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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백화점의 타이어 이야기

  • 김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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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의 타이어 이야기

한 나이든 여자 고객이 자동차 타이어를 노드스트롬 백화점에 반품했다.
고객에게 영수증이 없었기 때문에 점원은 제품 가격으로
얼마를 지불했냐고 물었다.
고객은 직원에게 가격을 이야기했고, 직원은 그 말을 믿고
기꺼이 돈을 환불해 주었다.
대부분의 상점들은 이런 일을 좋아하지 않지만 말이다.

여기까지만 놓고 보면 그렇게 특별한 이야기는 아니다.
그러나 정말 특별한 것은 노드스트롬 백화점에서는
자동차 타이어를 판매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이 이야기는 톰 피터스가 대중에게 널리 알렸는데,
수백만 달러의 가치가 있는 무료 홍보인 셈이다.
노드스트롬이 타이어 가격으로 물어준 비용은 29달러였다.

출처 : 《입 소문을 만드는 100가지 방법》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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