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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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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가가와 도요히코(賀川豊彦)는 일본이 낳은 성자라고 합니다. 
그는 고베에서 태어나 유년시절 많은 고생을 하였습니다. 
그의 아버지가 소실을 얻어 서자로 태어났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기생이었고, 이 일로 그는 학교에 다닐 때 늘 놀림감이었습니다. 
10대 후반에 그는 인생을 포기할 정도로 삶에 대한 의욕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구세군이 나팔을 불고 북을 치며 전도하는 모습을 보고 따라갔습니다. 
“서자도 예수를 믿을 수 있나요?” 구세군의 대답은 
“그럼요, 모든 사람이 다 예수님을 믿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과 같은 사람을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이었습니다. 

그 후 그는 고베신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의 프린스턴신학교에 유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후에 그는 빈민을 위한 섬김의 사람이 되었고 사랑의 사람이란 별명도 얻었습니다. 

우리나라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대통령 시절에 개인자격으로 한국에 와서 일본의 한국 침략을 사죄하기도 했습니다.
  

그가 미국에 유학할 당시의 유명한 일화가 남아 있습니다. 
나이아가라를 방문한 가가와는 그 경치에 너무 혹하고 너무 좋아 경치를 보면서 계속 날뛰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함께 배를 타고 관광하던 사람들이 너무 좋아하니 의아한 생각이 들어 물었습니다. 
“그렇게도 좋습니까?” 
“그럼요, 우리 아버지가 만드신 것인데 얼마나 좋습니까?” 

관광객 중의 한 사람이 물었습니다. 
“뉘신지 모르지만 정말 당신의 아버지가 만든 것입니까?” 
그 관광객은 목사님이었습니다. 
초면이지만 다음 주일의 저녁설교를 부탁했습니다. 

설교 시간이 되자 목사님은 키고 작은 동양인을 이렇게 소개하였습니다. 
“오늘 저녁 설교해주실 분은 저도 잘 모르는 분이지만 나이아가라 폭포의 주인의 아들입니다”. 

우리가 자연을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영광 돌립니다.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질서와 하나님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온 세상에 가득하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백성의 책임입니다.

- 이성희 목사(연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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