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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대망과 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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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인사이트

- 김종춘 목사 (예수CEO교회)
  

*사기꾼한테서 배워라 

사기꾼한테서 착한 일을 배울 수는 없다. 그러나 나쁜 일을 잘 해내는 기법만큼은 배울만하다. 어떤 일이 착하느냐와 함께 어떤 일을 잘 해내느냐도 중요하다. “주인은 옳지 못한 이 재산 관리인이 일을 지혜롭게 처리한 것을 보고 오히려 그를 칭찬하였다…”(성경 누가복음 16장 8절). 


*시야를 더 좁혀라 

시야를 너무 넓혀서 문제인가, 너무 좁혀서 문제인가. 넓히면 산만해서 걱정이고 좁히면 편협해서 걱정이다. 시야를 넓히는 동시에 좁혀야 한다. 포크레인의 육중함과 함께 핀 포인트의 예리함이 다 필요하다. 기반이 없을수록 시야를 좁혀서 킬러 포인트를 만들어내야 한다. 킬러 포인트가 있으면 덜 움직이고 더 수확하게 된다. 


*대망과 허풍 

어미 연어 한 마리가 낳는 3천 개의 알에서 3-4년 후 다 자라서 고향으로 되돌아오는 경우는 한 마리 정도다. 강릉시 남대천에서 방류되는, 1천 마리의 연어 치어 중 한 마리가 이역만리의 태평양 등지에서 회귀한다. 망망대해에서 대성해 금의환향하는 대망을 가진 사람은 많다. 그러나 준비와 실력이 부족하고 기회와 여건이 안 맞아 대망은 허풍이 되고 만다. 무엇이 대망을 대성시키는가. 


*사회와 교회의 새 모델을 제시하라 

사회는 실업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다. 고질적인 청년 실업뿐만 아니라 베이비부머 실업도 대두되는 양상이다. 정부가 아무리 돈을 퍼부어도 일자리 창출이 안 된다. 교회는 쇠퇴를 거듭한다. 사회를 이끌기는커녕 사회와 단절된 채, 탈세속화의 명분을 내걸고 몰사회성의 성에 안주한다. 이런 때, 우리는 사회에 일자리 창출의 새 모델을, 교회에 교회 개척의 새 모델을 각각 제시해야 하는 이중 과제를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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