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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세브란스 병원이 세워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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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병원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세워진 병원입니다. 그 병원이 세워질 때 뒷 이야기입니다.

에비슨 선교사는 당시 한국에서 선교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풍토병으로 건강이 악화되었습니다.
그러나 한국에는 병원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캐나다로 휴양하러 떠났습니다.
그는 건강이 점점 악화되면서 한국에 당장 필요한 것은 일시적인 구제품을 나누어 주는 것이 아니라 영구적인 병원을 세우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에비슨 선교사는 한국에 병원을 세우기로 작정하고 온 한국인의 건강을 위하여 중보기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고오든이라는 설계사가 "내가 설계도를 무료로 그려드리겠습니다"라고 자원하였습니다.
설계도가 완성되자 그는 그 설계도 대로 짓는데 필요한 돈을 모금하러 다니기 시작하였습니다.

한번은 카네기홀에서 한국에 병원을 짓기 위한 기도회를 가졌습니다.
그 때 세브란스라는 청년이 나와서 말했습니다.
"나는 그 동안 어디엔가 필요한 곳에 병원을 짓게 하여 달라고 기도하여 왔습니다. 그 기도를 1년간 계속 하고 있는 중입니다. 내가 그 병원 지을 돈을 전부 대겠습니다. 하나님은 선교사를 만나게 하려고 나를 이 곳에 보내셨고 한국에 병원이 필요하니까 1년 전부터 나에게 그런 기도를 시키셨음을 오늘 알게 되었습니다"

1900년 에비슨 선교사는 그 돈을 가지고 한국으로 다시 돌아 왔습니다. 그리고 건축을 시작하였습니다.
드디어 1902년 9월 세브란스 병원이 개원되었습니다.

남을 위한 기도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이기에 응답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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