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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수님의 힐링 초청 (마 11: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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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힐링 초청 (마 11:28-30)

한동안 긍정이 유행이었다. ‘긍정의 힘’이 강조되었다. 긍정은 중요하고 필요하다. 
긍정으로도 해결 안 되는 문제들도 많다. 그래서 더 실망이 되고 낙심이 된다. 상처가 된다. 
힐링이 필요하다. 치유가 필요하다. 그래서 지금은 힐링이 유행이다. 힐링이 대세이다. 대세를 따라서 ‘온 교우 수련회’를 ‘온 교우 힐링 캠프’로 바꿨다. 

1. 예수님의 힐링 초청 

힐링이 필요하다. 그런데 누가 나를 힐링해 줄 수 있을까? 그럴만한 사람이 있을까?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예수님의 힐링 초대장이다. 
누구를 초청하시는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사람들이다. 무거운 짐을 지고 지쳐버린 사람들이다. 

무거운 짐이 무엇일까? 그 당시는 율법을 다 지켜야 한다는 종교의 짐이 무거운 짐이었다. 
인생을 살면서 짊어지게 되는 무거운 짐들도 많다. 
공부의 짐도 무겁다. 학생들은 공부하는 짐에 눌려 지친다. 성적, 점수, 등수, 내신등급, 진학... 부모는 공부시키는 짐에 눌려 지친다. 돈의 짐에 눌려 지친다. 
먹고 사는 짐이 무거운 사람들도 많다. 경제적인 짐이 무겁다. 대출의 짐, 이자의 짐, 생활비의 짐, 노후의 짐... 

우리 중에는 동생을 셋 둔 소년 가장이 된 사람도 있다. 얼마나 무거울까!? 
나이 들수록 건강의 짐이 더 무거워진다. 생각할수록 염려는 커진다. 스트레스가 많아진다. 

짐을 감당하기 어렵다. 짐에 눌려서 점점 지쳐간다. 전2:22-23 “사람이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수고와 마음에 애쓰는 것이 무슨 소득이 있으랴 일평생에 근심하며 수고하는 것이 슬픔뿐이라 그의 마음이 밤에도 쉬지 못하나니 이것도 헛되도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사람들이다. 

예수님이 초청장을 보내주셨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아무도 거절하지 않으신다. 모든 사람에게 거절당했더라도 예수님은 환영해 주신다. 
왜 초청하시는가?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예수님의 힐링 초청이다. 

어떻게 쉼을 주시는가? 특이한 방법을 가르쳐주신다. 역설적인 방법이다. 

29절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멍에가 무엇인가? 소에게 짐을 지우기 위해서 소등에 메우는 것이 멍에이다. 
소가 멍에를 멘다는 것은 주인의 손아래 들어가는 것이다. 주인의 뜻을 따르는 것이다. 주인을 위해 일하는 것이다. 주인과 함께 일하는 것이다. 

우리의 멍에를 벗겨주시는 게 아니라 예수님의 멍에를 메고 배우라고 하신다. 
예수님의 멍에를 멘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 
태초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주권아래 있었다. 사명을 따라 사는 존재였다. 하나님이 주신 멍에를 메고 살게 하셨다. 그렇게 사는 것이 복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주권을 거부하였다. 사명을 거부하고 욕심을 따라 살았다. 그 때부터 수고하고 무거운 집을 지게 된 것이다. 

주님의 멍에를 메는 것은 주님의 주권아래 들어가는 것이다. 주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다. 주님이 주신 사명을 위해 사는 것이다. 비전에, 사명에 헌신의 멍에를 메는 것이다. 주님의 손에 내 삶을 맡겨 드리는 것이다. 본래 위치로 되돌아 가는 것이다. 

그러면 ‘온유하고 겸손하신’ 주님이 품어주신다. 어린 아이를 안아주는 엄마의 품처럼 따뜻하게 품어주신다. 주님이 인도하신다. 책임져 주신다. 주님이 나와 함께 멍에를 메어주신다. 

시37:5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벧전5: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어려운 것인가? 무거운 것인가? 아니다. 30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2. 예수님의 힐링 초청을 받은 사람들 

복음서에 예수님의 초청을 받은 사람들이 많이 나온다. 
갈릴리 어부들을 초청하셨다.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되리라.” 오늘은 물고기가 얼마나 잡힐까? 조금 더 잡혔어야 하는데... 그렇게 사는 사람들이다. 
예수님의 초청을 받은 갈릴리 어부들이 어떻게 되었나? 
어부에서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다. 사도가 되었다. 평범한 사람들이 굉장히 특별한 사람들이 되었다. 특별한 인생을 사는 사람들이 되었다. 인생을 힐링받은 사람들이 되었다. 

나름대로 열심히 살지만 불행한 사람들을 예수님이 초청하신다. 
세리장 삭개오는 부자이다. 그러나 행복하지 않은 부자이다. 세리라고 무시당하고 거부당하고 욕먹고 살아간다. 상처받은 부자이다. 예수님이 삭개오에게 찾아오신다. 함께 식사하시고 함께 주무신다. 삭개오 힐링캠프를 열어주신 것이다. 
예수님을 만나 힐링받은 삭개오가 이렇게 말한다. 눅19:9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자오되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삭개오는 행복한 부자가 된 것 같다. 

예수님이 한 여인을 찾아가셔서 만나신다.
 “네 남편을 불러 오라.”고 말씀하신다. 
“나는 남편이 없나이다.” 대답한다. 
“네가 남편이 없다하는 말이 옳도다 너에게 남편 다섯이 있었고 지금 있는 자도 네 남편이 아니니 네 말이 참되도다.” 

인생이 너무 꼬인 사람이다. 너무 힘든 사람이다. 사람들에게 왕따를 당한다. 그래서 사람을 피해 다닌다. 예수님이 그를 초청하시는 것이다. 만나 주신다. 힐링을 주신다. 
이 여인이 동네 사람들 가운데 달려간다. 소리친다. 

요4:28-30 “여자가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에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이르되 내가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서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하고 그들이 동네에서 나와 예수께로 오더라.” 

우리 중에도 예수님이 만나주시고 힐링해 주셔야 할 사람이 많다. 주님은 오늘 우리도 초청하신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우리 오이코스 중에도 예수님이 만나주시고 힐링해 주셔야 할 사람들이 많다. 
누가 그들을 예수님께로 초청할까? 예수님이 꿈에 나타나셔서 불러주실까? 아니다. 
천사들이 와서 그들을 불러줄까? 아니다. 누가 그들을 예수님께로 초청할 수 있을까? 


3. 예수님의 힐링 초청장을 전달하는 사람들! 

어부 시몬은 어떻게 사도 베드로가 되었나? 먼저 예수님을 만난 동생 안드레가 자기 형을 인도했다. 

요1:40-42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를 따르는 두 사람 중 하나는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라. 그가 먼저 자기의 형제 시몬을 찾아 말하되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하고. 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예수께서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하니시니라(게바는 번역하면 베드로라)” 

안드레가 형 베드로에게 최고로 잘한 일이 무얼까? 형을 예수님께로 초청한 일이다. 
베드로 사도가 지금도 천국에서 동생 안드레에게 제일 고맙다고 할 말은 무얼까? 
‘동생 나를 예수님께로 초대해 주어서 고맙워’ 그럴거다. 

사마리아의 수가 동네 사람들은 집단으로 회심을 하였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나? 
먼저 예수님을 만나 힐링을 받은 왕따 당하던 동네 여인이 그들을 초청했다. 예수님을 만난 동네 사람들의 고백이다. 

요4:39 “여자의 말이 내가 행한 모든 것을 그가 내게 말하였다 증언하므로 그 동네 중에 많은 사마리아인이 예수를 믿는지라.” 

사마리아 여인이 자기 동네 사람들에게 최고로 잘한 일은 무얼까? 그들을 예수님께로 초청한 일이다. 지금도 천국에서 그 동네 사람들이 여인에게 무슨 말을 늘 할까? 고맙다고. 예수님께 초대해 줘서 너무 고맙다고... 

단12:3절 말씀이다.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세상에서 왕따 당하던 사마리아 여인도 천국에서 지금도 반짝반짝 빛나고 있을 것이다. 

우리는 누구를 어떻게 초청할까? 
사람이 정해져 있는가? 기도로 품고 있는가? 예수님처럼 친구가 되어주고 있는가? 
그 분들에게 예수님의 힐링 초청장을 전달해 주자. 어떻게 전달해 줄까? 
사마리아 여인처럼 간증을 전해주자. 내가 만난 예수님을 전해주자. 

요4:28-30 “여자가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에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이르되 내가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서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하고 그들이 동네에서 나와 예수께로 오더라.” 

간증을 듣고 마음이 열린 사람에게 예수님을 전하자. 셀에서 나눈 사영리를 읽어주자. 
내가 전하기 어려우면 셀로 초청하자. 주일 예배로 초청하자. 알파코스로 초청하자. 
다음 청소년 알파 코스에는 많은 친구들을 초청해보자. 

마음이 열렸는데 머뭇거리는 사람이 있다면 때로는 강권하는 일도 해야 한다. 
주님은 말씀하신다. 

눅14:21 “빨리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맹인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오라 하니라.” 
23 “길과 산울타리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맺는 말 

많은 무거운 짐을 지고 지쳐서 살아간다. 어떻게 힐링을 받을 수 있나? TV에 나와서 어려운 과거를 다 털어놓고 눈물 흘리면 힐링을 받을 수 있을까? 그러면 속이 좀 시원해질까? 사람들에게 이해를 받을 수 있을까? 

그런데 방송국에서 아무나 초청할까? 
예수님은 누구나 초청한다. 누구나 환영해주신다. 우리가 방송국 PD는 모른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을 안다. 예수님께로 초청하자. 예수님은 진정한 힐링을 주시는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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