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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마 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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퍽 오래전에 무주에 집회를 간적이 있습니다. 오후에 집사님들이 고기를 잡으러 간다 해서 따라갔습니다. 비온 뒤라 물이 황토 물로 흐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강물은 흐린데 산골짜기에서 내려오는 물은 깨끗합니다. 산에 있는 나무들이 물을 정화하여 흘려보내기 때문입니다. 물이 참 깨끗하다 보고 있는데 신비한 것이 있어요. 산골짜기에서 졸졸 흐르는 그 물을 따라 고기들이 퍼드득 헤엄쳐 올라가는 거예요. 붉게 흐려진 강물에서 새물을 맞고 고기들이 신나라 하면서 올라가는 거예요.

탁해진 강물에 새물을 공급하는 숲들이 있기에 강물은 차츰 정화되어 가는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이세상도 마찬가지입니다. 새물을 공급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새물을 공금해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새물이 고기들에게 생명력을 불어 넣어주는 역할을 한다면 이사회에 생명력을 넣어주는 사람은 바로 기쁨을 주는 사람입니다. 기쁨이 되는 사람, 기쁨을 주는 사람이 많아야 생명력이 살아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기뻐하라고 합니다. 기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항상 기뻐하라. 주의은혜를 기뻐하는 한달이 되기를 바랍니다. 성경에는 기뻐하라는 말씀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시 4:7)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저희의 곡식과 새 포도주의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
(시 16:11)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시 37:4)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시 100:2)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 앞에 나아갈지어다

(전 9:7) 너는 가서 기쁨으로 네 식물을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네 포도주를 마실지어다 이는 하나님이 너의 하는 일을 벌써 기쁘게 받으셨음이니라
(요 15:1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니라
(행 2:28)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셨으니 주의 앞에서 나로 기쁨이 충만하게 하시리로다 하였으니

(행 13:52)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니라
(빌 2:18) 이와 같이 너희도 기뻐하고 나와 함께 기뻐하라
(빌 4: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살전 5:16) 항상 기뻐하라

방송에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동양 사람들이 모여 있는데 외국 사람들이 한국 사람을 찾아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령 중국사람, 일본사람, 한국 사람이 모였는데 어떤 사람이 한국 사람이냐? 간단하답니다.. 화난 것 같은 얼굴로 서 있는 사람을 찍으면 틀림이 없답니다. 얼굴을 항상 골낸 것처럼 하고 다니는 사람은 틀림없이 한국 사람이랍니다. 별로 듣기 좋은 소리가 아니지요. 얼굴을 활짝 펴고 사세요. 이게 뭡니까? 은혜 받은 사람들이...

은혜 받은 사람들은 환하게 웃습니다. 좋은 일이 있는 사람은 웃습니다. “좋은 일이 있으리라” 하고 노래 부른다고 웃는 것이 아니고 정말 좋은 일이 있는 사람은 웃습니다. 옆 사람이 웃는지 안 웃는지 쳐다보세요.

복권을 사 보셨습니까? 저희 집에서 3천원을 가지고 복권에 투자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당첨이 되었어요, 놀라지를 않아요. 당첨이 되었다는데 자그만치 만 원짜리에 당첨이 되었어요. 보세요 그 당첨된 복권을 보기만 하면 미소가 지어져요. 싱글 벙글예요. 그것을 돈으로 찾을까 하다가 다시 복권으로 바꾸었어요.

또 당첨이 되었어요. 5만 원짜리 기쁨이 두 배 되는 거예요 그래서 또 복권을 샀어요. 또 당첨이 안 되었어요. 5만원이 날라 갔어요.. 기쁨도 날아갔어요. 보세요. 좋은 일이 있으면 웃음이 있어요. 좋은 일을 생각하세요. 그리고 기뻐하며 즐거워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은혜는 측량할 수가 없습니다.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한다면 우리는 사철 기뻐하며 살수가 있습니다. 문제는 그것을 실감하며 살지를 못하는 것이지요. “하나님 크신 사랑은 측량 다 못하며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 성도여 찬양하세” 하지만 마음에는 감동이 없는 것이지요. 복권당첨된 것만큼도 감동이 없는 사람이 있어요. 그러니 무슨 기쁨 이 있겠어요. 은혜를 알고 은혜를 깨닫는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어떤 날 영국 황제가 민정을 살피기 위하여 나라 안을 순시하고 있는데. 어느 조그마한 동리에 이르렀을 때, 동리 모퉁이에 있는 조그마한 집에서 아름다운 노랫소리가 들려옵니다. 그는 살금살금 다가가서 안을 들여다보았는데, 거기엔 한 할머니가 혼자 일하면서 노래를 부릅니다. "세상사람 날 부러워 아니 하여도 나도 역시 세상사람 부럽지 않네.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할 때에 할렐루야 찬송이 저절로 나네"

임금님은 그 노래가 너무 좋아서 그 집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불러 달라고 부탁을 하니 쑥스러운 듯 다시 부릅니다. 그래서 2절도 불러 달라하니 2절이 없데요. 할머니 얘기가 "이 찬송은 내가 만든 거라서 2절은 없데요. 그러자 임금이 2절을 만들어 부릅니다. "세상사람 날 부러워 아니하여도 영국황제 루이스가 날 부러워하네. 십자가의 사랑을 생각할 때에 할렐루야 찬송이 저절로 나네" 은혜를 알면 찬송을 합니다. 은혜를 깨달으면 기쁨이 있습니다.

저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사도바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집니다. 그래서 저도 사도 바울처럼 행복한 사람이 되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여러분 사도 바울이 가는 길은 평탄한길이 없었습니다. 가는 곳마다 원수가 있었고 가는 곳마다 고통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고통은 생각하지 않습니다. 원수들은 생각하지 않습니다.

은혜만 생각합니다. 하나님이 내게 이런 은혜를 주셨구나. 하나님이 주신 은혜가 크구나. 성도들이 나를 이처럼 사랑하는구나. 좋은 일만 생각하는 것입니다. 은혜 받은 일만 기억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기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뻐하라 하는 것입니다. 항상 기뻐하라 이것이 너희를 행한 하나님의 뜻이니라. 어떻게 항상 기뻐해요. 은혜 받은 것 만 생각하면 항상 기뻐하는 것입니다.

빌2:18절을 보세요."너의 믿음의 재물과 봉사 위에 내가 나를 관제로 드릴 지라도 기뻐하리라." 여기서 관제라는 것은 피를 쏟아 붇는다는 것입니다. 내가 너희를 위하여 이 시간에 피를 쏟아 부어도 기뻐하리라 기쁘다는 것입니다. 나와 함께 기뻐하자는 것입니다. 아 멋진 순간입니다. 행복한 사람 아닌가요. 살아도 죽어도 행복한 사람 바울은 그렇게 살았습니다. 왜요 은혜를 알았기 때문입니다. 기쁨의 나팔을 부세요. 당신이 행복한 것을 알리세요. 맨 날 죽는 소리만 하지 말고 나는 행복하다 나팔을 부세요. 나는 예수님 때문에 행복하다 소리치고 사시기 바랍니다.

철학자 니체는 신이 죽었다는 말로 유명해진 사람입니다. 그가 왜 이렇게 되었는가요. 그는 본래 독실한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났고 기독교 배경에서 자랐습니다. 그는 이런 무서운 폭탄선언을 합니다. "내가 예수를 믿을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 이유는 그들이 생활에서 기쁨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기쁨이 없는 그리스도인, 그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신앙의 길을 가로막는 사람입니다..

아프리카에서 한평생을 산 슈바이쳐 박사는 이런 비사를 써서 말합니다. 아프리카에는 비가 올 때가 있고 안올 때가 있기 때문에 비가 올 때에 강이 생깁니다. 비가 안 오면 강이 말라버려서 물 없는 강이 많습니다. 물 없는 강처럼 기쁨 없는 그리스도인, 기쁨 없는 신앙, 기쁨이 없는 사랑이 세상을 피곤하게 만든다고요.

탈무드에 그런 말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모든 것을 통해서 배우는 사람이요,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자기 자신을 이기는 사람이요, 세상에서 가장 부한 사람은 자기가 가진 것을 가장 만족하게 여기고 기뻐하는 사람이라고요.

아무리 많이 가졌어도 기뻐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가진 것이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구리반지를 끼고도 기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반지는 돈으로 살수 없는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이지만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고 있어도 기뻐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귀찮은 장애물에 지나지 않습니다. 내가 가진 것 작은 것 부터 감사하고 기쁨을 얻는 사람이 세상에서 부요하게 사는 사람입니다.

소유에서 오는 기쁨, 그 다음엔 깨달음에서 오는 기쁨, 한 차원 높이, 또 한 차원 높은 것은 믿음에서 오는 기쁨입니다. 보세요. 어머님 품에 안긴 어린아이는 마냥 행복합니다. 가진 것이 없어요. 아는 것도 없어요. 오직 하나 지금 어머니가 나를 사랑한다는 것. 사랑하는 어머니가 함께하고 있는 것 그것을 믿고 있어요.. 하나님이 여러분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사랑 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믿는다면 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요 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다.' 했어요. 예수님의 마음속에 엄청난 기쁨이 있어요, 그것을 주시겠데요. 이 기쁨은 세상이 주는 그것과 다르데요.. 차원이 달라요. 근본적으로 달라요. 본질적으로 달라요. 이 기쁨을 소유하는 사람은 늘 기뻐하며 살 것입니다. 이 지혜와 깨달음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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