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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아는 것과 행하는 것

  • 김장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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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것과 행하는 것
 
진시황이 아직 전국을 통일하지 못했을 때 진나라에는 여불위라는 상인이 모든 실권을 쥐고 있었습니다. 여불위는 당시 중국 전역에 퍼져있는 각종 고서와 풍습, 지혜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집대성해 ‘여씨춘추’ 라는 책을 만들었습니다. 그는 그 책에 세상 모든 진리가 있고, 틀린 것이 없다고 생각해 온 마을에 걸어놓고 틀린 내용을 찾아내는 사람에게 일만금을 준다고 했습니다. 이 여씨춘추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옵니다.

‘아무리 자기를 즐겁게 하는 것일지라도 그것이 자신을 해하게 한다면 피해야 한다. 눈이 즐거워지는 볼거리라도 그걸 통해 눈이 먼다면 절대 봐서는 안 된다. 그러나 물욕은 인간의 감각을 해치지 않고 생명을 해치는 것이니 더더욱 멀리해야 하고 삼가야 한다. ’

그러나 정작 여불위 본인은 상인으로의 지위에 만족하지 못하고 왕이 되기 위해서 온갖 권모술수를 펼치다가 장성한 진시황에게 세력이 꺾이고 숙청당했습니다. 여불위가 만든 여씨춘추에는 물욕을 조심하라는 내용이 수도 없이 나오고 그 역시 그 책이 진리라고 생각했지만 아쉽게도 그의 삶에서는 그 진리를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세상의 모든 진리를 알고 있다 하더라도 실천하지 못한다면 아무런 이득이 없고 오히려 해가 되고 맙니다. 오늘 깨달은 하나님의 말씀을 즉각 실천하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주님이 본을 보여주신 삶을 따라 살아가게 하소서.
말씀을 통해 깨달은 것을 적는 일지를 만들어 기록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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