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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사자만 보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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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난 아들을 데리고 아빠가 동물원 구경을 갔습니다.
그들은 사자 우리 앞에 가서 섰습니다.

사자가 어린 아이 앞으로 다가 오더니 입을 딱 벌리고 으르렁거렸습니다.
아이는 "아빠!" 라고 외마디를 지르며 울었습니다.
"왜 그러니?" 아빠가 물었습니다.
"저 사자 좀 봐요"

그 때 아빠가 말했습니다.
"너는 사자만 보지만 나는 사자와 너 사이에 창살도 보고 있단다"

하나님은 낮의 해와 밤의 달이 우리를 상치 못하도록 지키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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