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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남자와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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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와 여자 


사도 바울은 디모데전서 3장에서 감독의 자격 조건 중 하나로 ‘집을 잘 다스려야’ 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가정을 잘 다스려야 한다는 말은 가정의 머리로서 모범적으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발견하는 중요한 교훈은 행복은 가정의 관리에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가정생활을 통해서 행복을 맛볼 수 있게 되는데 그 이유는 가정이 하나님의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으로 하여금 행복하도록 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은 바로 가정입니다. 그러므로 가정의 행복은 사회의 행복이며 가정의 불행은 사회의 불행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가정생활을 해야 하는 것일까요?

창세기 1장 28절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라는 기록 앞에는 하나님이 자기의 형상대로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다는 기록이 나옵니다. 여기서 우리는 중요한 교훈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가족의 구성원들은 모두 복을 받은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남편이나 아내나 부모가 초라해 보일지라도 그들은 복 받은 사람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복이란 건강과 물질 그리고 장수의 복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이 모든 것들이 될 수 있는 능력의 복, 즉 가능성의 복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가족들이 지금은 비록 나약해 보일지라도 하나님의 엄청난 축복의 가능성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26~28절에는 ‘생육하며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고 정복하고 다스리라’라는 명령을 하나님께서 그가 지으신 사람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문화명령입니다. 이 문화명령은 땅과 바다, 공중, 하늘 등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명령으로 하나님은 이 명령을 주시기 전에 가정을 먼저 주심으로 가정을 기초로 우주를 정복하라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정의 행복이 없이는 우주 정복은 무의미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중심이 되는 가정이 되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인간이 범죄로 말미암아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찾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이란 하나님과 ‘닮은 꼴’이란 의미로 구체적으로 그의 생각, 행동, 말씀과 닮아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회개해야 합니다. 내가 지은 죄를 철저히 회개할 때 우리는 하나님을 닮은 가정이 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이 중심이 되는 가정이 될 때 비로소 현실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하나님은 아담이 잠든 사이에 하와를 만드셨고 그를 아담에게 이끌어 오셨습니다. 아담은 아무 불평 없이 하와를 하나님이 자기에게 주신 선물로 받아들였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장 이상적인 사람을 보내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남편과 아내, 부모와 자식을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가장 합당한 선물로 여겨야 합니다. 가정의 행복은 하나님께 영광이며 우리 자신에게는 기쁨이 됩니다. 그러므로 신앙이 바로 선 곳에 행복한 가정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 출처: 왕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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