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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사랑의 불씨는 작을 지라도

  • 이주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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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8be0f1e361a89b58f381602b3b8e76.jpg (File Size: 194.8KB/Download: 0)

20171021.jpg

사랑의 불씨는 작을 지라도


사랑의 농장에 퇴비를 600포 들이는 날
200포는 옆집 불루베리 농장의 퇴비도
함께 들였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그 200포를 모두 날라주니
블루베리 농장 주인은 너무도 뜻밖이라고
감사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노숙인 형제들이
열심히 땀을 흘리고
그 누구 못지 않게 착하고
순박한 모습을 보게 되면서
크게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러자 5-7년 된 블루베리 70그루를
선물로 기부하여 주었습니다.

물론 비닐하우스 한 동을
다른 작물로 바꾸는 과정에 있지만
그것을 외부에 팔지 않고
기부한 것이 참으로 고맙기만 합니다.


형제들은 힘든 줄을 모르고
굳은 땅을 파서 블루베리를 옮겨 심고 있습니다.
땅을 깊이 파는 일보다 힘든 것이 없음에도
모두가 기쁜 얼굴입니다.

 
비록 작은 것일지라도 빼앗기면
세상은 험해지는 것이고
작은 것일지라도
서로 나누고 도우면
커다란 기쁨 속에
세상은 살맛이 나고 맙니다.


사랑의 불씨는 작을지라도
결코 작은 것이 아닙니다.
<이주연>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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