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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막달라 마리아의 예수님 사랑 (눅 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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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달라 마리아의 예수님 사랑 (눅 8:1-3) 


요일4: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하나님께서 사람을 먼저 사랑하셨습니다. 성부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시고 복을 주셨습니다. 성자 예수님은 타락한 사람을 자신의 몸을 버리심으로 구원받게 하여 새 창조하시고 영생길로 인도하셨습니다. 성령하나님은 사람의 생각을 움직여 예수님을 영접케 하여 영생을 얻게하며 성도를 위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기도해 주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람사랑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여야 합니다. 

상대방이 원하는 방법으로 사랑할 때 사랑은 열매를 맺고 행복을 꽃피웁니다. 하나님을 사랑해서 복받은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순종으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으므로, 독자 이삭을 바치는 절대헌신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표현을 하였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절대 신뢰함으로 하나님을 모시고 살고 싶어 하므로, 하나님께 무엇이든지 묻고 행하므로,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는 열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을 표현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포로귀환 후 이스라엘에게는 중단된 성전을 건축하므로 하나님 사랑을 표현하고 스스로 굳세게하여 하나님의 일을 하므로 하나님 사랑을 표현하며 모든 시대의 이스라엘에게 하나님께 감사를 표현하므로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요구하셨습니다. 이같은 요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을 위한 하나님의 사랑이셨습니다. 오늘부터는 신약성경에 나타난 예수님에 대한 특별한 사랑을 하였던 인물들을 살펴보며 예수님 사랑의 방법을 배우겠습니다. 먼저 막달라 마리아입니다. 

첫째 막달라 마리아가 예수님을 사랑하게 된 배경은 무엇일까요? 

막달라 라는 동네에 살고있던 마리아는 일곱귀신이 들어간 심각한 정신분열증? 환자였습니다. 모두에게 버림받고 사람취급을 받지 못했던 여인이었습니다. 이 여인에게 예수님이 찾아오셨습니다. 그리고 일곱귀신을 내 쫓아 주셨습니다. 마리아는 정상인으로 돌아왔습니다. 이 사실을 깨닫게 된 마리아는 예수님의 은혜를 깨닫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사랑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누가 사랑합니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깨달은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누가 사랑합니까? 십자가의 은혜, 예수님의 사랑을 깨달은 사람이 예수님을 사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누가 사랑을 받습니까?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십니다.(요3:16) 

예수님도 모든 사람을 사랑하십니다.(벧전2:24, 벧전3:18) 문제는 그 사랑을 깨닫는 사람입니다. 깨닫지 못하는 자는 멸망받을 짐승만 못하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떤 성도는 목사의 양떼 사랑을 깨닫고 설교시간에 오른 쪽을 바라보면 꼭 자신을 바라보고 있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모두를 바라봅니다 그 모두 속에 그 성도가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성도는 목사가 자기를 사랑해서 자기를 바라본다고 깨달은 것입니다. 사실입니다. 그래서 그 마음 속에 행복이 있고 사랑이 있고 섬김이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오셔서 귀신을 쫓아 주신 사람이 막달라 마리아 뿐이었습니까? 그런데 마리아는 그 은혜를 감격해 하였던 것입니다. 

둘째로 막달라 마리아는 어떻게 예수님을 사랑하였을까요? 

①은혜를 입은 여인들을 모아 예수님과 그 일행을 섬기는 일을 하였습니다.(눅8:2) 

예수님을 사랑하고 존경하나 각기 다른 방법으로 각기 처한 장소에서 섬기는 일도 중요하나 힘을 모아 강력한 세력을 이루어 섬기는 일은 더욱 소중한 것입니다. 이같은 일은 앞장서서 희생하고 섬기는 일을 하는 사람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더 큰 은혜를 깨닫고 더 사랑하는 사람이 이런 세력을 만들어 집단의 강력한 힘으로 섬기는 것입니다. 
사랑의 힘이 넘치지 않는 사람은 힘들고 귀찮아서 못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막달라 마리아는 했습니다. 신약교회의 최초의 선교회 조직입니다. 

②자기들의 소유로 섬기는 사랑을 하였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것으로 섬기며 생색을 내는 잔꾀를 부리지 않고 자기의 소유를 팔아서 예수님과 그 일행의 전도비용을 감당하므로 예수님 사랑을 표현하였습니다. 

자녀 사랑의 표현이 열심히 벌어 자신의 소유로 자녀를 섬김과 같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의 소유로 복음 전도자를 섬기는 것입니다. 

③ 끝까지 따라가며 섬김으로 사랑하였습니다.(요19:25, 막15:47, 막16:1) 예수님께서 붙잡히시니 제자들 모두 도망갔습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 참으로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떠나갑니다. 그러나 참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힘들고 어려울 때 더 희생합니다. 마리아는 십자가 밑에 있었고 무덤까지 갔었고 안식후 첫날은 예수님의 몸에 향유를 바르기 위해 비싼돈 주고 사서 무덤을 향해 갔습니다. 기막힌 사랑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사랑을 원하십니다. 사람도 이런 사랑에 감동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 목회자도 사랑하고 성도도 사랑하고 성전도 사랑합니다. 사람을 사랑하고 자연도 사랑합니다. 

셋째로 막달라 마리아의 사랑의 결과는 어떻게 나타났습니까? 

이 지고지순한 마리아의 사랑의 결과는 너무 행복하며 드라마틱합니다. 힘없이 죽어버린 예수님, 그리고 무덤에 갇힌 예수님, 그 분의 시체가 썩지 않도록 하기 위해 향유를 사들고가는 마리아, 사랑의 대상이 비록 죽었어도 연약한 인간의 모습이었어도 무덤에 갇혀있는 시체일지라도 사랑하였습니다. 그것은 그 분으로부터 받은 은혜는 충분히 그럴 가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아름다운 사랑의 여인에게 부활하신 예수님이 나타났습니다. 없어진 시체 빈무덤 앞에 앉아 우리 선생님의 시체를 어디로 옮겼을까? 하며 통곡하는 마리아에게 예수님이 나타나셨습니다. 부활의 모습을 첫 번째로 보여 주셨습니다. 

이 감격, 이 행복은 마리아의 것이었습니다 지금도 마리아처럼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 감격, 이 행복이 있을찌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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