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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고통중에 부르짖었더니... (김춘근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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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30일에 미국에서 이례적으로 종교 프로그램에 미국 NBC 방송에서 생중계로 방송을 했습니다. 이는 참 대단한 일인데 그 내용은 미국 청년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자마(JAMA)대회를 중계한 것입니다. 이 대회를 만든 분이 김춘근 장로입니다. 

이분은 1976년도에 악성 간 경화 진단을 받게 됩니다. 그 때 이분은 단돈 200불 들고 미국으로 건너가 하루 3시간 자며 시체 치우는 일까지 하면서 공부할 때였습니다. 동양인 1세로 누구도 하지 못한 미국 정치학을 공부하고, 108: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페퍼다인 대학의 조교수가 되었습니다. 4년 만에 최우수 교수상도 받은 그의 앞길은 창창대로가 뻗어있는 것만 같았고 그의 생활은 안정권에 들어갔을 때였습니다. 그 때 나이 37세였고 8살과 2살 된 딸과 아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무서운 질병 선언을 받습니다. 절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의사는 1년 밖에는 살지 못 할 것이라 합니다. 점점 배가 불러오면서 호흡이 가빠집니다. 그가 하나님 앞에 절규했던 것이 ‘왜(why)?’입니다. 하나님 왜 하필 납니까(Why me)? 왜 하필 내가 이 병에 걸려야 됩니까. 수술도 하지 못할 것이라는 소식을 듣고 그는 포기했습니다. 

아내와 LA에서 2시간 거리에 있는 빅 베어 마운틴으로 갔습니다. 온몸이 아프고 힘이 없습니다. 배는 불러서 숨쉬기조차 힘듭니다. 아내는 내려가게 하고 산에서 혼자 머물면서 하나님 앞에 호소합니다. 갑자기 그 마음속에 시편 118편 5절 말씀을 읽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내가 고통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광활한 곳에 세우셨도다'라는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그 말씀 한 구절이 그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습니다.

절망 속에 자신이 맞는 그 밤은 얼마나 두렵고 고독하겠습니까? 밤바람은 찹니다. 외롭습니다. 죽음을 앞둔 사람의 마지막 절규는 비참합니다. 처절한 6일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말씀 한 마디가 그의 심령 골수에 박히자 그는 더 이상 암에 휘둘리지를 않았습니다. 박사님은 신앙이 굉장히 좋은 분입니다. 교회를 잘 섬겼던 분이고 하나님을 사랑했던 분입니다. 

정말 하나님을 사랑했다고 생각했는데 이 말이 자신의 입을 통해 들린 순간 그동안 하나님께 나아갔던 모습이 허상이었고 위선이었고 거짓이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 진실로 회개했습니다.
'하나님 내가 죄인입니다.' 

그가 회개하고 하나님께 엎드렸을 때 하나님으로부터 한 음성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내가 치료하겠다. 내가 치료하겠다.' 

그는 확신을 가지고 아픈 몸을 이끌고 산에서 내려왔습니다. 산에서 겪은 경험을 얘기하니까 주위 사람들이 다 미쳤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병원에 가지 않았습니다. 자연 요법을 하면서 기도로 치료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년만에 완전히 나았습니다. 그 분이 알라스카 대학에 교수로 계시면서 미국의 많은 젊은이들에게 영적으로 각성시키는 일이 미국 사회에 엄청난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 방송이 직접 JAMA 대회(Jesus Awakening Move-ment for America-북 미주 예수 대 각성 운동) 를 생중계를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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