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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사랑의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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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살 난 아이가 잘못을 저질렀다.
젊은 아빠는 엉덩이를 회초리로 여러 번 때린 후 가서 자라고 고함을 질렀다.

시간이 흐른 뒤 너무 심했다는 자책감이 들면서 후회가 밀려왔다.
조용히 아이가 자고 있는 방에 들어가 손을 잡고 기도해 주려고 했다.
손을 살며시 잡는 순간, 아이가 눈을 뜨며 말했다.

"아빠, 전 하나도 속상하지 않아요. 안 슬퍼요. 기뻐요."
왜냐고 물었더니,
"아빠가 절 때리기는 했지만 그래도 절 사랑한단 걸 알아요."
젊은 아빠는 그 말을 듣고 얼마나 눈물이 나는지 아이를 힘껏 안아 주었다.

우린 때로 실수하여 하나님의 매를 맞기도 한다.
그 순간 아이처럼 "그래도 절 사랑한단 걸 알아요"하고 고백할 때 힘껏 안아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한다.

"여호와께서는 긍휼이 크시니 우리가 여호와의 손에 빠지고 내가 사람의 손에 빠지지 않기를 원하노라"(삼하 24:14). 징계는 사랑이자 회복이다.

- 정삼지 목사(제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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