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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말, 이렇게 하라! (마 12: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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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말, 이렇게 하라!' 이런 제목으로 말씀을 나눌 때, 성령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은혜의 깊은 곳으로 인도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미국의 어느 목사님에게는 특별한 책이 한 권 있다고 합니다. 그 책의 표지에는 '교인 불평록'이라는 표제가 붙어 있습니다.
무엇에 쓰이는 책인가 하면... 교인 중에 누가 목사님을 찾아와서 다른 어느 교인의 비행이나 과오를 이야기 하려고 하면 그 불평하는 교인에게 공손히 말하기를 "자, 여기 불평록이 있으니... 말씀하시는 대로 내가 여기에 다 적어 놓겠습니다. 다 하고 나서 끝에 싸인이나 해 주세요... 내가 시간이 나면 그의 잘못을 정식으로 문제삼아 바로 잡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러면서 그 책을 펴놓고 펜을 들어 받아 적을 태세를 갖추고 기다립니다. 그러면 불평하러 왔던 사람은 당황하면서 "아닙니다. 그걸 기록에 남기고 싸인까지 할 만한 이야기는 못됩니다" 그러면서 무안해하고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목사님이 40년이란 긴 세월동안 교회를 받들어 오면서 그 책에는 단 한 줄도 기록된 일이 없었다고 합니다.
흔히 남 얘기하기 좋아하고 불평을 하기는 좋아하지만... 그 말에 대한 책임을 지지는 못하겠다는 것이 사람입니다.
그러니 그런 말은 하지 않는 편이 오히려 유익한 것이겠죠...

말에 대해서는 성경 여러 곳에서 그 중요성에 대하여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야고보서 3:6절에 보면,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생의 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그랬습니다.
8절에서는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그랬습니다.
잠언 18:21절에서는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 그랬습니다.
더구나 오늘 본문 말씀에 보면,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 말씀하시므로...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말 한마디로 사람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고 상처를 치료할 수도 있으며, 말 한마디로 사람을 살릴 수도 죽일 수도 있습니다.
그가 한 말로써 복을 가져올 수도 있고 화를 가져올 수 있으며, 더구나 심판의 날에 하나님 앞에 헤아림을 받게 되는 것이라 했으니... 지혜로운 자는 당연히 말을 적게 해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인간 모두는 누구든지 간에 말에 실수가 많기 때문입니다.

말이라고 하는 것은 한번 발하게 되면 다시 주워담을 수가 없습니다.
더구나 부메랑과 같이 언젠가는 자신에게로 다시 돌아와서 동일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말이라고 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가인 '네오나르도 다빈치'가 하루는 매우 중요한 그림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화실을 찾아온 어린아이들이 이곳 저곳을 마구 뛰어다니며 시끄럽게 하더니 급기야는 물감 통을 넘어뜨리고 말았습니다.
화가 난 그는 당장 나가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아이들은 너무 놀란 나머지 울면서 밖으로 나갔습니다.
다빈치는 다시 붓을 들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림이 그려지지를 않습니다. 아무리 노력을 해도 붓 한번 까딱할 수가 없었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서야 그는 문제의 원인을 깨달았습니다.
다빈치는 울면서 밖으로 나간 아이들을 다시 화실로 불러왔습니다. 그리고는 그 아이들에게 너무 지나쳤음을 정중하게 사과를 했습니다.
아이들의 얼굴에는 다시 웃음꽃이 피어났고... 그리고 나서야 그는 다시 그림이 그려지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이처럼 말은 이웃에게 상처를 주지만 그것은 자신에게도 동일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잠언 14:3절 말씀에 "미련한 자는 교만하여 입으로 매를 자청하고 지혜로운 자는 입술로 스스로 보전하느니라" 그랬습니다.
말은 능력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잘 관리하고 다스림을 받아야 합니다. 가장 위대한 스승은 바로 성령님이십니다.
우리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민감하게 반응할 줄 알아야 하고... 중요한 시점에서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성령님의 도움을 받아 살아간다면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말에도 품격이 있습니다. 좋은 말이 있고 나쁜 말이 있으며... 똑같은 말이라도 격이 있습니다. 그래서 성도는 천하고 상스러운 말보다는 격조 있는 말, 교양 있는 말, 품위 있는 말을 골라서 해야 하고... 부정적이고 불신앙적인 말보다는 긍정적인 말, 믿음의 말, 신앙적인 말을 사용해야 합니다.
내가 무슨 말을 어떻게 했느냐 하는 것은... 나중에 하나님 앞에서 전부 헤아림을 받게 되고 심판을 받는다고 했으니... 삼가 조심하고 한 마디의 말이라도 신중하게 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흔히 죽겠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어려워 죽겠다. 힘들어 못 살겠다. 도저히 안된다.... 정말 죽을 지경이다" 등등... 부정적이고 절망적인 말들을 주위에서 많이 듣습니다.
우리 인간은 하나님께 범죄한 이후에 에덴에서 쫓겨나 저주받은 이 세상에서 살기 때문에 온 전신에 저주가 꽉 들어차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연히 어릴적부터 "못한다, 안 한다, 할 수 없다, 힘들다, 괴롭다, 죽겠다..." 그러면서 부정적이고 절망적인 것에 절여져 있습니다.
신문을 봐도 텔레비전 뉴스를 봐도... 다 부정적인 소식들 뿐입니다. 정부의 잘못, 정치인들의 부정부패, 회사에서 일어나는 탈세나 횡령... 모든 것이 부정적인 소식들입니다.
텔레비전 드라마도 보면 대개가 연애하다 실패한 것, 가정이 파괴되는 것, 삼각관계, 사각관계... 이런 것들이 많아요.
얼마나 부정적인 것에 길들여지고 찌들어 있는지... 훌쩍 훌쩍 울면서 좋아해도... 좋은 것은 봐도 재미없어하고 웃지도 않아요.
저는 다른 건 다 안 봐도 재미있는 코미디 프로는 꼭 보는 편입니다.
웃찾사 같은 프로그램... 웃으면 그래도 엔돌핀이 생기고 건강에도 좋잖습니까?....
부정적인 것을 늘 보고.. 그것을 마음에 담고 있으면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 없습니다. 마귀는 어찌하든지 우리의 마음에 부정적인 것을 다 집어 넣습니다.

물론 우리의 현실이 어렵고 힘들 수도 있겠지만 이러한 생각이나 말들을 통하여 더욱 자신을 얽어매고 있는 것입니다.
"할 수 없다! 죽겠다!"고 입으로 선포한 사람은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할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을 사용하시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할 수 없다는 부정적인 말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고, 십자가에서 죄와 저주를 다 청산하신 예수님이 계시고, 또 보혜사 성령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는데 왜 할 수 없단 말입니까?... 세상 사람들이 다 "할 수 없다!, 죽겠다!"고 말해도...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로 고백하는 성도는 할 수 있다고 말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마가복음 9:23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할렐루야!

우리가 때로 어떤 문제에 직면하여 고민하고 염려하게 될 때... 계속해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간절히 간구하면 우리의 심령 속에서 뜨겁게 솟아오르는 자신감과 함께...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겨지게 됩니다.
현실로서는 눈에 보이는 것이 없고 상황이 달라진 것이 없지만 마음 속에서는 믿음이 뜨겁게 불타 오르는 것입니다.
그럴 때는 그 믿음을 굳게 붙잡고... 이미 이루어 진 것처럼 확신하며 선포해야 합니다.
히브리서 11:1절 말씀에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고 하신 말씀과 같이... 실제로 이루어진 것처럼 바라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으로... "할 수 있다, 해결되었다, 이루어졌다"는 긍정적인 선언을 하고 믿음의 말을 선포하면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인도에서 선교사로서 일생을 바친 스텐리 존스(Stanley Jones) 라는 분이 있습니다.
이 '스텐리 존스' 목사님이 89세가 가까웠을 때, 그만 중풍으로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수개월 동안 자리에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말도 하지를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 분이 자기를 간병하는 간호사를 불러서 이런 부탁을 했습니다.
"나의 온 몸이 마비가 되고... 또 말을 잘 할 수가 없으니... 아침에 내가 잠에서 깨어나면 나를 대신해서 이렇게 말해 주세요"
"어떻게 말할까요?"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일어나라! 이렇게 말씀해 주세요!"
그래서... 이튿날 아침, 잠자리에서 눈을 뜨는 순간... 기다리고 있던 간호사가“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오니 일어나라!" 그렇게 말했습니다.
스텐리 존스는 그 때마다 "아멘!" 하고 대답을 하는 겁니다.
주변의 사람들은 그걸 보고 웃었습니다. 그렇게 한다고 해서 무슨 병이 낫겠느냐?... 어리석은 일이라고 비웃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스텐리 존스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능력을 믿었고, 전능하신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가 되심을 신뢰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믿음을 입으로 고백하는... 그 '말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를 너무나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스텐리 존스는 계속해서 간호사에게 그렇게 명령해 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은 언제나 아멘으로 대답을 했습니다.
병이 아직 완전히 낫지 않은 상태에서... 인도의 히말라야 산지로 휴양을 갔습니다.
그곳에 가서도 목사님은 계속해서 간호사들과 힘을 합쳐서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일어나 걸으라!" 계속해서 되풀이하며 명령을 했습니다.
그렇게 한 지 얼마 후... 스텐리 존스 목사님은 중풍에서 완전히 낫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그것은 자신의 입술로 그의 신앙을 고백한 믿음의 힘이었습니다.
말로 믿음을 풀어 놓았기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응답하시리라는 굳은 믿음을 가지고 입술로 고백하고... 주변의 믿음의 사람들과 그것을 나누면... 그 고백하는 말씀은 어둠을 밝히는 빛이 되고, 죽은 자를 살리는 생명이 되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기적으로 변화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스텐리 존스 목사님이 병원에서 5개월 동안 침상에 누워있는 동안에 '디바인 예스(Divine Yes)'라는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 책의 내용이 뭐냐하면... 그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예!" 라고 대답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믿어지지 않아도 우선 예라고 대답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긍정적으로 받으라는 것이죠...
하나님의 말씀에 아니오가 아닌 예로... 예스(yes)로 대답하라는 것입니다. 바로 이런 믿음에 대해서 기록한 책입니다.
본인 자신이 그렇게 해서 중풍병에서 완전히 치료를 받았기에...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믿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도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믿어지지 않아도... 이해가 안되어도... 아니라고 대답하지 말고, 예라고 대답하시기 바랍니다.
"아멘, 믿습니다, 이루어 주실 줄 믿습니다, 반드시 해결될 줄 믿습니다, 채워 주실 줄 믿습니다..." 이렇게 믿음의 말로 선포하고 명령하면 그대로 이루어 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입술로 자신의 믿음과 신앙을 고백하고 선포하는 것이야 말로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구원 받은 사실도 입술로 시인해야 합니다.
로마서 10:9-10절 말씀에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그랬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마음속으로 예수님을 믿는다 하여도 입술로 시인하지 않으면 구원에 이르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나의 모든 죄를 대신 갚아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나를 구원하신 구세주이십니다. 예수 내 구주!" 그러면서 입으로 고백하고 선포하고... 말씀이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말씀이 곧 창조적인 역사를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도 창세 전에 이미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다는 계획을 다 가지고 계셨습니다.
이미 하나님의 마음 속에는 창조의 모든 계획이 다 준비되어 있었지만 말씀을 선포할 때 창조의 역사는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빛이 있으라!" 선포하시니 빛이 생겼고, "해와 달과 별이 생겨라!" 선포하시니 해와 달과 별이 생겨났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자꾸만 입으로 창조적이고 긍정적이고 신앙적인 믿음의 말을 시인하고 고백해야 합니다.
그러면 창조적이고 긍정적인 환경들이 우리의 현실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0:32-33절 말씀에서도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시인할 것이요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부인하리라" 그랬습니다.
시인하고 부인하는 것은 입술의 말입니다. 죽고 사는 것이 혀에 있다는 것을 우리는 명심해야 합니다.
기도 제목을 놓고 오랫동안 기도하는 가운데... 응답의 확신이 마음에 들어오고 이미 받았다고 생각이 분명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씨는 심었어도 이것이 줄기를 내고 잎이 나고 열매를 맺기 까지는 시간이 걸리는 법이죠. 그러나 심었으니 열매가 맺어지는 것은 분명한 겁니다.
예수님께서 무화과 나무를 저주하셨을 때에도 아직 잎이 푸르고 멀쩡했습니다. 무화과 나무가 마른 것은 하루가 지난 다음 날 이었습니다. 시간이 걸렸어요.
이처럼 내가 병이 다 나았다는 확신은 있지만 아직 병이 그대로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렐루야! 믿습니다!" 하고 지나다 보면 어느새 다 나아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믿은 것이 이루어지기 까지는 시간이 걸려요. 이미 믿은 것은 이루어진 것이지만 그것이 현실로 나타나기 까지는 시간이 걸리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응답의 확신이 생길 때... 지금 당장에는 눈에 보이지 않고 아무런 변화가 없지만...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선언해야 합니다. 그래서 주님은 "무엇이든지 구한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말씀하신 겁니다(막11:24).
그러므로 "하나님 아버지, 이미 고쳐 주셨음을 감사합니다. 이제는 완전히 다 낫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이미 구원해 주셨음을 감사합니다. 이미 우리 가족들이 구원받았으나 빨리 구원하여 주옵소서!" 그러면서... 있는 것처럼, 해결된 것처럼... 입술로 시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그 다음에 산을 향하여 명령해야 합니다.
"태산아 물러가라!"
"병은 물러가라!"
"문제는 물러가라!"
"불신앙은 물러가라!"
"가난은 물러가라!"
그러면서 명령을 해야 됩니다. 이렇게 최종적으로 명령을 내렸을 때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빛이 있으라!" 명령하실 때 빛이 생겨났습니다.
"궁창아 생겨라!" 명령하시니 궁창이 생겼습니다.
"땅 위에 있는 물은 한곳으로 모여 물이 드러나게 하라!" 명령하시니 육지가 생겨났습니다.
"땅에서 푸른 풀과 각종 식물과 과일나무가 자라나라!" 명령하시니 그대로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언제나 명령하시므로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악한 귀신아 나가라!"
"나사로야 나오라!"
"달리다굼 소녀야 일어나라!"
언제나 명령을 통하여 창조의 역사가 이루어 졌던 것입니다. 애걸 복걸한다고 창조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눈물을 흘리며 통회한다고 창조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없는 것을 있는 것 같이 확신하고 믿었으면 우리 앞에 놓인 문제들을 향해서 명령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식구들은 빨리 교회에 나올지어다!"
"병은 물러갈지어다!"
"직장은 생겨날지어다!"
"축복은 다가올지어다!"
눈에는 보이는 것이 없고 손에는 잡히는 것이 없어도... 마음으로 믿고, 믿은 것을 시인하고 명령하는 사람은 그것을 반드시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매우 치열한 영적 전쟁을 치루고 있는 것입니다.
매우 강도 높은 영적 전쟁을 날마다 치루고 있습니다.
베드로전서 5:8-9절 말씀에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니라" 그랬습니다.
이 말씀대로 마귀는 갖은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삼킬 먹이를 찾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결코 원수 마귀의 먹이가 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를 피 값으로 대신하여 사신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기 때문입니다. 더 이상 물러설 이유가 없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가지고... 우리의 입으로 선포하며 나아 갈 때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한 마디의 말을 하더라도 상대방에게 감동을 주는 말, 기쁨을 주는 말, 성공을 불러오는 그런 창조적인 말을 하도록 힘써야 합니다. 말한 대로 이루어지는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20세기 영국의 위대한 지도자 윈스턴 처칠은 어린 시절에 너무 공부를 못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선생님이 도저히 못 가르치겠으니 집으로 가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육군사관학교 입학 시험을 치는데 두 번 보고 두 번 다 떨어졌습니다.
고등학교를 입학할 때에도 제일 중요한 라틴어 시험에 0점을 받았습니다. 그런데도 입학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명문가의 자손이기 때문이었습니다.
말하자면 공부 잘한다고 성공하는 것도 아니고, 일류학교 나온다고 성공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윈스턴 처칠이 어떻게 그렇게 훌륭한 수상이 될 수 있었느냐?... 나중에 그의 고백은 자기를 위해서 항상 격려해준 어머니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항상 "너는 할 수 있어!" 라고... 그에게 희망을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긍정적인 말, 희망적인 말... 할 수 있다는 말을 계속 심어 주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격려를 받고 칭찬을 받으며 자라나는 아이는 반드시 훌륭한 인물이 되는 것입니다.
"바보, 쪼다, 병신, 머저리... 얘는 누굴 닮아서 그러냐?...." 그러지 마세요.
누굴 닮긴 누굴 닮습니까?... 다 자길 닮은 거지... 꼭 잘한 것은 자기를 닮았다고 하고... 못한 것은 자기를 안 닮았다고 그러거든요?... 여러분, 그러면 좀 더 낫습니까?... 혼자 낳은 것도 아닌데 그걸 뭐 굳이 따집니까?... 다 부모 닮았겠지 누굴 닮아요 닮기는... 안 그렇습니까?...

이렇게 격려를 받고 칭찬을 받으며 자라난 처칠은 마침내 영국의 수상이 되고 제 2차 세계대전의 위기에서 조국을 구해내는 위대한 업적을 남기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는 어머니의 격려와 칭찬의 말로 인해서 오늘의 자기가 존재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기에... 다른 사람들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일에도 열심이었습니다.
한 번은 자기의 후배 중에 국회의원이 된 사람이 하나 있는데, 국회에서 처음으로 연설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하는 연설이라 얼마나 두렵고 떨리겠습니까... 그래서 말의 갈피를 잡지 못하고 당황해서 어쩔 줄 몰라합니다. 그런 그의 모습을 보면서 처칠은 그에게 얼른 사람을 보내어 쪽지를 건네주었습니다.
연설 도중에 이 사람이 메모를 받았습니다. 그 메모의 맨 밑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습니다.
"너는 해낼 것이다! 처칠..."
이 한 마디의 격려로 그는 용기 백배하여 연설을 성공적으로 끝낼 수가 있었습니다.
믿을 만한... 한 사람의 격려가 이런 놀라운 결과를 가져온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주를 창조하신 그 하나님... 만물을 손에 쥐고 계신... 전지전능하시고 무소부재하신 하나님이 말씀하시는데... 그 말씀에 순종하면 우리의 삶은 얼마나 승리롭고... 형통하지 않겠습니까?...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네가 어디를 가든지 너와 동행하리라!"
하나님의 말씀에 아멘으로 화답하고 순종하며 나아가면... 반드시 우리 앞에 놓였던 험산 준령은 물러가고, 반드시 승리하게 될 줄 믿습니다.

우리의 입술에서 나오는 말은... 사람을 변화시키기도 하고, 그의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이 되기도 합니다.
말 한마디가 심지어는 우리가 마시는 물에도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일본의 파동학자인 '에모도 마사로'는 '물은 답을 알고 있다'라는 그의 책에서 물도 사랑에 반응한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물을 향해서 심한 모욕적인 말을 하면 물의 결정체가 흉하게 깨져서 그 모양이 형편없이 변한다는 겁니다.
물에다가 '악마'라는 글씨를 써서 붙이면 결정체 가운데 보기 흉한 구멍이 생긴다는 거예요.
그런데 물을 보고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긍정적인 말을 하게 되면 물의 경정체는 아름다운 육각형을 띠게 되고... 더 나아가서 "너를 사랑해!" 하고 물을 향해서 말하면 가장 아름다운 결정체로 물의 분자가 변한다는 것입니다.
사랑의 주파수가 물분자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물도 사랑을 받으면 생기가 나고 아름다워지는데, 하물며 사람의 인체는 70%가 물로 형성되어 있다고 하는데 어떻겠습니까?...
서로 미워하고 저주하고 분노의 마음을 품으면... 인체에 있는 물 분자가 흉하게 일그러지고 이상한 모양을 띠게 되고 파괴적이 되어서 온갖 병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서로 사랑하고 감사하고 칭찬하고... 서로를 격려하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말을 나누면 우리 몸의 70%나 되는 물이 아름다운 육각형의 결정체를 만들어 건강과 생명이 충만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는 생명을 살리는 말을 많이 하도록 힘쓰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우리는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천국 시민들이고, 주 안에서 하나된 가족이기 때문에... 사랑과 축복이 담긴 말, 경우에 합당한 말, 지혜롭고 유익한 말, 사람을 살리는 말을 해야 합니다.
어떠한 형편에 처하든지 불평의 말이나 저주의 말을 해서는 안됩니다. 그럴 때 일수록 천국의 언어를 사용하고 축복과 사랑의 말을 하면 성령이 그 혀를 통하여 기적을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마치 누에가 자기의 입에서 나오는 실로 자기가 들어갈 고치를 만드는 것과 같이... 우리 입술의 고백이 우리가 살아갈 환경과 여건들을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성경은 있는 자에게는 더 주고 없는 자에게는 있는 것까지 뺴앗는다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입으로 없다고 시인하면 하나님께서는 있는 것까지도 빼앗아 가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있는 것을 생각하며 감사하고 찬양하면... 하나님께서는 더욱 좋은 것으로 채워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항상 기뻐하며 범사에 감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살전5:16, 18).

잠언 6:2절 말씀에 "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인하여 잡히게 되었느니라" 그랬습니다.
말은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말 한 마디 한 마디는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그렇게 말씀합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

하나님은 말로 그 사람을 평가하시고... 심판 날에 의롭다함과 정죄함을 구분하는 열쇠로 삼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모든 말을 기억하십니다. 심지어 소리없는 독백과 생각의 언어까지도 다 아시고 기억하십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입술이 복된 입술이 되도록 하나님의 권세가 담긴 성경 말씀을 기초로 삼아... 믿음 가운데 창조적인 언어... 사랑의 말, 신앙의 말... 사람을 살리는 말을 하므로 여러분의 삶이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축복 속에 아름답게 펼쳐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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