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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목이 마르십니까? (요 7: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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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는 별로 비가 내리지 않습니다.
11월부터 1월까지 세달 동안 우기이지마는 11월이라야 우리나라에 비하면 가랑비 정도이고, 1월 역시 그렇고, 12월 비를 장마 비라고 해서 많이 내릴 뿐입니다.

그러므로 삼촌과 조카 사이였던 아브라함과 롯 사이에서도 누가 더 많은 물을 차지하느냐 이 때문에 싸우게 되었고 급기야는 두 사람이 서로 갈라져서 살게 되니 이것도 바로 물 때문이었습니다.

시편을 읽어 보면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다”고 42편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또 시현 23편에서는 “부족함이 없는 하나님께서 나를 맑은 물이 흐르는 시냇물가로 인도하신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 예수님께서 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까?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셔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이스라엘 민족은 약5백년 가까이 다른 나라에 지배를 당하고 있었습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완강하게 독립투쟁을 벌이다가 비참한 최후를 당해야만 했습니다.
그런가하면 아무리, 아무리, 돈을 벌어도 악랄하게 세금을 거두어 가는지 경제적으로는 매우 어려웠습니다.
부역에 동원됩니다.
또 남의 나라의 전쟁에 방패막이로도 뽑히고,
결혼식장문밖에 서서 창을 들고 기다리는 로마의 군인 노릇을 해야 합니다.

이렇게 짓눌리고, 억압당하고, 빼앗겨야만 하는 동족들을 바라보시면서
“목마른 자들아 다 내게로 와서 마셔라. 내가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 나게 하리라” 라고 외치셨던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의 마음은 요즘 평안하십니까?
여러분의 마음에 평안이 가득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런데 현실이 그렇지를 않아요.
․ 아버지가 아들을 데리러 학원에 올라간 그 몇 분 사이에 차안에서 기다리고 있던 딸을 납치해서는 살해하는 세상이구요,
․ 외국에서는 8살 난 아이를 유괴해서는 성폭행을 하고, 굶겨서 죽인 사건이 있었다는 거예요.
․ 뉴욕 타임즈는 한국의 경제 기적이 이제 막을 내리는 것 같다고 하면서 우리나라를 비웃고 있구요,
․ 또 우리나라의 법관까지도 검은 돈에 연루되어서 줄줄이 감옥소를 향하고 있구요,
․ 직장을 보세요!
한참 일해야 할 중년들인데 명예퇴직을 당해서 마치 내동댕이치듯이 길거리로 몰려나고 있습니다.
․ 이북은 아직도 핵으로 위협을 하는데, 우리는 전시에 작통권 환수 문제로 싸우고만 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의 가정에는 이혼율이 50%나 가까이 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에 가보면 꽃이 거의 없습니다.
풀도 거의 자라지 않아서 황량할 뿐입니다.
어쩌다가 풀이 있어서 가보면 가시투성이입니다.
그거라도 반갑다고 만졌다가는 손바닥이 그냥 쫙쫙 찢어집니다.

요즘 우리 현실과 너무나도 비슷합니다.
․ 말 한마디를 해도 그냥 상대방의 가슴을 후벼내야 속이 시원하고,
․ 얼굴을 보면 마치 날 건드리기만 해봐라 응- 으르렁, 으르렁 가시를 팍팍 드러내고,
․ 전화 길게 한다고 송곳으로 찌르고,
․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남편의 눈에 촛농을 뿌려서 실명하게 하고서는 그것도 모자라서 어머니까지...

서울에 사는 여자들은요 남편 모르게 하는 것이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남편 모르게 남편의 이름으로 생명보험 드는 것이고
두 번째는) 남편 몰래 제비를 기르는 것이랍니다.
사실 이거 얼마나 기가 막히는 일입니까?

광야의 가시는 이스라엘만이 아닙니다.
바로 우리의 현실입니다.

여러분은 아무 걱정이 없습니까?
여러분의 자녀들을 우리들이 책임지고, 세상 무엇보다도 사랑하면서 보호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바로 그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아니에요. 그 동안 공 들인 게 얼만데요?
사람들이 다! 그래도 우리 앤 절대로 그럴 수 없어요.
잊지 마세요!
우리의 부모 세대에는 우리 보다 더 정성을 들여서 키우셨습니다.
그런데도요,
어수선하기만 합니다.
대규모의 파업 사태는 계속 터지고 있습니다.
안정된 마음을 가지기 어렵습니다.
청춘은 지나가고,
흰 머리카락은 늘어만 가는데,
기력은 쇠하여만 가고,
머리카락은 자꾸만 빠지면서,
탄식과 한숨만이 푹푹 콧구멍으로 빠지는데

세상은 평화 원하지만 전쟁의 소문 더 늘어간다.
이 모든 인간 고통 두려울 뿐 그 지겨움 끝없네

이거 다! 뭣 때문에 이러합니까?
다! 물이 없기 때문입니다.

물을 찾을래야 찾을 수 없는 광야에서 살기 때문입니다.
목마른 사람에겐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오직 물입니다.
그런데 그 속에 레저니,
스포츠니,
보약이니,
큰집이니,
하면서, 그래도 이 세상에서 가장 정직한 것은 땅밖에 없다고 그래서 땅 살려고 서해안으로, 서해안으로 달려갑니다.
땅 사러가세, 땅 사러가세!

착각하지 마세요.
땅도 아니고,
건강도 아니고,
레저도 아니고,
오로지 물리 없기 때문입니다.

서울에서 제일 경치 좋고 제일 부자들의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뭔지 아십니까?
진돗개랍니다.
진돗개가 제일 집을 잘 지키기 때문에 그런 부자들이 자기의 생명을 진돗개에 맡기고 산다고 합니다.
정말 진돗개가 나의 생명을 지킬 수 있을까요?
오늘 우리 예수님을 보세요!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이리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믿습니까?
그러므로 다윗도 전 세계를 호령 했을찌라도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내 잔이 넘치나이다”

다윗의 이 고백이 여러분의 가슴속에서도 생수의 강처럼 넘쳐 나시기를 축원합니다.
예수님은 고장 난 수도꼭지가 아닙니다.
언제나, 언제나 그저! “도와주세요.”하면 생수의 강물을 넘치게 해주시는 분이십니다.

다 같이 예수님! 해보시겠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이리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하루만 입니까?
한 달 뿐입니까?
아닙니다. 아니에요.
세상 끝 날까지 내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 믿습니까?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
십자가 밑에 나아가 내 짐을 풀었네
주님을 찬송하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앞길 멀고 험해도 나 주님만 따라가리”

생명수, 생명의 강이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면서 평안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사랑이 식어서 메마른 가슴을 가지셨습니까?
육체의 질병으로 힘들어 하십니까?
기쁨이 없습니까?
평화의 감격이 사라지십니까?
그 무엇이든지, 누구든지, 예수님께 매달리십시오.
예수님을 의지해 보십시오.
예수님!
나에게 이런 아픔이 있습니다.
예수님! 도와주세요.

돈이 없어도,
세상에 지위가 없어도, 예수님은 절대로 차별하지 않으십니다.

주여!
주여!
주여!
예수님!
예수님!
예수님!
(박세종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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