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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죽음을 넘어 영원으로... (시 49: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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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넘어 영원으로... (시 49:1-20)


1. 죽음을 넘어 영원이 있다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죽음입니다. 죽지 않으려고 일합니다. 죽지 않으려고, 돈을 법니다. 죽지 않으려고, 운동합니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세상에 두려워할 것이 없습니다. 오늘 시편의 말씀이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는 복된 소식은 죽음을 넘어 영원한 삶이 있다는 것입니다. 죽음의 권세에서 벗어나 영생하는 길이 있다는 것입니다. 죽음은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 그러나, 그 죽음이 결코 두려운 것이 아닌 이유는 죽음을 통과하여 더 나은 새로운 세상, 더 행복한 세상, 온전한 세상이 펼쳐지기 때문입니다. 

2.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오늘 시편을 지은 시인은 이 진리를 너무나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세상에 살면서 겪는 온갖 어려움, 고난, 시련, 환난을 결코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확신있게 말합니다. 
5절 “죄악이 나를 따라다니며 나를 에워싸는 환난의 날을 내가 어찌 두려워하랴.”
15절 “그러나 하나님은 나를 영접하시리니 이러므로 내 영혼을 스올의 권세에서 건져내시리로다.”
16절 “사람이 치부하여 그의 집의 영광이 더할 때에 너는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스올은 히브리어 인데, 이스라엘 사람들은 스올을 죽은 후에 가는 세상으로 알고 있습니다. NIV영어성경에서는 무덤(grave)이라고 번역했습니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께서 나를 스올, 죽음의 권세에서 건져내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죽음에서 영생으로 영접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람은 다른 사람들이 치부하여 그 집의 영광이 더하여 갈 때에, 결코 그를 두려워하거나 부러워하지 않습니다. 

3. 예수로 사는 사람들

영생이 없는 사람들은 재물을 의지할 수 밖에 없습니다. 믿을 것은 돈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의지하는 재물이 죽음 앞에서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6-8절 “자기의 재물을 의지하고 부유함을 자랑하는 자는 아무도 자기의 형제를 구원하지 못하며 그를 위한 속전을 하나님께 바치지도 못할 것은 그들의 생명을 속량하는 값이 너무 엄청나서 영원히 마련하지 못할 것임이니라.”
돈으로 사람의 생명을 구원할 수 없습니다. 

생명은 천하보다 귀합니다. 
온 천하만물을 다 주고도 한 사람의 생명을 구원할 수 없습니다. 
레 17:11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제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죄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
예수님께서 피를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 그 피가 우리의 생명을 위하여 속죄한 피입니다. 그 피로 우리는 영생을 얻었습니다. 

“돈으로도 못 가요 하나님 나라. 힘으로도 못 가요 하나님 나라
거듭나면 가는 나라 하나님 나라. 믿음으로 가는 나라 하나님 나라.”

예수님의 피로 나는 죽고, 
예수님의 부활로 나는 다시 사는 인생, 
예수님과 함께, 예수님의 능력으로 사는 인생, 
이것이 영생을 얻은 성도, 영생을 누리는 성도, 천국을 누리는 성도의 삶입니다. 
<나는 죽고 예수로 산다.> 
우리는 계속되는 폭염을 이기는 방법도 이것입니다. 나는 죽고 예수로 산다. 
예수로 사는 인생, 기쁘고 즐겁습니다. 할렐루야!

9-10절 “그가 영원히 살아서 죽음을 보지 않을 것인가? 그러나, 그는 지혜 있는 자도 죽고, 어리석고 무지한 자도 함께 망하며, 그들의 재물은 남에게 남겨두고 떠나는 것을 보게 되리로다.” 
11절 “그러나, 그들의 속생각에 그들의 집은 영원히 있고, 그들의 거처는 대대에 이르리라 하여 그들의 토지를 자기 이름으로 부르도다.”
17-19절 “그가 죽으매 가져가는 것이 없고 그의 영광이 그를 따라 내려가지 못함이로다. 그가 비록 생시에 자기를 축하하며 스스로 좋게 함으로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을지라도 그들은 그들의 역대 조상들에게로 돌아가리니 영원히 빛을 보지 못하리로다.”

13-14절 “이것이 바로 어리석은 자들의 길이며 그들의 말을 기뻐하는 자들의 종말이로다.”
이들을 가리켜 시인은 이렇게 결론을 내립니다. 
12절 “사람은 존귀하나 장구하지 못함이여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20절 “존귀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영생의 기쁨, 천국의 영광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인생은 짐승과 다를 바 없습니다.
예수로 사는 사람들, 바로 여러분과 저는 하나님을 닮은 사람들, 하나님의 영광을 누리는 사람들, 천국을 날마다 누리며 사는 존귀한 사람들입니다. 

4. 예수께 잡힌 인생

날마다 천국을 누리며 사는 그리스도인들의 삶이 어떠한지 바울사도는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빌 3:12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예수 믿는 우리는 예수께 잡힌 인생입니다. 예수께 잡힌 인생은 예수님과 같이 되어가는 인생입니다. 예수님을 닮아가는 인생입니다. 이것이 우리 인생의 목표입니다. 우리 인생의 목표가 시시하지 않습니다. 적어도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이런 거대한 목표, 예수님과 같이 되는 목표를 향하여 달려가는 인생입니다.

빌 3: 13-14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예수께 잡힌 인생, 예수님과 같이 되려는 삶의 목표를 갖고 달려가는 인생은 하나님이 나를 위하여 준비해놓으신 부름의 상 곧 천국에서의 영원한 상급이 있음을 알고 달려갑니다. 다시 말하여, 우리 인생은 상 받기 위해 달려가는 인생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폭염에도 굴하지 않고 열심히 달려갔던 아름다운 삶, 고난 가운데서도 주님 바라보며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이겨온 승리의 삶, 주님께 드린 우리의 헌신과 충성의 삶, 모두 알알이 열매로 맺혀 하늘나라에서 해같이 빛나는 영광을 누리게 될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그 날을 바라보며, 조금 더 참고 기다립시다. 
고후 4:17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이 땅에서의 환난은 천국에서의 영원한 영광을 이루어줍니다. 

폭염으로 견디기 힘든 날씨이지만, 조금만 더 참읍시다. 
오늘도 참고, 내일도 참고, 이렇게 하루 하루 보내다 보면, 어느 듯 여름은 가고, 선선한 가을이 올 것입니다. 그렇게 하루 하루 참고 인내하며 보낸 인생이 모여, 훗날 천국에서 영광스런 인생으로 새롭게 탄생하여, 하나님 나라를 다스리는 귀한 사람으로 세워질 줄 믿습니다. 

5. 귀 있는 자여, 들으라

1-2절 “뭇 백성들아, 이를 들으라. 세상의 거민들아, 모두 귀를 기울이라. 귀천 빈부를 막론하고 다 들을지어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귀 기울여 들어야 할 말씀은 이것입니다. 
“이 세상의 삶이 전부가 아니다. 죽음을 넘어 영원한 삶이 있다. 
이 땅에서 아무리 많은 물질과 명예와 권력을 누리더라도, 그것을 의지하거나 자랑하지 말라. 그것들은 이 땅에서 다 끝이 난다. 이 세상의 것을 의지하고 자랑하는 자들이야말로 정말 어리석은 자들이다. 그들의 마지막은 무덤에서 영원히 빛을 보지 못하고 어둠에 갇히게 될 것이다. 그러나, 고난 가운데서도 끝까지 믿음으로 사는 성도들은 어둠의 권세에서 벗어나 영원한 천국을 누리게 될 것이다.“

상처 입은 조개가 진주를 만듭니다. 
불에 담근 쇠가 더 단단해집니다. 
아문 상처가 다른 살보다 더 굳고 단단합니다. 
예수로 사는 인생, 예수께 붙잡힌 인생, 예수님과 같이 되어가는 인생, 
우리에게도 아픔과 상처와 고난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우리가 겪는 온갖 아픔과 상처와 고난은 천국에서 더 아름답고, 단단한 보석같은 삶으로 열매 맺게 될 줄 믿습니다. 
 
시편 49:1~20

1. 뭇 백성들아 이를 들으라 세상의 거민들아 모두 귀를 기울이라 
2. 귀천 빈부를 막론하고 다 들을지어다 
3. 내 입은 지혜를 말하겠고 내 마음은 명철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리로다 
4. 내가 비유에 내 귀를 기울이고 수금으로 나의 오묘한 말을 풀리로다 
5. 죄악이 나를 따라다니며 나를 에워싸는 환난의 날을 내가 어찌 두려워하랴 
6. 자기의 재물을 의지하고 부유함을 자랑하는 자는 
7. 아무도 자기의 형제를 구원하지 못하며 그를 위한 속전을 하나님께 바치지도 못할 것은 
8. 그들의 생명을 속량하는 값이 너무 엄청나서 영원히 마련하지 못할 것임이니라 

9. 그가 영원히 살아서 죽음을 보지 않을 것인가 
10. 그러나 그는 지혜 있는 자도 죽고 어리석고 무지한 자도 함께 망하며 그들의 재물은 남에게 남겨 두고 떠나는 것을 보게 되리로다 
11. 그러나 그들의 속 생각에 그들의 집은 영원히 있고 그들의 거처는 대대에 이르리라 하여 그들의 토지를 자기 이름으로 부르도다 
12. 사람은 존귀하나 장구하지 못함이여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13. 이것이 바로 어리석은 자들의 길이며 그들의 말을 기뻐하는 자들의 종말이로다 (셀라) 
14. 그들은 양 같이 스올에 두기로 작정되었으니 사망이 그들의 목자일 것이라 정직한 자들이 아침에 그들을 다스리리니 그들의 아름다움은 소멸하고 스올이 그들의 거처가 되리라 

15. 그러나 하나님은 나를 영접하시리니 이러므로 내 영혼을 스올의 권세에서 건져내시리로다 (셀라) 
16. 사람이 치부하여 그의 집의 영광이 더할 때에 너는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17. 그가 죽으매 가져가는 것이 없고 그의 영광이 그를 따라 내려가지 못함이로다 
18. 그가 비록 생시에 자기를 축하하며 스스로 좋게 함으로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을지라도 
19. 그들은 그들의 역대 조상들에게로 돌아가리니 영원히 빛을 보지 못하리로다 
20. 존귀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오재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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