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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감사의 마일리지를 쌓자! (대상 17: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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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유행하는 것 중에 마일리지 서비스(Mileage Service)라는 것이 있습니다. 비행기를 타면 거리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립하여 나중에 무료 항공권이나 좌석 업그레이드를 해줍니다. 주유소에 가서 오일을 넣어도 마일리지가 적립됩니다. 백화점, 동네 슈퍼, 중국집에 이르기까지 마일리지 서비스가 다 있습니다. 고객들은 마일리지 서비스에 따라서 움직입니다. 마일리지가 쌓이게 되면 자기가 필요한 물건을 사기도하고 선물을 얻을 수 있는 기대감 때문입니다.

  우리들이 살아가면서 누적되면 될수록 좋은 것이 있고 누적되면 될  수록 좋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스트레스나 과로, 편견, 나쁜 습관, 과소비 같은 것은 누적 될수록 손해가 되는 것들입니다.

  그러나 누적되면 될수록 좋은 것이 있습니다. 밝은 웃음은 다른 사람의 머리 속에 좋은 인상이 누적됩니다. 많이 걸으면 건강이 누적이 됩니다. 책을 많이 읽으면 마음에 교양과 지식이 누적이 됩니다. 약속을 철저히 지킬 때마다 신용이 누적됩니다. 날마다 경건의 시간을 가져서 말씀을 묵상하면 좋은 신앙이 누적됩니다.

  마일리지의 특징은 처음 몇 번으로는 별 효과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자주 사용하여 점수가 누적되면 특별한 선물이나 보상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의 삶 속에서 쌓아온 여러 가지 마일리지 통장이 있을 겁니다. 오늘 맥추 감사절에 꼭 점검해야 할 마일리지 통장이 있습니다. 바로 감사의 마일리지입니다. 여러분의 삶 속에 감사의 마일리지가 얼마나 적립되어 있습니까? 혹시 너무 적어서 어떤 혜택도 받을 수 없는 상태는 아닌지요? 아니면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을 만큼 감사의 포인트가 많이 누적되어 있는지요? 감사의 마일리지를 많이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윗은 감사의 마일리지를 많이 쌓은 사람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다윗의 감사기도입니다. 다윗이 왕으로 취임을 한 후에 자신의 위치가 견고해지고 나라가 안정되자 하나님의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모셔왔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문득 자신은 백향목 궁에 거하고 있는데 하나님의 언약궤는 천막 가운데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때 다윗은 언약궤를 영구히 모실 하나님의 성전을 지어야겠다는 마음을 품게 됩니다. 다윗은 그런 뜻을 나단 선지자에게 전했습니다. 나단 선지자 역시 아주 좋게 여겼습니다.

  그런데 그 날밤에 하나님께서 나단 선지자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대상 17:4).

  다윗의 성전건축은 하나님의 뜻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성전을 지으려는 다윗의 마음은 기쁘게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다윗을 축복해 주셨습니다. 내가 너를 이스라엘 백성의 주권자를 삼아주겠다는 겁니다.. 어디로 가든지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모든 대적을 물리치게 하시겠다는 겁니다(대상 17:8). 그리고 세상에서 그이 이름이 존귀케 하시겠다는 겁니다. 그리고 다윗의 위가 영원토록 계승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다윗은 나단 선지자로부터 하나님의 뜻을 전해들은 후에 여호와 앞에 나아가서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이것이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말씀의 배경입니다. 다윗은 이런 때라도 철저하게 감사의 마일리지를 쌓고 있습니다. 다윗이 감사의 마일리지를 쌓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1. 자신을 겸손히 낮추고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볼 때 감사가 넘치게 됩니다.

  감사는 자신의 존재를 바르게 인식하는데서 시작되는 겁니다. 다윗은 자신이 누구인가를 잊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지금 백향목 궁에 거하고 있었지만 목자로 살던 때를 잊지 않았던 겁니다. 언제나 자신은 하나님 앞에서 촌놈임을 알았습니다. 따라서 그의 입술에는 감사와 찬양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그가 감사의 마일리지를 쌓는 비결입니다. 16절에서 다윗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대상 17:16) 다윗 왕이 여호와 앞에 들어가 앉아서 이르되 여호와 하나님이여 나는 누구이오며 내 집은 무엇이기에 나에게 이에 이르게 하셨나이까

  무슨 말입니까? 다윗은 자신이 아무리 생각해도 이런 지위와 축복을 누릴 만큼 대단한 사람이 아니라는 겁니다. 비천한 목동이요, 부모로부터도 무시를 받던 자입니다. 그럼에도 자기를 왕으로 기름 부어 주시고 분에 넘치는 복을 하나님이 주셨다는 겁니다. 비천한 자신을 존귀한 자로 여겨주셨다는 겁니다.

(대상 17:17) 하나님이여 주께서 이것을 오히려 작게 여기시고 또 종의 집에 대하여 먼 장래까지 말씀하셨사오니 여호와 하나님이여 나를 존귀한 자들 같이 여기셨나이다 

  범사에 감사하는 사도바울의 감사가 어디서 나온 겁니까? 나는 죄인 중에 전에는 ....나의 나된 것은 ....

  왜 우리들이 감사를 잊어버립니까? 우리 자신의 본질을 망각하는데 있습니다. 본래의 자신의 처지를 잃어버리고 스스로 자신을 꽤 괜찮은 사람이라고 착각하는 겁니다. 그러면 불평이 나옵니다.

  명문대학을 나온 형제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형제는 들어가는 직장마다 며칠을 다니지도 못하고 그만 두었습니다. ‘회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또는 사원들의 수준이 낮다.’ 언제나 불평이 가득했습니다. 그 형제 주변에는 사회적으로 성공한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그는 친구들을 보면서 자기보다 공부도 못한 녀석들이 저런 자리에 있다고 떠들어댔습니다. 결국 그는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고 그의 아내와 자녀들만 고생시키며 부질없는 인생을 살았습니다.

  자신의 본질을 깨닫고 좀더 겸손했더라면 얼마나 귀하게 살았겠습니까? 얼마든지 감사하며 살수 있습니다. 다윗은 자신을 양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목자로 의지했습니다.

  우리는 다윗의 감사의 자세를 배워야합니다. 다윗은 자신의 처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 자신이 한 나라의 왕이지만, 그것이 결코 자신의 힘으로 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압니다. 언제든지 하나님이 거두어 가시면 자신은 그 옛날 미천한 목동에 불과하다는 것을 잊지 않았습니다. 매일 매일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하루도 온전하게 살아갈 수 없는 존재임을 알고 있기에 그는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 수 있었던 겁니다.           

  저도 늘 하나님 앞에 항상 감사하는 것이 있습니다.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받은 은혜가 분에 넘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노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얻게 하셨습니다. 내가 뛸 수 있는 거리보다 더 멀리 뛰게 하셨습니다. 내가 볼 수 있는 것보다 더 멀리 보게 하셨습니다. 내가 계획했던 것보다 더 좋은 길로 인도해주셨습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곰곰이 여러분의 인생을 돌이켜 보십시오. 여러분의 능력보다 하나님이 많은 것을 주셨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그것을 깨닫는 사람은 범사에 감사하게 됩니다. 기쁨이 넘치는 축복의 삶을 살게 되는 겁니다.

2. 내 뜻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때 감사하게 됩니다. 

  다윗의 소원은 하나님을 위해 성전을 짓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윗의 소원을 거절하셨습니다. 왜 거절하셨습니까?  22:8

  다윗이 전쟁에서 너무 많은 피를 흘렸으므로 거룩한 성전을 지을 수 없다는 겁니다. 여러분 같으면 이 말을 들었을 때 기분이 좋았겠습니까? 감사할 수 있었겠습니까? 가령, 우리교회에 참전의 경험이 있는 장군 출신 집사님이 있다고 합시다. 그분이 성전봉헌예물에 참여하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그럴 때 제가 그분을 불러서 ‘집사님은 군복무시 6.25전쟁시나 월남전에 참전하여 피를 많이 흘렸으므로 봉헌헌금을 드릴 수 없습니다.’ 그렇게 했다면 기분이 어떨 것 같습니까? 화가 날 것 같지요. 

  다윗은 왕입니다. 무엇이든지 마음만 먹으면 다 할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나쁜 일을 도모한 것도 아니고 하나님의 성전을 짓고 싶었습니다. 솔직히 하나님이 기뻐하실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뜻밖에 하나님께서 거절하신 겁니다. 서운하지 않겠어요. 불평이 나오고 불만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다윗이 개인적으로 누구를 해하려하다가 피를 흘린 것도 아닙니다. 나라 구하려고 전쟁에 참여해서 목숨 바쳐 싸운 겁니다.

  그러나 다윗은 불평하거나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겸손히 하나님의 뜻에 순종했습니다. 그리고 감사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 감사하는 태도입니다. 여기서 감사의 마일리지가 쌓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더 큰 은혜를 받고요. 

  우리가 불평하게 되는 원인 중에 대부분이 자신이 마음먹은 대로 안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저런 계획과 목표를 정해놓고 그대로 되면 주님이 좋아하실 것 같은 마음에 기도를 합니다. 그런데 그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불평합니다. 

  아무리 아름답고 훌륭한 계획일지라도 하나님이 아니라고 하실 수 있습니다. 내 생각과 계획이 하나님의 생각과 똑같을 것이라고 단정짓지 말아야 합니다. 성전을 짓고자하는 다윗의 계획이 얼마나 귀합니까? 이제까지 어느 누구도 생각해내지 못한 너무나도 놀라운 계획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거절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내 뜻대로 안되었어도 감사해야합니다.

(사 55:8)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사 55:9)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지선아, 사랑해!’라는 책으로 유명해진 이지선 자매가 있습니다. 그는 심한 화상으로 얼굴이 심하게 일그러졌습니다. 다른 사람 같으면, 두문불출하고 비관할 수 있었을 텐데, 오직 신앙 하나로 시련을 이겼습니다. 오히려 자신에게 임한 시련을 하나님의 축복으로 여기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흉터를 보고 ‘하나님의 사랑의 자국’이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분명히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의 계획이 절대로 하나님을 앞설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19절에 보면 다윗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대상 17:19)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종을 위하여 주의 뜻대로 이 모든 큰 일을 행 하사 이 모든 큰 일을 알게 하셨나이다

  다윗은 자신의 모든 삶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선하고 아름답게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는 아무리 계획이 아름답고 그럴듯하여도 하나님이 원치 않으시면, 하나님의 뜻에 ‘아멘’하고 순종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범사에 감사하는 자세입니다. 내 입맛에 맞는 일만 하나님의 뜻으로 받아들이고 입맛에 맞지 않는 일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는 그런 이기적이고 편리한 사고방식에 하나님은 동의하지 않습니다. 

  하박국 선지자의 감사를 기억하십니까? 

(합 3:17)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합 3:18)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내 생각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할지라도, 주님의 뜻을 바라보며 감사하게 될 때 위로부터 채워주시는 풍성함의 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3.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누릴 때 풍성한 감사가 넘칩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자신에게 허락하여 주신 축복을 영원히 누리겠다고 고백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축복을 확신했습니다. 반드시 그대로 이루어질 줄 믿었습니다. 그래서 이 복을 영원히 누리겠다고 고백했습니다. 본문 26절 이하를 보십시오.

(대상 17:26) 여호와여 오직 주는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이 좋은 것으로 주의 종에게 허락하시고

(대상 17:27) 이제 주께서 종의 왕조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두시기를 기뻐하시나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복을 주셨사오니 이 복을 영원히 누리리이다 하니라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복을 누리는 것은 더욱 중요합니다. 복을 받는 다고 다 누리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사실 하나님으로부터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를 감사하면서 살고 있습니까? 은혜를 누리며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까? 아니면 없는 것들만 골라서 불평하며 살고 있습니까? 불평하는 사람은 베푸신 은혜를 누리지 않는 사람입니다.

  노만 필 박사는 항상 적극적 사고방식을 강조한 사람입니다. 그가 어느 날 기차를 타고 여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의 맞은편에는 한 중년 부부가 앉아 있었는데 그 부인은 계속해서 주변환경에 대해 불평하고 있었습니다. 좌석이 불편하고 시트가 지저분하고 청소도 제대로 안 되어있고 에어컨도 약하고 승무원도 불친절하다는 등 불평을 계속하였습니다.

  이때 부인의 불평을 듣고 있던 남편이 필 박사에게 인사를 하며 자기를 소개하였습니다. ‘저는 변호사이고 제 아내는 제조업에 종사를 하고 있습니다.’ 필 박사는 부인께서는 어떤 것을 제조하고 있습니까? 그러자 남편은 웃으며 ‘제 아내는 불평을 만들어내는 제조업자입니다.’

  여러분 중에 이런 분 안 계십니까? 우리는 불평을 만드는 제조업자가 되면 안됩니다. 여러분은 감사를 만드는 제조업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무리 축복해주면 뭐합니까? 원망하고 불평하면 무슨 은혜를 더 주고 싶겠습니까? 감사하는 사람이 축복을 누리는 사람입니다.

  오늘 날 겉으로는 천국 같은 여건에서 살면서도 감사를 잃고 지옥 같은 생활을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감옥에서조차도 감사, 찬송하므로 천국을 만들었습니다. 천국은 감사하는 자들이 함께 모인 곳이요, 지옥은 불평하는 자들의 집합소입니다. ‘행복은 감사의 문으로 들어와서 불평의 문으로 나간다.’고 했습니다. ‘행복은 감사의 나무에 피는 꽃이요, 불행은 불평의 나무에서 돋는 독버섯이라.’고 했습니다. 여러분의 마음 밭에는 감사의 꽃이 만발하기를 바랍니다.

  불평은 사탄이 좋아하는 일입니다. 에덴 동산에 불평의 씨를 뿌렸듯이 사탄이 지금도 성도의 마음속에 원망과 불평을 심는 일을 합니다. 사탄을 이기는 길은 감사와 찬송뿐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므로 사탄을 물리치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골 3: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그렇습니다.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동전 한 잎 밖에 가진 것이 없어도 그 마음이 넉넉합니다. 그러나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은 아무리 억 만금을 가지고 있어도 그 마음은 여전히 빈 털털이입니다. 하나님은 택하신 주의 자녀들이 복을 누리며 살기를 원하십니다. 

  여러분의 감사 마일리지 통장에는 얼마큼의 감사가 누적되어 있습니까? 감사 대신에 원망과 불평의 마일리지로 채워 있지는 않습니까?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여러분의 삶이 감사의 마일리지로 풍성하게 채워지는 은혜가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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