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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두 분의 장로님 - 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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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의 장로님


서울의 한 교회에 장로님이 계셨습니다. 그 교회 재정의 3분의 1을 담당하는 장로님이었습니다. 
어느 날 가깝게 지내던 목사님이 그 장로님이 당회에서 발언권이 있을 것 같아서 장로님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러자 장로님은 난처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습니다. 

“목사님! 저는 교회 내에서 발언권이 약합니다. 저는 항상 이런 생각을 하며 봉사합니다. 
 헌금을 많이 하든지, 말을 많이 하든지 둘 중의 하나만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얼마나 본이 됩니까? 교회에서 많은 일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렇게 하고도 겸손한 것은 더욱 중요합니다. 사람이 스스로 높아지면 반드시 남들이 낮추든지, 고난이 생겨 낮아지든지, 하나님이 낮추십니다. 그러나 스스로 낮아지면 반드시 남들이 높여주든지, 축복이 넘쳐 높아지든지, 하나님이 높여주십니다. 그러므로 항상 겸손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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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교회에 성도들을 잘 야단치는 한 장로님이 계셨습니다. 
그 장로님 때문에 많은 성도들이 상처를 입었고, 때로는 자기는 교회를 개척한 장로이고 목사님은 부임한 목사님이라고 생각해서 목사님에게도 말을 쉽게 했습니다. 

어느 날, 제직회 때 그 장로님은 목사님을 심하게 공격했습니다. 그러자 목사님이 충격을 받고 귀가했습니다. 

그날 밤, 장로님은 제직회 일로 마음이 편치 않아 밤새 잠을 못 자고 새벽에 겨우 잠들었습니다. 그리고 꿈을 꿨는데 목사님이 충격으로 돌아가신 꿈이었습니다. 그래서 꿈속에서 장로님은 사모님과 교인들에게 사과했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에 자기도 죽었습니다. 그래서 천국에 가니까 먼저 가신 목사님이 활짝 웃는 얼굴로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장로님! 어서 오세요. 이곳에서 장로님 얼굴을 뵈니 정말 기쁘네요.” 

목사님의 환대를 받고 장로님은 꿈속에서 펑펑 울다가 꿈에서 깼습니다. 그날 아침, 장로님은 목사님께 사과하려고 사택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꿈에서 본 대로 목사님이 이미 돌아가신 뒤였습니다. 그러자 장로님은 사모님과 교인들에게 자신의 꿈 얘기를 하며 진심으로 사과했습니다. 그런데 그 장로님도 2주 후에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아마 천국에서는 더 이상 싸움도 없이 서로 위해주며 영원히 함께 살 것입니다. 


진정 주님을 사랑한다면 주님의 몸 된 교회를 더욱 사랑하고, 교회를 천국으로 만들려고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사랑하면 그 사랑하는 대상을 기쁘게 하기 위해 모든 것을 하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주님을 사랑한다면 항상 주님 기뻐하시는 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교회를 내 몸처럼 사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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