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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생각나게 하려 하노라 (벧후 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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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게 하려 하노라 (벧후 1:12-21)
 
우리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기한 능력으로 영생을 얻고 경건에 속한 모든 것들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 방법은 오직 믿음으로였습니다(3절). 그리고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도 받았습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실 때 영접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넉넉히 들어감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4,11,3:14절). 

성도가 이 약속을 받아 누리기 위해서는 신성한 성품으로 살아가야 함도 깨우쳐 주셨습니다(4절). 그래서 성도는 신성한 성품으로 살기 위해서 힘써야 합니다(5절). 신성한 성품은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우애를, 형제우애에 사랑을 더해서 사는 것입니다(5-7절). 

이렇게 신성한 성품으로 사는 성도는 흡족한 신앙생활을 하게 됩니다(8절). 그러나 이렇게 살지 못하는 성도는 맹인과 같아서 영적 세계에 대해서 보지 못하고 육체의 정욕을 따라 살다가 과거에 죄 사함 받고 구원받은 사실을 잊어버리고(9절) 실족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10절). 지난주일 함께 나누었던 말씀이었습니다(3-11절). 오늘은 12-21절의 말씀을 나누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합니다. 

앞에서 언급한 진리의 말씀은 박해 받고 있던 터어키 성도들이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키고 있었습니다(12절). 그렇지만 하나님은 베드로 사도를 통해서 성도들이 이 진리와 은혜를 항상 생각나게 하고 싶으셨습니다. 그래서 세 번이나(12, 13, 15절) 항상 너희에게 생각나게 하려고 베드로후서를 기록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사람들은 항상 생각하는 것은 항상 말합니다. 항상 말하는 것은 항상 행동에 옮겨 살게 됩니다.

구원받은 성도들은 내가 구원 받은 것이 착하게 살아서 얻은 것이 아니고 헌금을 드려서 얻은 것도 아니고 공덕을 쌓아서 얻은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신기한 능력인 십자가 사건을 통해서 얻었다고 항상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모든 것들은 내 안에 하나님의 씨가 있어서 얻어지는 것임도 항상 생각해야 합니다(요한일서3:9). 

또 구원받은 나는 예수 그리스도 재림하실 때 그분을 영접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에 넉넉히 들어갈 수 있기 위해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씨를 받은대로 신성한 성품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항상 생각해야 합니다(5-7절).

하나님은 성도들이 항상 이 사실을 생각나게 하시려고 베드로 사도를 통해 베드로후서를 기록하게 하셨습니다. 또한 베드로 사도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에게 지시하신 순교의 순간이 가까이 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12-14, 요한복음21:18-19).

그래서 자신이 죽기 전에 이 사실을 다시 생각나게 하기 위해 기록을 하였고 또 자신이 죽고 난 후에도 이 기록을 보고 생각나게 하려고 기록을 한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성도가 항상 이 사실을 생각하고 사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도들은 설교를 듣는 일과 성경공부 하는 일과 성경을 읽는 일을 통해서 이 사실을 항상 느끼고 생각해야 합니다. 또한 성도의 교제에서도 항상 이같은 진리의 말씀 곧 구원과 경건한 삶과 재림과 영원한 나라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교회가 되어야 좋은 교회입니다. 

베드로 사도를 통해 주신 이 구원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교묘히 만들어낸 이야기가 아닙니다(16절). 베드로는 마태복음17:1-8절에서 예수님께서 변화되시고 그 자리에 모세와 엘리야가 나타나서 예수님과 대화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음성이 들리기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하신 것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자신과 함께 했던 스승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그의 십자가 죽음으로 죄인을 구원하는 신기한 능력을 믿으며 또 그의 재림과(사도행전1:9-11) 영원한 나라를 믿는다고 하였습니다. 또 더 확실한 것은 예언의 말씀인 구약성경이 있기에 그 말씀을 따라 믿고 말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19절).

하나님의 말씀은 어두운 데를 비추는 등불과 같습니다. 그래서 죄악 된 어두운 세상에서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하는 등불은 하나님의 말씀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날이 새어(재림)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예수) 성도는 구원과 경건한 삶과 재림을 항상 생각하고 살며 복음을 성경을 통해 바르게 알고 가르치고 생활하는 것에 주의하고 살아야 합니다(19절).

가장 중요한 것은 성경의 모든 예언 특히 재림에 대한 것은 사사로이 풀어선 안됩니다. 성경은 사람이 만든 것이 아닙니다. 성령의 감동으로 사람들이 기록한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성경으로 해석을 해야 합니다. 또한 성경의 내용을 삭제해서 기록하거나 말하거나 가르쳐도 안됩니다. 만일 그렇게 하면 성경에 기록된 모든 복을 제하여 버리신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성경에 없는 것을 더해서 기록하거나 말하거나 가르치면 성경에 기록된 재앙을 그에게 더하겠다고 하였습니다(요한계시록22:18-19). 

성경을 있는 그대로 받읍시다. 그리고 말하고 가르칩시다. 성경을 읽고, 듣고, 공부하고, 가르치고, 나눌 때 항상 구원도, 경건한 삶인 신성한 성품의 삶도, 예수의 재림도, 영원한 나라도 생각나게 됩니다. 그래야 힘써 성도의 바른 삶을 살고 그 나라에 넉넉히 들어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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