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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교회의 순결과 타락 (계 2: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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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순결과 타락 (계 2:18-29)

고려 말기의 문신이요 학자인 정몽주라는 분이 있었습니다. 
그는 고려의 충신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성계가 고려를 무너트리고 조선을 세우려 하는 일에 동참시키려 했으나 그는 거절했습니다. 

그래서 이성계의 아들 이방원이 그를 유혹하는 시를 지어 보냈는데 그것이 <하여가>라는 것입니다.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드렁칡이 얽혀진들 어떠하리 
우리도 이같이 얽혀 백년까지 누리리라 

정몽주는 이런 말에 넘어가지 않고 <단심가>라는 시를 지어 대답했습니다.  

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번 고쳐죽어
백골이 진토되어 넋이라도 있고 없고
님 향한 일편단심이야 가실 줄이 있으랴 

결국 정몽주는 이방원에 의해 죽게 되었고 오직 고려의 충신으로 살다가 죽었습니다.   

오늘 이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도 이런 신앙의 정조가 있어야 합니다. 
사단은 오늘날도 우리를 끊임없이 유혹합니다. 
적당히 세상과 어울려 신앙생활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그럴 수 없습니다.
우리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일편단심은 변할 수 없습니다. 아멘입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말세 중에 말세를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신 바짝 차리고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아무렇게나 적당히 눈감고 신앙 생활하다가는 돌이킬 수 없는 무서운 형벌 속에 들어갑니다. 

마지막 때가 되면 나타나는 징조가 무엇입니까? 
사탄 마귀는 할 수만 있으면 택자들을 미혹하여 넘어뜨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마24:24절을 보세요.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어떻게 미혹하나요? 
사탄의 가장 무서운 전략은 주님이 피 흘려 세운 교회를 변질시키고 타락시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교회 지도자인 목회자의 권위를 땅에 떨어트리고 목회자의 신학과 철학을 성경중심이 아닌 인간중심으로 따라가게 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보세요. 
사도 요한이 두아디라 교회의 사자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는 말씀입니다. 

두아디라 교회는 어떤 교회인가요? 
사도행전 16장에 사도 바울이 마게도냐 빌립보에서 전도할 때 자주 장사를 하던 루디아라는 여자를 만납니다. 

거기서 루디아가 복음을 듣고 예수를 믿고 그의 가정이 다 그리스도를 영접합니다. 
그래서 그곳에 빌립보 교회가 세워집니다. 그녀의 고향이 바로 두아디라입니다. 

전설에 의하면 루디아는 바울에게서 은혜를 받고 그 후에 고향에 돌아가서 복음을 증거하였습니다. 그래서 교회가 세워진 것입니다.   

두아디라 성은 상업과 공업이 발달된 도시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의 생활수준이 넉넉한 도시였습니다. 그런데 그 성에서 장사를 하려면 협동조합에 들어가야만 했습니다. 그 조합 안에서 우상숭배가 이루어졌습니다. 조합원들이 식사를 하고 교제를 해야 하는데 우상 제단에서 나오는 우상 제물을 먹어야 했습니다. 그것을 조장했던 여인이 자칭 선지자인 이세벨입니다. 그러다보니 주님을 섬기는 자들이 우상을 섬기게 되고 결국 영적인 간음을 행한 것입니다. 그들을 교회가 용납한 것입니다. 

성경을 잘 살펴보면 하나님께 대한 신앙의 정절을 지키지 못할 때 ‘행음’이라고 단정하였습니다. 저는 이 본문 말씀을 보면 우리 한국교회의 모습과 비슷한 점이 두아디라 교회에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두아디라 교회와 한국교회 어떤 공통점이 있나요? 
칭찬받은 일에 공통점이 있습니다.  

1. 두아디라 교회에 어떤 칭찬을 했나요?

(1)사업을 칭찬하셨습니다. 

교회가 어떤 사업을 했을까요? 어떤 성경은 이 사업을 ‘행위’라고 표현했습니다. 두아디라 교회가 행한 사업은 무엇이었을까요? 교회는 영혼을 구원하는 사업을 하는 기관입니다. 그것이 교회의 존재 목적이고 존재 이유입니다. 두아디라 교회는 이런 하나님의 사업을 열심히 하였기에 칭찬을 받은 것입니다. 우리 한국교회도 이일에 열심입니다. 그래서 칭찬을 받을 것입니다. 

(2)사랑이 있었습니다. 

교회는 사랑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두아디라 교회는 사랑이 있음을 칭찬하였습니다. 

(3)믿음도 있었습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두아디라 교회는 믿음이 있어서 칭찬을 받은 것입니다. 믿음은 성도가 누리는 최고의 선물인 동시에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4)섬김이 있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을 돌보며 고아와 과부를 돌보는 구제 사업이 섬기는 것입니다. 한국의 민간 복지 사역의 80%는 기독교가 합니다. 15%가 천주교고 5%가 불교입니다. 

(5)마지막으로 인내가 있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믿음의 생활을 해 나가는데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인내’입니다. 그래서 두아디라 교회는 나중 행위가 처음보다 많았습니다. 
  

2. 두아디라 교회에 어떤 책망을 했나요?

두아디라 교회는 결정적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한국교회도 이런 문제가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1) 이세벨을 용납하였습니다.

이것이 무순 말인가요? 교회에는 이단과 우상숭배자가 침투하였습니다. 

그 사람들을 용납하였습니다. 그래서 교회의 순수성과 순결성을 잃어버렸습니다. 

마치 정절을 잃은 여자와 같이 되었습니다. 

계2:20 그러나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다. 

여러분! 이세벨이 누굽니까? 
왕상17장~18장에 나오는 이스라엘 아합 왕의 부인입니다. 

이 사람은 우상숭배자입니다. 바알신 아세라 신을 섬기는 사람이었습니다. 
오늘날로 말하면 이단이고 사탄의 종입니다. 두아디라 교회가 이런 사람을 교회 안에 들어오도록 허용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도들을 타락시켰습니다.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다.” 

오늘 우리 한국교회는 어떤가요? 물질 만능주의 우상숭배가 들어왔습니다. 
이단을 이단이 아니라고 합니다. 다른 종교에도 구원이 있다고 합니다. 

천주교에도 구원이 있다고 합니다. 그들은 개신교 이단보다 더 큰 이단 집단입니다. 
그런데 한국의 많은 교회가 천주교를 용납합니다. 이것은 이세벨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들은 그리스도의 신부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신앙의 정절을 지켜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만 섬겨야 합니다. 우상을 섬기는 것은 하나님 앞에 영적 간음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2)회개할 기회를 주었는데 회개치 않았습니다. 

21절 보세요. 
“또 내가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되 자기의 음행을 회개하고자 하지 아니하는 도다”

회개할 기회가 주어졌을 때에 회개를 안했단 말입니다. 
이것이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는 것은 죄 때문입니다. 

그러나 죄 때문에 망하는 것은 아닙니다. 죄를 지었어도 회개를 하면 살 수 있습니다. 그러니 엄밀히 말하면 죄 때문에 망하는 것이 아니라 죄를 회개치 않기 때문에 망하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반드시 죄인에게 회개의 기회를 주십니다. 
그때 놓치지 말고 회개해야 합니다. 

보세요. 에덴동산에서 범죄한 아담과 하와에게 주님은 찾아오십니다. 그리고 묻습니다. 어찌하여……. 그런데 그들은 회개치 않고 책임을 전가합니다.  

베드로와 가롯 유다를 보세요. 
이들은 예수님의 같은 제자입니다. 그리고 같은 수준의 죄를 지었습니다. 
가롯유다가 돈 받고 배신하였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합니다. 
이 둘의 죄는 같은 것입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회개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가롯 유다는 회개치 못하였습니다. 결국 그는 자살로 인생을 끝냅니다.  

두아디라 교회도 그랬단 말입니다. 회개할 기회를 주었습니다. 
그런데 회개치 않았습니다. 회개치 않으면 무서운 심판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22~23절을 보세요. 

22 볼지어다. 내가 그를 침상에 던질 터이요 또 그와 더불어 간음하는 자들도 만일 그의 행위를 회개하지 아니하면 큰 환난 가운데에 던지고 
23 또 내가 사망으로 그의 자녀를 죽이리니 모든 교회가 나는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자인 줄 알지라.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 주리라  

여기서 침상에 던진다는 말씀은 중병에 걸리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는 회생치 못하고 죽게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회개의 기회가 올 때에 철저하게 회개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무서운 진노를 피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이 두아디라 교회가 한국교회와 비슷하다는 것일까요?
한국교회는 지난 130년 동안 민족의 고난과 역경을 함께하며 괄목할만한 영적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세계 선교역사상 대한민국 같이 짧은 기간에 교회가 성장한 나라가 없을 정도입니다. 동시에 하나님은 대한민국에 복을 주셨습니다. 동네마다 교회 없는 곳이 없습니다. 우리 교회를 기점으로 반경 500미터로 한 바퀴 돌리면 40개 교회가 있습니다. 

또 엄청난 경제성장과 성숙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이제 세계 선진국 반열에 들어갔습니다. 우리 어릴 적 만 해도 우리나라는 개발도상국이라 했습니다. 한마디로 후진국이란 말입니다. 100억 수출 1000불 소득이 목표였던 나라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세계 무역 규모로 10위권 안에 들어가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50~60년 전 만해도 세계에서 가장 불쌍한 나라 중에 하나였던 우리였습니다. 

그래서 원조를 받아야 했단 나라였습니다. 학교 급식을 원조물자로 제공받아야 했던 나라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세계 여러 나라가 부러워하는 선진국 대열에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세계 여러 나라가 한국을 배우러 옵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경제만 선진국이 아닙니다. 선교도 선진국입니다. 우리나라가 선교사파송 세계 2위 국가입니다. 우리나라에 세계 10대교회중 7교회가 한국에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복을 받은 우리 한국교회는 심각한 중병에 걸렸습니다. 

등이 따시고 배부르니 물질 만능주의 신학이 교회 안에 들어와 있습니다. 그래서 웰빙이 관심사입니다. 축복이 관심사입니다. 그런데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한국 교회 신학은 변질되고 세속화되어 성도들이 뭘 믿어야 할지를 모르게 하고 있습니다.   

세계교회협의회(World Council of Churches)이른바 WCC 총회가 2013년 우리나라 부산에서 개최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것 때문에 교회간, 교단간 신학적 갈등이 심각하게 들어났습니다. 

보수신학을 믿는 보수진영과 자유주의신학을 믿는 진보진영사이에 심각한 갈등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얼마 전 WCC 총회를 유치한 한국기독교 교회협의회(KNCC)와 이를 반대하는 한국기독교 총연합회라는 단체가 모여서 협의를 했습니다. 그래서 공동선언문을 작성하고 서명하여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WCC 에큐메니칼 운동을 하는 진보진영에서 이 공동선언문이 잘못되었다고 폐기처분하라고 난리를 쳤습니다. 

그래서 다시 심각한 신학적 견해차이로 갈등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이 시간, 우리 성도들이 분명하게 알고 믿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 

WCC가 어떤 문제가 있는 단체인지를 살펴보려 합니다. 그래서 우리 신앙을 성경적 신앙으로 바르게 세워가기를 축원합니다.  
 

우리 교회는 뭘 반대하나요?  

1. 우리교회는 종교다원주의를 배격합니다. 

종교다원주의가 뭡니까? 
한마디로 구원의 길은 이 종교에도 저 종교에도 다 있다는 것입니다. 
타종교에도 구원의 길이 있다는 것입니다. 단지 길이 다를 뿐이지 목적지는 같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주장을 WCC가 인정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구원이 특정 문화, 종교, 인종, 지역에 제한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떤 종교든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 모든 종교인들을 다 사랑한다고 합니다. 그럴 수 없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실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외에 구원이 없음을 분명히 믿습니다.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원의 주라고 고백하는 자들만이 성령으로 말미암아 예배드릴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므로 우상종교 예배와 초혼제와 같은 비성경적인 종교 혼합주의 예배 형태를 허용할 수 없습니다.   

행4:12절을 보세요.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요14:6절도 아시죠?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그런데 어떻게 다른 종교에 구원이 있다고 합니까? 
 

2. 우리교회는 공산주의, 인본주의, 동성애 등 복음에 반하는 모든 사상을 반대합니다. 

우리가 알듯이 공산주의는 종교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WCC는 공산주의도 용납해야 한답니다. 우리나라는 공산주의자들에게 수많은 신자들이 순교를 당했던 나라입니다. 지금도 저 북한은 성경을 소지했다는 이유만으로 감옥에 가고 목숨을 걸어야만 믿을 수 있는 나라입니다. 철저하게 교회를 박해합니다.  

그럼에도 WCC는 용공주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후원했습니다. 
민족주의 인민해방운동과 공산주의 게릴라 단체들에게 거액을 제공했습니다. 
쿠바에서 군사훈련을 받고 소련제 무기를 들고 테러를 벌이는 집단을 지원하였습니다. 
민주주의를 전복하고 공산주의 정부를 세우려는 아프리카의 많은 나라를 지원했습니다. 

왜죠? WCC를 대표하는 지도자들이 공산주의 국가에서 내세운 종교인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공산주의를 인정합니까?   

또 동성애가 뭡니까? 
남자가 남자와, 여자가 여자와 성관계를 하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남자 끼리를 ‘게이’라 하고 여자 끼리를 ‘레즈비언’이라 합니다. 그것은 분명히 죄입니다. 

성경에 여러 곳에서 분명히 죄라고 단정하고 있고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것입니다. 롬1:26~27절을 보세요. 

26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27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   

구약성경 레20:13절에서는 이들을 돌로 쳐 죽이라 했습니다. 

그런데 WCC에 속한 사람들은 동성애는 소수자의 성적 취향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동성애라고 차별하는 것은 죄라는 것입니다. 남자가 남자 항문에다 성교를 합니다. 여자는 어떻게 하는지 모릅니다. 

하나님은 그러라고 항문을 만들어 놓은 것이 아닙니다. 
왜 하나님이 남자와 여자를 만드셨나요? 왜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를 만들어 가정을 만들어 주셨나요?   

그런데도 WCC신학자들은 하나님은 동성애자도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부 국가에서는 동성애자도 목사로 세우고 동성애라는 이유로 차별을 하면 불법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인권조례에 이것을 넣으려고 합니다. 

동성애가 죄라고 외치면 불법이랍니다. 이런 것은 철저히 인본주의 사상입니다. 이것이 하나님 말씀보다 앞서 갈 수는 없습니다. 
 

3. 우리교회는 개종전도 금지주의에 반대합니다. 

WCC는 타종교인을 개종을 목적으로 전도하는 것을 금지하라고 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뭐라 합니까? 
행1:8절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하셨습니다. 
행16:15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하셨습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힘쓰라 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세대와 지역과 나라와 종교를 막론하고 복음 증거의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그런데 WCC는 왜 타종교인에게 개종 전도를 하지 말라는 것일까요? 

‘에큐메니칼 운동’이라는 것이 일치운동입니다. 하나 되자는 것입니다. 그럴듯합니다. 그러니 하나 되기 위해서는 서로 공격하지 말고 서로를 인정하자는 것입니다.

그러니 타종교인들을 개종시키는 전도는 상대를 공격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개종전도를 금지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면 전도하지 말라는 것이고 선교하지 말자는 것입니다. 이것은 성경을 뒤집는 것입니다. 
이것은 종교다원주의 결과입니다. 타종교도 구원이 있으니 굳이 개종을 시키는 전도를 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타종교인도 구원 받아야 할 대상임을 믿습니다. 
그들도 예수님을 믿어야 구원받는다는 사실을 믿습니다. 
그러기에 타종교인에게도 열심히 전도해야 합니다. 

물론 폭력을 사용하거나 물질적인 위협이나 강요로 강제 개종은 올바른 개종이 아닙니다. 복음을 전하여 그가 진리를 깨닫고 개종하게 하는 것입니다. 
 

4. 우리교회는 성경 66권만이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임을 믿습니다. 

우리는 신구약 성경은 하나님의 특별 계시로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임을 믿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신앙과 행위의 최종적이고 절대적인 표준임을 믿습니다. 여기에 추호도 의심이 없습니다. 

그런데 WCC는 성경을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지 않습니다. 

역사서와 문학서와 같은 인간의 책으로 인정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성경을 성서라 합니다. 무오하다거나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된 말씀이라는 인정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가톨릭은 정경 66권 외에 외경이라는 12권을 믿고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나라에 여러 교단이 WCC에 정식 회원교단으로 들어가 있다는 것입니다 8개 교단입니다. 1)대한예수교 장로회 통합측 2)한국기독교 장로회(기장측) 3)기독교 대한 감리회 4)성공회 5)구세군 6)복음교회 7)동방정교회 8)기독교하나님의성회(순복음)입니다.  

그런데 그 교단에 많은 목회자들이 자기 교단이 이런 단체에 들어가 있는지도 모릅니다. 
WCC가 뭐하는 단체인지 어떤 주장을 하는지도 모릅니다. 그저 교회 올림픽하는 줄 압니다. 
이 8개 교단의 성도들이 다 심판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24절을 보세요. 

24 두아디라에 남아 있어 이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소위 사탄의 깊은 것을 알지 못하는 너희에게 말하노니 다른 짐으로 너희에게 지울 것은 없노라 
25 다만 너희에게 있는 것을 내가 올 때까지 굳게 잡으라 

비록 이 WCC에 가입한 교단이라도 이 이세벨 교훈을 받지 않고 사탄의 유혹을 받지 않으면 됩니다. 우리에게 구원의 진리를 굳게 잡고 신앙생활하면 됩니다. 

문제는 목회자들입니다. 
WCC가 이런 단체인줄 알았으면 반대해야 합니다. 그리고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 입장에서 보세요. 하나님이 이런 것을 인정하실까요?   

결국 WCC는 현대판 이세벨이고, 거기에 동참하는 것은 간음하는 것입니다. 
사단의 간교한 전략은 교회를 타락시키는 것이고 성경을 뒤엎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이런 것을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을 용납하는 것은 이세벨을 용납했던 두아디라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이들은 교회 일치운동, 종교평화 운동이라는 미명하에 인권과 인본주의를 앞세우면서 예수님의 구원의 진리를 부정하고 교회와 성경의 권위를 추락시키고 있습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교회는 신앙의 순결을 잃으면 망합니다. 
이세벨을 용납하면 교회는 주님으로부터 버림받게 됩니다. 
그럼으로 잘못된 것은 버리고 회개해야 합니다. 그래서 한국교회가 진리를 수호하고 진리를 확립하고 진리를 전파해야 합니다. 그것이 한국교회가 사는 길입니다. (최일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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