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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리더는 말씀 가까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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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리더십을 갖기 위해서는 성경과 가까이해야 한다. 성경은 그만큼 중요한 것이며 개인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신명기 17장 18∼20절을 보면 왕은 자기만을 위한 율법서를 등사해서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말씀한다. 즉 자신만의 성경을 새로 마련해 갖고 있으라는 것이다. 물론 왕궁이나 성전에는 최고의 성경이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성경을 굳이 필사해서 갖고 있으라고 명하신 것은 성경을 늘 자기 곁에 두고 밑줄치고 정을 붙일 성경책이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리더의 중요한 책임은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과 교제하고 하나님의 뜻을 영혼 깊숙이 각인해 넣어야 한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층 건물인 버즈 두바이를 지은 건축 관계자들은 100층이 넘는 초고층 건물을 지어 올릴 때는 한 점의 미세한 오차도 없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매 시간 GPS(위성항법장치)를 통해 인공위성으로부터 계속 정보를 받아 점검했다고 한다.

고층 건물 하나 짓는 데도 하늘 높이 우주에 있는 인공위성의 체크를 계속 받아야 하듯, 나라를 경영하고 큰 조직을 경영하는 리더들은 자신의 리더십에 대해 시시각각 하나님의 체크를 받아야 한다. 그 방법이 늘 성경책을 펴놓고 틈만 나면 기도하면서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이다. 아이디어가 고갈되고, 인간관계가 껄끄러워지고, 상황이 엉킬 때마다 말씀을 읽고 기도해야 한다. 이렇게 말씀을 통해 항상 하나님과 교제하는 사람의 리더십은 그렇지 않은 사람의 리더십과 다르다.

또한 크리스천 지도자는 말씀을 지켜 행해야 한다. 18세기 영국에서 노예제도를 폐지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던 국회의원 윌리엄 윌버포스는 “신앙이란 늘 입으로 고백될 뿐 아니라 반드시 삶 속에서 실천돼야 한다”고 했다.

노예제도 폐지 같은 큰 일을 해내려면 매일 매일의 삶 가운데 자그마한 일에서부터 계속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는 습관을 쌓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한 힘이 쌓여서 나중에 큰 일에서도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는 리더가 된다. 말씀은 신비한 것이어서 말씀대로 실천할 때 비로소 엄청난 파워가 돼 인생을 바꿔놓는다.

- 한홍(온누리교회 양재 수석 부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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