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온유한 사람

사람의 성공요인에 있어 두뇌나 기술의 훈련보다 대인관계가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대개 직무수행의 실패보다는 대인관계의 실패로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만큼 사람이 살아가는데 다른 사람과 어떤 관계를 맺고 사느냐가 중요합니다. 

방법은 단순합니다. 
좋은 인간관계를 이루려면 '온유한 마음'의 자세로 다른 사람을 대하면 됩니다. 
온유한 자란 말 그대로 부드러운 마음씨를 가진 사람입니다. 
인간은 사무적이고 기계적인 관계만으로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인간의 마음속에 뜨거운 피가 흐르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쉽게 화를 내기도 하고, 감동을 받기도 합니다. 
온유한 마음은 황폐한 관계를 회복시켜주고, 관계를 풍성하게 합니다.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나 장·단점이 있습니다. 
아무리 훌륭한 사람에게도 장점만이 아니라 단점도 있습니다. 
일방적으로 누구를 탓할 수도 없는 일이라 여겨집니다. 
조금만 서로를 섬기는 마음으로 다가갔으면 잘 되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마 5:5) 

- 신경하 감독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