과 같은 말을 전합니다.

3개월, 6개월 시한부는 들어봤어도 15분이라는 말도 안 되는 짧은 시간이 남았다는 말에 남자는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5분을 허비했습니다.
그 와중에 갑자기 전화가 왔는데, 부자인 삼촌이 세상을 떠나면서 자신을 상속인으로 지정했다는 연락이었습니다. 전화를 끊자마자 다시 박사 과정을 통해 준비한 논문이 이번 졸업자 중에 최우수 논문으로 뽑혔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리고는 며칠 전 프로포즈한 사랑하는 연인에게 결혼승낙 문자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그러나 어떤 낭보도 그의 수명을 1분도 늘리지는 못했고 그는 15분이 지난 뒤에 정확히 숨을 거두었습니다.

유한한 인생의 결국은 허무함밖에 남지 않습니다. 천국에서의 삶과 영생의 약속이 없다면 세상의 그 어떤 즐거움과 기쁨도 스쳐가는 꿈입니다.
생의 마지막에 후회하지 않을 믿음을 간구하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 할 것입니다.
주님, 가장 귀한 주님을 섬기고 전하는 일에 모든 것을 사용하게 하소서.
15분 뒤에 내가 죽는다면 어떤 후회를 할지 생각해보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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