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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놓아주기

  • 영혼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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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아주는 것이야말로 우리의 가장 강한 본능인

자기 보존의 욕구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것입니다.

모호함 속에서 살아가기란 쉽지 않습니다.

우리는 모두 확실한 것을 갈망합니다.

그러한 갊아은 우리로 하여금 미지의 것에 대해 몹시 불안하게 합니다.


무언가를 버렸을 때 깨달음을 얻기 전까지는 알 수 없는

외로움과 회의, 위기감에 시달립니다.

그러나 그 시간을 성실하게 견디어냈을 때, 우리는 새롭게 태어납니다.

왜냐하면 오직 그 공허함과 어둠, 상심 속에서 위대함이 싹트기 때문입니다.


어둠은 탄생을 준비하는 자궁과 같습니다.

익숙한 환경에서 완전히 탈피하는 긴장의 순간

전혀 새로운 가능성의 세계가 펼쳐지는 순간 우리의 의식은 정화됩니다.


놓아주는 것은 마음을 비우고, 기다리고, 죽고, 태어나는 것입니다.

새로운 생명은 놓아주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스테니슬라우스 <영혼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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