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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가정예배 365-4월 12일] 삶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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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주의 진리 위해 십자가 군가’ 358장(통 400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로마서 14장 8절

말씀 : 사도 바울은 성경을 통해 이렇게 고백합니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8절)”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 지금 이 순간 물으십니다. ‘네 삶의 기준은 무엇이냐’고 말입니다. 우리 삶의 기준이 예수님이라면 그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그러나 만약 믿음 생활을 하다가 그 기준을 잃어버렸다면, 우리는 잃어버린 그 자리에서 다시 주님을 붙잡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잃어버린 그 자리, 그 순간은 무엇입니까. 누군가에 의해 상처를 받았나요. 억울한 일을 당했나요. 오해를 받은 것인가요. 몸과 마음, 영혼이 지친 상태인가요. 성도는 쓰러진 그 자리에서 일어나야 합니다. 다시 믿음을 추스르고 주님을 향해 달려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기도가 회복돼야 합니다. 오순절 다락방에 임한 불같은 성령의 임재는 그냥 일어난 일이 아니었습니다. 바람과 같은 성령의 역사하심은 마가 다락방에 모인 성도들이 한마음이 돼 전심으로 기도했을 때 임했습니다. 목숨을 걸고 기도할 때 일어났습니다. 세상의 일도 목숨을 걸고 하는데 하물며 살아계신 주님의 역사가 그냥 일어날 수 있나요. 주님은 기도하는 자를 외면하시지 않습니다. 회복시켜 주십니다. 성도는 주님의 것으로 살기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이 없는 성도, 주님이 없는 교회, 그것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성도는 살아도 주를 위해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해 죽는 기도하는 자입니다.

말씀이 회복돼야 합니다. 말씀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읽지 않고 듣지 않고 사모하지 않을 때 성도는 믿음의 줄을 놓게 됩니다. 하나님과 교회를 멀리하고 믿음을 잃어버립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말씀을 사모하면서 그 말씀을 가슴 판에 새겨야 합니다(잠 7:3). 다윗은 시편에서 ‘나 곧 내 영혼은 여호와를 기다리며 나는 주의 말씀을 바라는 도다’라고 고백했습니다(시 130:5). 다윗은 풍파 많은 삶 속에서도 늘 구원의 주님을 기다리며 하나님의 말씀만을 붙잡고 이겨나갔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그의 소망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분의 말씀만을 신뢰했습니다.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가 복 있는 사람입니다. 시편 기자는 그 사람을 시냇가에 심어진 나무처럼 그가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백성은 그 말씀이 회복돼야만 살 수 있습니다.

기도가 회복돼야 합니다. 말씀이 회복돼야 합니다. 우리 삶의 기준이 주님이 돼야 합니다. 주님이 함께하시기 때문에 성도는 매일 회복되며 주님의 것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기도 : 주님, 우리의 기도가 회복되게 하옵소서. 말씀이 임해 주옵소서. 죽어도 주를 위해 죽고 살아도 주를 위해 살아가는 믿음을 허락해 주옵소서. 주님의 것으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장영주 사관(구세군사관대학원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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