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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좋은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10) (벧전 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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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10) (벧전 3:8-12) 

좋은날 보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은 이 지구촌에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좋은날” 이란 의미를 오늘 읽은 성경책에서는 복을 받는 것(9절)으로 표현하였습니다. 또 하나는 주께서 동행하여 주는 것(12절) 이라고 표현하였습니다. 만약에 매일 매일 복을 받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의 매일의 삶은 어떤 모습일까요? 감사가 있고, 노래가 있고, 기쁨이 충만한 정말 행복한 모습일 것입니다. 또 매일 매일 주님이 동행하셔서 주님의 눈이 그 사람을 살펴보시고 지키시고 보호해 주시며 그 사람이 기도할 때 바로 바로 응답해주시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의 매일의 삶은 어떤 모습일까요?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송하고 증거하고 어떤 환경 속에서도 평안함과 담대함이 있을 것입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좋은날 보기를 원합니다. 매일 매일이 좋은날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읽은 성경에서 하나님께서는 좋은날 보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조건을 제시하셨습니다. 그 조건을 이행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매일 매일이 좋은날이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제시하신 조건은 무엇입니까? 

마음을 같이 하라고 하셨습니다. 동일한 의견을 가지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사람은 개성과 관심사가 다르고 철학이 다르기에 모두 동일한 의견을 가질 수 없습니다. 그러나 최대 공약수의 의견이 나왔을 때, 지도자가 어떤 것을 결정했을 때 의견이 다를 수 있지만 결정된 일에 뜻을 합하라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성숙한 인격자 입니다. 넓은 마음을 가진 큰  그릇의 소유자 입니다. 이 같은 삶을 사는 사람에게는 좋은날을 반드시 오게 해주신다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성경의 말씀이 내 뜻과 다를 때 모든 성도가 마음을 같이 해서 그 말씀을 순종하고 행동하는 사람에게 좋은날은 반드시 오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동정하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의 의미는 불쌍히 여기라는 말과 유사합니다. 함께 고통을 받으며 가장 좋은 마음을 가지는 태도입니다. 고난당하거나 힘들어 하는 형제를 동정하고 불쌍히 여기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로부터 반드시 좋은날이 오게 됩니다. 사르밧의 과부가 고통받는 엘리야를 동정하고 불쌍히 여기다가 마르지 아니하는 복을 받는 좋은날을 보게 되었습니다. 

또 사랑하라고 하였습니다. 요한일서3:16절의 말씀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라고 하신 말씀의 실천을 의미합니다. 로마서16:3-4절에 브리스가와 아굴라가 바울을 위해 목숨을 주는 사랑을 해서 이방인의 모든 교회가 감사하는 좋은날을 보게 되었습니다. 

겸손하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의 모습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나의 겸손을 배우라고 하셨습니다(마태복음11:29). 하나님은 교만한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고 하였습니다(야고보서4:6).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고 존중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욕하고 악하게 나오는 사람을 복을 빌어 주라고 하였습니다. 원수를 미워하지 말고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원수는 하나님께서 갚아 주시고 원수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복을 주시겠다고 하신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8-9절의 하나님의 조건을 말씀 드렸습니다. 이 조건을 수용하고 행동에 옮긴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리고 신앙이 좋은 성도들은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숙한 신앙인은 날마다 좋은날을 보게 됩니다. 자신의 마음이 좋은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10-11절에서 나오는 조건은 혀를 금하라고 하였습니다.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날 보기를 원하는 사람이란 이 세상에서만이 아니라 영원한 나라에서 사는 것을 원하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이 세상에서도 영원한 나라에서도 매일 좋은날 보기를 원하는 사람은 혀를 금해서 악한 말을 그치고 거짓말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입에서 나간 말은 반드시 부메랑이 되어 다시 내게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입에서 나온 말대로 되게 하여 주신다고(민수기14:28) 하셨습니다.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화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시행하리니” 말에 실수가 없으면 온전한 신앙이라고 야고보서3:2절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가 한 말 때문에 칭찬받고 사랑받고 존경받는 사람이 있습니다. 좋은날을 본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한 말 때문에 책임 추궁을 하고, 확인을 하고, 욕을 하고, 미워하고 공격을 한다면 나쁜 날, 불행한날을 본 것입니다.

악한 말을 그치십시오. 거짓말을 중단하십시오. 들어서 은혜 되는 말을 하십시오. 하나님께서 반드시 좋은 날을 주실 것입니다. 

또 한 가지 조건은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고 그것을 따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화목제물로 오셨습니다. 화평의 사도이십니다. 마태복음5:9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이렇게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고 거짓을 버리고 화평을 따르는 사람은 하나님의 눈이 그를 지키시고 하나님의 귀가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주십니다. 그리고 좋은날이 오게 되는 것입니다. 

마음을 같이 합시다. 정해진 뜻에 마음을 합해 함께 갑시다. 동정하며 불쌍히 여깁시다. 고난당하는 형제의 고통에 참여합시다. 형제를 사랑합시다. 주님의 사랑 방법을 따라 합시다. 겸손 합시다. 남을 나보다 낫게 여깁시다. 복을 빌어 줍시다.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복을 빌어 줍시다. 해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고 거짓말을 버립시다. 화평을 따릅시다. 그리하면 좋은 날이 주께로부터 우리에게 임할 것입니다. 매일 매일이 좋은날이 되어 복 받고 동행해 주시는 은혜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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