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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그를 대적하라 (벧전 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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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대적하라 (벧전 5:7-14) 

인생의 방황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면 끝나게 되고 신앙생활의 방황은 좋은 교회를 만나면 끝나게 되는 것입니다. 좋은 교회는 어떤 교회일까요? 5:1-3에서 교회 지도자들이 세가지 원칙을 지키면 된다고 하였습니다. 
① 억지로 사역을 하지 말고 자원함과 즐거움으로 하고 
② 더러운 이익을 위해서 사역하지 말고 양떼를 위해 목숨을 버리는 선한 목자가 되어 사역하고 
③ 성도 위에 군림하지 말고 범사에 모범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교회 절대 다수의 구성원인 성도들도 5:5-6에서 세가지 원칙을 지키면 된다고 하였습니다. ① 지도자에게 순종하고 ② 겸손함으로 교회에서 일을 하고 ③ 조급하여 실수하지 말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면 하나님이 높여 주시는 것을 믿고 신앙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오늘 읽은 7-14의 말씀에서는 지도자나 성도들이나 좋은 교회를 이루기 위해 몇 가지 꼭 행동해야 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좋은 교회는 다른 이들에게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나 한 사람이 좋은 성도가 되고 이렇게 좋은 성도들이 공동체를 이루게 되면 좋은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좋은 성도는 7절과 16절에서 모든 염려를 주께 맡기는 믿음의 사람이라고 하였습니다. 인생살이가 얼마나 많은 사건 사고가 있습니까? 얼마나 많은 걱정거리들이 있습니까? 그리고 내일을 알지 못하기에 미래에 대한 생각을 하면 얼마나 불안합니까? 이렇게 걱정하고 불안해하고 염려가 많으면 표정이 밝지 않습니다. 언어가 매우 불안하고 부정적입니다. 행동이 조급하고 거칠어  집니다. 

만일 이런 성도가 교회 구성원으로 많은 숫자를 차지한다면 그 교회 공동체는 분위기가 매우 어두울 것입니다. 그리고 서로 상처 받는 일이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염려 거리를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하나님께서 돌보아 주실 것을 믿습니다. 

모든 것을 은혜로 채우시는 하나님께서 특히 천국에 들어가도록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께서 성도들이 당하는 염려거리와 고난을 친히 해결해 주시고 성도의 신앙을 더 굳게 해 주시고 강하게 하시고 터를 견고하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이렇게 신앙생활을 하는 성도들이 많이 모인 교회 공동체는 분위기가 밝을 것입니다. 모든 언어가 항상 희망적이고 긍정적일 것입니다. 행동이 여유가 있을 것입니다. 성도들이 서로를 섬겨주고 칭찬하고 격려하고 사랑할 것입니다.

우리 교회 모든 성도들이여! 염려거리를 혼자 걸머지고 힘겨워 하여 교회 전체를 힘들게 하지 말고 모든 염려 거리를 우리 하나님께 맡깁시다. 그분이 해결해 주실 것이라고 믿읍시다. 더 좋은 길을 예비하셨다고 믿읍시다. 마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를 믿읍시다. 로마서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를 믿읍시다. 이렇게 신앙생활 하는 성도가 좋은 성도이고 이와 같은 성도들이 모인 교회가 좋은 교회입니다. 

그리고 8-9절 에서는 마귀를 대적하여 신앙의 승리자가 된 성도를 좋은 성도라고 하였습니다. 악한 마귀는 우는 사자와 같이 성도들을 삼키려고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잠자는 성도, 흔들리는 성도, 멀찍이 따라오는 성도를 표적으로 삼아서 시험에 들게 합니다. 시험에든 성도가 많은 교회를 상상해 보십시오. 말 많고, 어둡고, 비난하고, 공격적이고, 악한 행동을 서슴없이 하는 병든 교회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 같은 교회 공동체의 성도들은 대부분 마귀의 밥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도는 마귀의 밥이 되지 않기 위해서 성령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성령의 음성으로 신앙의 중심을 잡고 흔들리지 아니해야 합니다. 이것이 근신하는 성도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기도생활에 힘써야 합니다. 이것이 깨어있는 성도의 모습입니다. 이 같은 성도는 믿음이 굳건하여 마귀를 담대히 대적하여 모든 시험 거리에서 승리하는 것입니다. 승리한 성도의 모습은 기쁨과 평안과 희망의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에게서는 항상 아-멘이 나오고 감사가 나오고 찬송이 나오는 것입니다.

또 좋은 성도는 12절에 은혜에 굳게 서 있는 성도라고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권면한 모든 말씀들이 하나님의 참된 은혜라는 것입니다. 이 은혜에 굳게 서 있으라는 말씀은 베드로전서의 모든 권면을 지키라는 것입니다. 좋은 성도라면 거듭남의 체험과 산 소망이 분명해야 합니다. 이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산 소망이 있는 성도는 성장을 위해 갓난아이처럼 신령한 젖을 사모해야 합니다. 그리고 세상에서 착하게 살아야 합니다. 착하게 살면서 고난이 올 때 그 고난에 대한 생각을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생각해서 갑옷을 삼고 기쁘게 이겨야 합니다. 특히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고 뜨겁게 사랑하고 선한 청지기 같이 봉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이 같은 신앙생활은 내 힘으로 불가능합니다. 성령님이 우리에게 오셔서 이렇게 살 수 있는 힘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인 것입니다. 마치 내가 잘나서 신앙 승리자가 된 것처럼 생각할 때 그 성도는 이미 마귀의 밥이 되어 마귀의 앞잡이 노릇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4:11”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 무궁하도록 있느니라 아멘” 처럼 살 때 그는 은혜에 굳게 서 있는 성도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좋은 성도가 될 때 우리교회는 좋은 교회입니다. 모든 염려를 하나님께 믿음으로 맡기고 평안과 기쁨과 희망과 감사로 삽시다. 근신하고 깨어있어서 마귀를 대적하고 신앙의 승리자가 됩시다. 항상 은혜에 굳게 서 있는 성도가 됩시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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