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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걸음의 차이, 믿음의 차이

  • 김장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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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의 차이, 믿음의 차이
 

황희 정승이 산 너머 마을을 가기 위해서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오랜 친구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가볍게 짐을 싸고 출발을 했는데, 초행길이라 혹시 늦지 않을까 염려스러워 밭에서 일을 하는 농부에게 말을 건넸습니다.

“어르신, 안녕하십니까? 저 산 너머에 있는 마을을 가려고 하는데 해지기 전에 도착을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농부는 아무 대답이 없이 묵묵히 밭일을 했습니다. 황희는 ‘매우 바쁘거나 귀가 안들리는 사람인가보다’라고 여기고 다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런데 한참 뒤에서 농부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해지기 전에는 가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황희는 아까는 아무 말도 없다가 왜 이제야 답을 하냐고 물었습니다.
“허허, 그것 참, 어르신의 걸음 속도를 봐야 알 수 있는 일 아니겠습니까?”

걸음 속도에 따라서 도착하는 시간이 달라지듯이 하나님을 향한 믿음에 따라 기도의 응답과 신앙을 통해 누리는 기쁨도 차이가 납니다. 하나님께 복을 간구하며 기도하기 전에 축복의 약속인 말씀을 지키는 삶을 살고 있나 돌아보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의무는 져버리고 혜택만을 바라는 신앙인이 되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리기 전에 나의 믿음부터 점검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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