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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사람을 변화시키는 복음 (눅 19: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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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변화시키는 복음 (눅 19:1-10)

(눅 19:1) 예수께서 여리고로 들어 지나가시더라
(눅 19:2) 삭개오라 이름하는 자가 있으니 세리장이요 또한 부자라
(눅 19:3) 저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되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할 수 없어
(눅 19:4) 앞으로 달려가 보기 위하여 뽕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예수께서 그리로 지나가시게 됨이러라
(눅 19:5) 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사 우러러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눅 19:6)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하거늘
(눅 19:7) 뭇 사람이 보고 수군거려 가로되 저가 죄인의 집에 유하러 들어갔도다 하더라
(눅 19:8)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뉘 것을 토색한 일이 있으면 사 배나 갚겠나이다
(눅 19:9)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눅 19:10)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찰스 디킨스의 작품 [크리스마스 캐롤]을 잘 아실 것입니다.  온 세상 사람들이 사랑을 주고받으며 행복해하는 크리스마스는 탐욕스러운 스크루지에게 빌려준 돈을 긁어모으는 수금 날에 불과합니다. 크리스마스날 만큼은 쉬지 않을까 기대를 해보는 봅 앞에서 모금함을 들고 온 교인들까지도 쫓아버리는 지독한 스크루지, 조카인 프레드는 삼촌 스크루지에게 크리스마스를 함께 하자고 청하지만 그 반응은 냉담하기만 합니다. 
  
쓸쓸하고 적막한 스크루지의 침실, 7년 전에 죽었던 동료 말리의 유령이 스크루지를 찾아와 헛된 사업과 인색한 삶의 방식을 바꾸지 않으면 탐욕의 사슬에 묶여 영원히 비참한 유령으로 떠돌게 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그 뒤를 이어 나타난 유령과 함께 스크루지는 과거, 현재, 미래로의 시간여행을 시작하게 됩니다.
  
과거의 유령은 스크루지를 그의 어린시절 학교 가장무도회가 있었던 곳으로 안내하고 사랑하는 여인 벨을 버리고 돈에 집착하기 시작하는 과거의 스크루지를 보여 줍니다. 추억에 젖어 옛 기억을 떠올리던 스크루지는 현재의 유령을 만나 직원 봅의 집을 찾아가 가난하지만 단촐한 식사를 함께 나누며 행복해하는 가족을 봅니다. 그리고 조카인 프레드의 집에서는 프레드와 그의 약혼녀 에밀리의 사랑을 통해 과거 자신과 벨의 순수했던 사랑을 회상합니다. 미래의 유령은 스크루지를 아무도 찾지 않는 쓸쓸한 스크루지의 무덤을 보여줍니다. 그곳에서 스크루지는 환영받는 자신의 죽음을 보며 절망하게 되지만, 사랑했던 여인 벨과의 재회를 통해 잃어버린 소중한 사랑을 마음속에 되찾습니다.

성탄절날 아침 꿈에서 깨어난 스쿠루지는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보게 됩니다.  스크루지는 그동안의 탐욕스럽게 살아온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며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밝은 표정으로 '메리 크리스마스!' 하고 인사하고 거액을 자선 기금을 내놓습니다.  주변 사람들을 사랑합니다. 그런 스쿠루지의 갑작스런 변화를 사람들은 의아하게 바라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처럼 사람이 갑작스레 변화될 수 있다고 믿습니까?  여러분 주변에서 그렇게 변화된 사람을 보셨습니까?  여러분은 예수님을 믿고서 급격한 변화를 체험한 주인공이십니까?  저는 목회를 하면서 많은 사람의 변화를 목격했습니다.  사람들이 예수를 믿고서 빠르게, 아름답게 변화되는 것을 보는 것만큼 큰 즐거움이 없습니다.  

우리 교회안에서 많은 사람들이 변화되고 있습니다.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던 사람이 예수님을 영접하고는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고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가족들을 사랑하며 행복한 가정을 세우고 행복해하고 있습니다. 게을러 일하기를 싫어하고 늘 술에 취해 자신과 가족들을 파괴하던 사람이 예수를 믿고 술을 끊고 부지런하여져서 성실한 모습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자주 화를 내며 신경질적이던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고서 예수님의 인격을 닮은 온유하고 친절한 사람으로 바뀝니다. 늘 우울하고 매사에 부정적으로 보고 비관하거나 비판적이던 사람이 예수 믿고 은혜를 받아 긍정적인 사람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를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앞으로 더 많이, 더 놀랍게 변화될 줄 믿습니다.   

오늘 본문인 누가복음 19장에도 예수님을 만나고 변화를 경험한 한 사나이의 이야기가 기록되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삭개오입니다. 그는 여리고에서 세리장으로 있던 사람입니다. 여리고는 '하나님의 낙원'이라는 뜻을 가진 아름다운 도성이자 무역의 중심지였습니다. 이런 부촌에서 세리장의 자리에 앉을 정도면 그가 얼마만큼의 재력을 소유한 자인지 알 수 있습니다. 
  
당시 로마제국은 식민지마다 세무공무원을 파송하여 식민지에 있는 사람들을 착취했습니다. 이를 위해 현지인을 고용했는데, 부과한 세금을 걷도록 할당제 형식으로 책임을 맡겼습니다.  이 현지인들은 동족에게 가서 세금을 거둬 들여야 했습니다.  따라서 삭개오가 얼마나 자기 동족에게 미움을 받았을지 상상할 수 있습니다. 
  
삭개오라는 이름의 뜻은 '의로운 자, 청결한 자'라는 뜻입니다. 결국 삭개오는 자기 이름과는 정반대의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는 동족으로부터 따돌림을 받으면서도 자기 인격과 가문을 팔아 돈 버는 데만 생명을 걸었습니다. 그는 불행한 사람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을 향해 가시는 길에 여리고로 통과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보려고 몰려 와 거리는 순식간에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예수님 주변을 둘러싸고 같이 걸으면서 한 말씀이라도 귀담아 들으려 사람, 예수님의 옷가에라도 만져 병을 고침받으려는 사람, 예수님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자세히 보려는 사람들로 거리는 가득 메워진 것입니다.  삭개오도 예수님을 보려고 달려 나왔습니다. 그러나 거리는 이미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예수님 가까이 다가갈 수 없어 사람들 틈에 끼어 먼 발치서 지나가시는 모습을 바라보아야 했습니다. 삭개오는 예수님을 만나보고 싶어 뽕나무로 기어 올라가 예수님을 기다렸습니다.  
  
예수님께서 지나가시다가 갑자기 고개를 들어 뽕나무위의 삭개오를 쳐다보셨습니다. "삭개오야, 어서 내려오너라. 오늘을 내가 네 집에서 묵어야 하겠다."  삭개오는 순간 심장이 멎는 것 같았습니다. '아니 예수님이 오늘 처음 나를 보셨는데 어떻게 내 이름을 알고 계실까? 이 많은 사람들중에서 내 이름을 똑똑하게 부르시다니 나를 벌써부터 아시고 계셨구나!' 삭개오는 몹시 기뻐하면서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영접해 들였습니다. 
  
삭개오는 자기 집 대문을 활짝 열고, 마음의 문도 열고 예수님을 받아 들였습니다. 그렇게 예수님을 영접한 삭개오에게 갑자기 놀라운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주님, 보십시오.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겠습니다. 또 내가 누구에게서 강제로 빼앗은 재물이 있으면 네 배로 갚아 주겠습니다."  이것은 아무도 상상하지도 못한 변화입니다. 오늘 삭개오의 변화를 통해 예수님을 믿으면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를 살펴 봅시다. 

1. 재물의 노예에서 풀려나 자유롭게 됩니다. 
  
세명의 청년들이 길을 가다가 램프를 주웠습니다. 갑자기 요정이 세 사람에게 한 가지씩 소원을 말하면 들어주겠다는 것입니다.  한 청년이 대답하기를 "뭐니 뭐니해도 머니가 최고죠. 돈 많은 부자가 되는 것이 소원입니다." 했어요.  옆에 사람은 "저는 인생을 살면서 제일 중요한 것은 여자라고 생각합니다. 예쁜 여자와 결혼하는 것이 소원입니다."  세 번째 사람은 저는 돈과 여자가 다 필요합니다. 그러나 한 가지만 말하래서 돈이 많은 여자를 생각하고 급히 "돈, 여자" 했어요 그래서 "돈 여자를 가져라." 머리가 돈 여자를 데려다 주었대요.'
  
돈이라는 것이 얼마나 매력적인 것입니까? 삭개오는 부자였어요. 돈을 많이 가지고 있었어요. 근데 많은 돈이 있었어도 행복하지 않았어요.  돈으로 죽음 건너편의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었어요. 삭개오처럼 돈을 밝히던 사람도 없었습니다. 삭개오처럼 돈이 하나님이 된 사람도 없었습니다. 오죽하면 이름과 가문, 믿음, 동족까지 팔아가면서 돈에 매달렸겠습니까? 재물의 노예가 되어 비참한 인생을 살았어요. 그런데 예수님을 만나자마자 돈에 얽매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돈으로부터 자유하게 되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을 위하여 재산의 절반을 선뜻 내어 놓습니다. 재물보다 사람이 더 소중해 진 것입니다. 
  
이처럼 진정 예수님을 만난 사람은 그 마음에서 우상이 없어집니다. 돈이 우상이었던 사람은 자유를 얻게 됩니다. 권세가 우상이었던 사람도 권세에서 자유롭게 됩니다. 정욕이 우상이었던 사람은 정욕에서 자유롭게 됩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이런 변화가 우리 안에서 일어납니다. 여러분 모두 예수 믿고 구원 받을 뿐 아니라 자유롭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불행하게도 우리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돈의 노예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돈보따리만 안겨주면 양심도 쉽게 팔고 일생동안 쌓아놓은 명예도 쉽게 포기합니다.  돈이 많은 사람도 돈의 위력앞에 굴복하고 돈이 없는 사람들 역시 돈의 위세앞에서 쩔쩔매고 있습니다.  온 나라가 돈앞에 천한 종이 되어 끌려가는 느낌입니다. 
  
삭개오의 변화를 보십시오. 그는 고통 당하는 이웃에 대해 마음이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가난한 사람에 대해선 아무런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런 그가 예수님 만나자 가난한 사람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들의 신음소리가 귀에 들어왔습니다. 이처럼 이웃을 보는 눈이 바뀐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만나자 삭개오가 얼마나 감동을 받았는지, 예수님이 언급하지 않은  자신의 소유중 절반을 가난한 이웃을 위해 선뜻 내 놓습니다.  부자가 되려고 동족까지 배신한 사람 재산의 절반을 이웃을 위해 내놓습니다. 
  
진정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은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이웃을 사랑합니다. 재물의 노예에서 해방되어 가난한 이들과 더불어 살아갑니다. 여러분의 어떤 것에 포로되어 살았든지 예수님안에서 해방을 맛보고 자유를 누리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2. 죄의 권세에서 풀려나 구원받게 됩니다.
  
삭개오의 큰 변화는 자기의 죄에 대해서 회개하는 마음을 갖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토색했다는 것은 자기의 힘을 이용하여 억지로 빼앗은 것입니다. 가난한 사람들에게 세금을 과하게 부과해서 착취를 했으니 그것은 나쁜 행동입니다. 이제까시 수 십년동안 그렇게 살았으나 별 죄의식을 갖지 않았습니다. 모든 사람이 그를 손가락질하며 죄인이라고 하였으나 삭개오 자신은 전혀 개의치 않고 살았습니다.  
  
그런 삭개오가 갑자기 자기의 죄를 깨닫고 죄에 대해서 회개하는 마음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회개하고 보상하겠다고 결심하고 그 마음이 변하기전에 예수님과 모든 사람앞에서 선언한 것입니다.  "주님, 제가 세리로서 토색하여 손해를 끼친 사람이 있다면 장부를 확인해서 4배로 갚겠습니다." 

이것은 대단한 일입니다. 성경이 요구하는 배상의 액수는 1/5입니다. 토색한 것의 1/5만 더 얹어서 갚으면 됩니다. 그런데 4배로 갚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성경이 요구하는 액수의 20배를 갚겠다는 말입니다. 예수님이 시킨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까지 하는 것입니까? 죄악된 삶에서 완전히 벗어나려고 스스로 단단히 결단한 것입니다. 또 다시 자신이 과거에 저지른 죄를 반복하지 않으려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자 힘쓰는 것입니다. 

이렇게 말하는 삭개오를 보고 예수님께서 유명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다." 삭개오가 일어나서 자신의 변화 받은 모습을 간증하자 비로소 예수님이 구원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네가 확실히 구원받았다." 말씀하십니다. 구원이란 말은 물에 빠지거나 불에 갇혀서 스스로의 힘으로 빠져 나올 수 없어 꼼짝없이 죽게 되었을 때 누군가 나타나 구해 주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 모든 인생은 하나님앞에 큰 죄를 범하고 죄의 권세를 가진 마귀 사단과 함께 영원히 멸망할 운명에 처해 있습니다. 가만히 두면 모두 마귀와 함께 지옥에 떨어져 영원히 멸망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 예수님을 보내셔서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대신 담당하고 지옥의 형벌을 받게 하셨습니다. 그리고는 예수안에서 우리를 구원하십니다. 하나님이 거저주시는 은혜를 받아들이면 구원받습니다. 예수님은 이 좋은 구원을 선물로 주시면서 회개하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삭개오의 회개를 보시면서 "이제는 네가 구원받아 사단의 종, 죄의 종에서 해방되었다." 라고 하신  것입니다. 
  
사람들을 가장 불행하게 만드는 것은 마귀 사단의 권세입니다. 우리가 구원받았다는 것은 마귀, 사단의 악한 권세로부터 해방되었다는 말씀입니다. 이제 마귀 사단이 불행하게 만들 수 없도록 하나님께서 해방시키시고 당신의 자녀 삼으셨습니다. 악한 세력이 우리를 머리카락 하나도 함부로 건드릴 수 없도록 하나님께서 지켜 주신다는 말씁니다.  살아계신 주님께서 이 자리에 임재하셔서 삭개오를 만나시듯 우리를 만나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우리를 죄의 권세에서 완전히 풀어내어 해방을 누리게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3. 외로움에서 풀려나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예수님은 수많은 사람들이 있는 자리에서 삭개오를 가리키며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이다.' 라고 하셨습니다.  이제까지 모두들 삭개오를 세리라고 하여 이방인 취급했습니다. 죄인이라고 손가락질하며 상대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택한 백성이요 하나님의 자녀이며 바로 그들의 형제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인정하시고 이처럼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라고 보증하였는데 누가 삭개오를 계속 따돌리겠습니까? 
  
또한 아브라함의 복이 임하였습니다. 창 22:17에 보면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내가 반드시 너에게 큰 복을 주며, 너의 자손이 크게 불어나서 하늘의 별처럼, 바닷가의 모래처럼 많아지게 하겠다. 너의 자손은 원수의 성을 차지할 것이다." 창 22:18에는 "네가 나에게 복종하였으니 세상 모든 민족이 네 자손의 덕을 입어서, 복을 받게 될 것이다."
  
하나님이 복을 주신대로 아브라함은 빈손으로 고향을 떠나 가나안땅에 왔으나 거부가 되었습니다. 그의 양과 소떼를 돌보고 집안의 일을 해주는 종들이 318명이나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식이 없어서 늘 외롭게 살았는데 백세에 아들 이삭을 낳았고 그 이삭을 통해 후손이 크게 번창했습니다. 또 그와 그의 후손이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보호하시며 도와주심으로 원수의 성을 차지하는 것 즉 승리가 가득한 삶을 살 수 있었습니다. 나아가 세상 모든 민족이 아브라함의 후손의 덕을 입어 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아브라함과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 예수님을 믿어 복을 받아 누리게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아브라함의 일생을 보면 시시하게 시작하여 갈수록 화려하고 존귀하게 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평범하기 짝이 없는 보통사람입니다. 그런데 어느날 하나님이 그에게 다가오셨습니다.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말슴하시는 것을 듣고 그냥 흘려버리지 않고 믿음으로 반응하며 순종하자 하나님께서 그때부터 아브라함을 훌륭한 인격을 갖춘 믿음의 사람으로 만들어 가십니다.  존귀하게 하시고 모든 사람이 존경하고 부러워하며 본받고 싶은 신앙의 모델이 되게 하십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에게 내리신 복과 동일한 복을 나누어 주십니다. 누구든지 예수를 잘 믿으면 사람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는 존귀한 사람으로 변화시켜 주십니다.  가정적인 복을 내려 주십니다.  위기의 가정을 웃음과 사랑이 가득한 화목한 가정으로 변화시켜 주십니다.  우리 자신이 하나님께 복을 받아 풍성하게 될 뿐 아니라 자식들과 후손들에게도 고귀한 축복이 전승됩니다.  우리를 풍성하게 하시고 부족함이 없게 하는데 그치지 않고 나를 통하여 크고 좋은 복이 수 많은 사람들에게 흘러가게 하십니다.  우리가 드리는 중보기도를 사용하셔서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구해주십니다.  우리에게 많은 재물과 지헤와 능력을 주셔서 그것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돕게 하십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예수안에서 우리에게 임한 저주를 가져가 주시고 대신 아브라함의 복을 주셨습니다. 여러분은 아주 큰 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복이 많은 사람입니다. 믿음으로 아브라함의 복을 내것이라 주장하시고 마음껏 누리시기 바랍니다. 
   
기독교의 복음이 무엇입니까? 어느날 내 인생에 다가오신 예수님을 만나  '오늘 내가 네 집에 묵어야겠다.' 하시는 예수님을 즉시 영접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을 영접하자 마자 삭개오처럼 마음과 인생이 변화됩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고, 너도 아브라함의 자손이야." 하십니다.  구원을 받았다는 말은 "오늘부터 너는 하나님의 아들이야. 하나님의 딸이야. 네가 죄 용서받고 새로운 인생을 살수가 있다."뜻입니다. 여러분 모두 삭개오가 만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시고, 삭개오처럼 아름다운 변화를 경험하며 아브라함의 복을 누리며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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