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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복주고 복주시는 하나님 (히 6: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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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복된 날입니다. 어느 덧 여름이 깊어 가고 강열한 뙤약볕이 쏟아지고 남쪽 제주에는 장마 비가 시작되었습니다. 어제는 9시가 다 되어서도 서쪽 하늘이 훤하였습니다. 깊어가는 성하의 계절 가운데에서 늘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그래서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들은 더 잘 되고 가정은 행복이 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주 엄한 아버지를 모신 아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아버지가 원하는대학에 들어가면 아들이 원하는 차를 한 대 사주기로 약속했습니다. 아들은 기대를 가지고 힘껏 공부하여 그 대학에 진학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께 이 소식을 알렸습니다. 아버지께로부터 그의 하숙방에 소포가 왔습니다. 마땅히 약속대로 차를 사주실 돈을 보내줄 줄로 알았는데 아버지는 거저 성경 한권을 보내왔습니다. 아들아 축하한다. 이 성경을 열심히 읽어라 라고 짧막한 편지가 들어 있습니다. 아들은 화가 났습니다. 아들은 방에 들어가 아버지가 사주신 성경책을 방구석에 아무렇게나 내던져 버립니다.

그후로  아버지를 원망하며  공부도 않고 멋대로 살았습니다. 방학에는 집에도 내려가지 않았습니다. 대학을 거의 마칠 때 쯤 어느 날 그는 방의 치우며 헌 옷가지 책을 정리하여 버리려고 하다가 우연히 아버지가 보내준 성경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리고 무심코 그 성경을 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얇은 봉투가 들어 있습니다. 깜짝 놀라 살펴보니 색깔은 변했어도 100만 불 짜리 수표 한 장과 짤막한 메모지가 함께 들어 있었습니다. "얘야 진심으로 축하한다. 약속대로 차를 사고 남은 것으로 대학 다니는 동안 용돈으로 쓰도록 해라. 너를 사랑하는 아빠가" 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아들은 그날 밤 그 봉투를 안고 밤이 새도록 울었습니다. 무섭고 엄하신 아버지 이신줄로만 알았던 아버지 그리고 약속을 하고도 저버린 아버지를 원망하며 살아온 지난 날이 너무도 부끄러웠습니다. 그 이튼날 집으로 달려가 아버지를 만나 아버지께 이 사실을 말씀드리고 사죄하였습니다. 그러자 아버지는 "아들아 성경을 늘 읽지 않았구나  성경 말씀 속에 그보다 더 큰 축복이 들어있단다. 틈나는 대로 성경을 많이 읽도록 해라"

아들은 자신을 지극히 사랑하시는 아버지를 몰랐습니다. 약속하신 것은 반드시 지키시는 아버지를 몰랐습니다.

1.하나님을 아는 지혜-성도는 마땅히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 지를 바로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우리의 생명을 다 맡기고 우리의 영혼을 다 맡기고 우리의 인생의 모든 것을 다 맡기고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도 오늘 주시는 말씀대로 하나님은 믿음으로 살아 가는 우리에게 복 주고 또 복 주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우리의 목자이시며 우리의 힘과 방패와 요새가 되십니다.(시18:1-3)

전능하신 오른 팔로 나를 붙드시고 실족치 않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나아가서 하나님은 변개치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시며 식언치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민23:19)

2.아브라함을 부르신 하나님-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 지라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그 나이 칠십 오 세였더라(창12:1-4)

말씀대로 하나님은 갈대아 우르에서 우상을 깍아 먹고사는 아브람을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큰 민족을 이루게 하시고 복을 주어 그 이름이 창대 하게 하시고 복의 근원이 되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그리고 그의 삶을 절대적으로 보장해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히브리기자는 이러한 하나님의 행동에 대해 복 주고 복 주며 번성케 하고 번성케 하리라고 약속하셨다고 기록합니다.

3. 복 주시는 하나님-하나님은 부르신 백성들에게 복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택하신 백성들에게 바닷가의 모래처럼 하늘에 뿌려진 수많은 별처럼 번성케 하시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에덴을 만드실 때 가장 아름답고 모든 것이 완벽하게 갖추어진 파라다이스를 지으셨는데 이는 아담과 하와에게 주시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전적으로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목자가 되신다고 약속하십니다. 성경 여러 곳에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백성들에게 복을 주시는 하나님이심을 선언하시고 있습니다.

4. 아브람에게 나타난 증거-결국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에게 복을 주시고 저를 거부로 만들어 주시고 저의 나이 100세 아내 나이 90에도 불구하고 아들 이삭을 낳게 하시고 그에게 여호와 이레의 복을 주시고 저로 믿음의 조상을 삼으셨습니다.

우상을 섬겼고 가진 것 없고 75세가 되도록 슬하에 자식도 없고 세상 적으로 가진 것이라고는 아무 것도 없는 아브람을 부르시고 구원하시고 택하셔서 주신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입니다. 그러기에 우리에게도 소망이 넘치는 것입니다.

5.우리도 하나님의 선택된 자녀다-그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우리 한국교회를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한국을 선택하사 아브람처럼 이스라엘처럼 쓰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도 아브람과 같이 하나님의 자녀요 택정한 백성들입니다. 아브람이 숱한 고난과 역경의 시간을 지났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안에 있는 하나님 말씀이면 그저 아멘 하고 따르는 순종과 부족하지만 하나님을 향한 소망을 가진 것 하나를 보시고 저를 도우시고 시간 시간마다 기적을 베푸시고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입니다. 우리게도 복 주고 복 주시되 반드시 복 주시는 역사가 임할 줄로 믿습니다. 우리로 반드시 번성케 하시고 번성케 하게 하실 줄로 믿습니다. 다만 아브람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아멘 하고 순종하는 저와 여러분이 됩시다.

그저 하나님 말씀이면 생명을 주시라 할지라도 거저 드리는 믿음의 사람이 됩시다.

6 아브라함의 열매-아브라함은 가정이 복을 받아 거부가 되고 열왕이 나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로 인하여 이스라엘이 번성하고 제사장의 나라가 되고 제사장의 백성이 되었으며 세계를 복음화 하는 히브리 민족이 된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축복이 우리에게도 임할 줄로 믿습니다. 우리의 순종과 믿음으로 복 주시는 하나님 앞에서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006 . 6.  18.  담임목사  김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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