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악인의 형통을 보고 하나님께 실망하였다 (시 73:16-17)

  • 잡초 잡초
  • 1904
  • 0

첨부 1


우리는 종종 사람에게 실망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더욱 심각한 것은 하나님께 실망할 때도 종종 있다는 말입니다.
어떤 때에 하나님께 실망할가요?
기도응답이 더딜 때 하나님께 실망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이 고통을 당하고 더 안 될 때 하나님께 실망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아삽도 하나님에게 실망할 때가 있었습니다.
아삽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악인이 형통하는 것을 보고 도저히 하나님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나는 거의 실족할 뻔하였고 내 걸음이 미끄러질 뻔하였으니 이는 내가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오만한 자를 질시하였음이로다>(2-3)

거의 하나님을 떠날 뻔까지 하였었습니다. 신앙생활에서 미끄러질 뻔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떠날 생각까지 하였습니다. 신앙생활을 포기하고 싶어 하였습니다. 악인이 형통하고 예수 잘 믿는 사람이 잘 안 되는 것을 보고 실망을 하였습니다.
아삽은 악인이 형통하는 모습을 구체적으로 말해주고 있습니다.

1. 죽을 때까지 건강하게 잘 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살아 계시면 악한 사람들은 급살맞아 죽어야 하는 데 더 건강하게 잘 삽니다. 죽을 때까지 건강합니다. 우리는 헌금드리느라고 돈이 없어 보약도 못 먹는 데 하나님께 헌금도 드리지 않고 보약을 먹습니다.
우리는 주일 예배드리느라고 시간을 바치는 데 이들은 주일이면 골프를 치고 등산을 다닙니다. 아침에 새벽기도도 하지 않고 푹 잡니다. 그래서 악인이 더 건강합니다.

<저희는 죽는 때에도 고통이 없고 그 힘이 건강하며>(4)

내가 어느 교회에 부흥회 갔을 때였습니다. 두 패로 나뉘어서 싸우는 교회였습니다. 한 권사님이 식사중에 말했습니다.
<강사님! 정말 이상해요. 저런 사람은 도저히 인간이 아니예요. 짐승보다 못 한 사람이예요. 그런데 왜 하나님은 저런 사람을 급살맞아 죽게 하지 않지요?>
그리고 한숨을 내쉬며 들이 쉬며 물었습니다. 나는 그 때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이 잘못 할 때마다 급살맞아 죽게 하면 이 세상 사람 3일이면 다 급살맞아 죽어요.> 아삽은 악인이 죽을 때까지 건강하게 잘 사는 모습을 보고 실족할 뻔하였습니다.

2. 고난도 재앙도 없이 하는 일마다 순탄합니다.
악인은 일하는 것마다 막혀야 하는 데 왜 그렇게 잘 되는 지 아삽을 하나님이 정말 살아 계신 것인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타인과 같은 고난이 없고 타인과 같은 재앙도 없나니>(5)

나는 어려서부터 북한과 무슨 일이 생기기만 하면 김 일성이 허수아비를 만들어 놓고 불지르면서 김 일성 화형식하는 모습을 종종 보았습니다. 그러나 80세가 넘도록 멋지게 살았습니다. 악인이 더 잘 되는 모습을 보고 아삽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3. 악인은 악하게 살면서도 교만하고 강포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렇게 거드럼을 피며 잘 난 척하는 대도 하나님은 가만히 계십니다. 도저히 아삽은 하나님이 이해가 되지 않아서 하나님을 거의 떠나기 직전입니다.

<그러므로 교만이 저희 목걸이요 강포가 저희의 입는 옷이며>(6)

목에 교만 목걸이를 걸고 있습니다. 몸에 강포의 옷을 입고 있습니다. 즐거움의 넥타이는 매고 있습니다. 악인이 행복의 허리 띠를 띠고 걸어 다닙니다. 쾌락의 팬티를 입고 삽니다.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는 거드럼의 모자를 쓰고 다닙니다. 그렇게 악인이 잘 사는 모습을 보면서 아삽은 견딜 수 없는 회의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4. 악인이 돈을 더 잘 벌어 드립니다.
의인이 잘 되고 악인이 안 되어야 하나님이 살아 계신 것인 데 반대입니다. 악인이 더 잘 됩니다. 돈이 많습니다. 교회는 돈이 없어서 쩔쩔 맵니다. 선교단체는 돈이 없어서 선교를 못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악인들은 그래서 술집에 가서 펑펑 돈을 씁니다. 신학생은 등록금이 없어서 구두를 닦습니다. 그런데 악인은 돈이 많아서 1억 짜리 밍크코트를 입고 다닙니다.

<살찜으로 저희 눈이 솟아나며 저희 소득은 마음의 소원보다 지나며>97)

돈 간증대회가 있었습니다.
동전이 먼저 간증합니다.
<나는 꼬마들 손이 어떻게 생겼는 지 잘 안다.>
1000원짜리가 간증합니다.
<나는 교회 헌금 통 속이 어떻게 생겼는 지 잘 안다.>
10,000원짜리가 간증합니다.
<나는 백화점 구경을 많이 하였다.> 수표가 간증합니다.
<나는 술집에서 살았다.>
악인들이 돈이 많습니다.

대개 살이 찌면 눈이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눈이 나왔습니다. 이는 돈벌 곳을 찾아 다니며 즐거울 곳만 찾아 다니기에 눈이 혈안되어 있다는 표현입니다. 생각하였던 것다 돈이 더 들어 옵니다. 이상한 일입니다. 아삽은 악인이 형통하는 것이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5. 악인이 권력까지 잡았습니다.
악인이 건강하지요. 돈도 생각보다 더 많이 벌지요. 재앙도 고난도 없이 무슨 일이든지 형통하지요. 모든 것에 부러움이 없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천하를 호령하는 권력까지 쥐고 있습니다.

<저희는 능욕하며 악하게 압제하여 말하며 거만히 말하며 저희 입은 하늘에 두고 저희 혀는 땅에 두루 다니도다>(8-9)

거만합니다. 입은 하늘을 호령합니다. 혀는 땅에서 큰 소리칩니다. 아삽은 이런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께 실망하고 있습니다.

6. 드디어 하나님까지도 무시합니다.
이제는 자기가 하나님 자리에까지 올라 가 있습니다. 아예 자기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을 무시합니다.

<그러므로 그 백성이 이리로 돌아와서 잔에 가득한 물을 다 마시며 말하기를 하나님이 어찌 알랴 지극히 높은 자에게 지식이 있으랴 하도다>(10-11)

잔에 물을 가득 채워 마시면서 하나님이 무엇을 아느냐고 거드럼을 피고 있습니다. 물을 마시면서 그런 말을 한다는 말은 반복입니다. 침이 마르니까 물을 마시면서 계속 하나님을 무시합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침묵을 지키시며 악인이 형통하는 것을 보면서 아삽은 실망하고 있습니다.
아삽은 악인의 형통을 보며 한 마디로 종합하여 외치고 있습니다.

<볼지어다. 이들은 악인이라 항상 평안하고 재물은 더 하도다>(12)

반대로 의롭게 사는 사람은 비참합니다.

<나는 종일 재앙을 당하며 아침마다 징책을 보았도다>(14)

바르게 살아 보려고 하니까 종일 재앙을 당하고 아침마다 하나님께 야단을 맞습니다. 밤낮으로 꾸중만 듣습니다. 아삽은 하나님께 실족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삽은 결국은 깨달았습니다.

<내가 어찌면 이를 알까 하여 생각한즉 내게 심히 곤란하더니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저희 결국을 내가 깨달았나이다>(16-17)

아삽에게 위대한 깨달음이 왔습니다.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악인들의 결국을 알게 되었습
니다. 성소에 들어가서 깨달은 것은 무엇입니까?

<주께서 참으로 저희를 미끄러운 곳에 두시며 파멸에 던지시니 저희가 어찌 그리 졸지에 황폐되었는가 놀람으로 전멸하였나이다>(18-19)

악인은 아무리 잘 되고 있어도 미끄러운 곳에 있는 존재입니다. 파멸앞에 있는 존재입니다. 졸지에 지옥을 떨어질 존재입니다. 미끄러운 곳, 파멸되는 곳, 황폐한 곳, 전멸하는 곳은 결국 지옥입니다. 관속에서 모든 이 세상 부귀영화는 물거품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이 세상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전멸할 존재입니다.
잠시 향락을 누리고 있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는 말입니다.

성소에 들어갈 때에 깨달았다는 말은 무슨 의미일가요?
두 가지입니다.
성소는 기도하는 곳입니다. 분향단이 있는 곳입니다. 기도하여 보고 나서 결국은 악인의 종말을 파멸이라는 사실을 알았다는 것입니다.
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성소는 떡상이 있는 곳입니다. 떡상은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나니까 결국은 오해가 풀렸습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분이십니다. 반드시 의에는 의로, 선에는 선으로 , 악에는 악으로 갚으시고야 마는 분이십니다.
악인은 미끄러운 곳에서 형통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을 통하여 깨닫게 하여 주셨습니다. 지붕위에 바이올린입니다. 유대인이 쏘련에서 언제 내쫓길지도 모르면서 지붕위에서 바이올린을 즐기고 있는 모습니다.
만일 어느 사람이 눈썰매장 언덕에서 춤을 추고 있다면 보는 사람이 얼마나 불안할가요?
만일 어느 사람이 눈사태가 나는 언덕에 텐트를 쳐놓고 그 안에서 술을 마시고 있다면 얼마나 불쌍할가요?
악인은 지금 형통하고 있는 것같지만 결국은 미끄러질 것이라는 것을 하나님이 보여 주셨습니다. 악인의 형통을 영원하지 않습니다. 바람에 날리는 겨와 같습니다.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삽은 20절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주여. 사람이 깬 후에는 꿈을 무시함같이 주께서 깨신 후에 저희 형상을 멸시하시리이다>(20)

꿈을 깨고 나면 꿈이 아무 것도 아닌 것같이 결국은 다 무효가 될 것입니다.
길거리 노인들만 모아 보살피는 천사같은 할머니 권사님이 TV에서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노인들이 내 옆에서만 자려고 그래요. 내가 한 시간만 없어도 나를 찾아요.>
대담자가 물었습니다.
<가장 소원이 무엇입니가?>
<예수님의 발자취를 보고 싶어서 성지 순례 한번 하는 것이 소원이예요.>
<언제 가실 것입니까?>
<못 가요. 내가 없으면 이 분들이 못 살아요. 시장 한 시간 가도 난리에요. 그렇게 성지 순례하고 싶지만 포기하였어요. 죽어서 천국에서 내려다 볼레요.>
천사같은 권사님입니다.
이 세상 부귀영화는 꿈같아서 꿈깨고 나면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악인의 행복은 다 사라질 행복입니다.
하나님이 성소에서 깨닫게 하여 주셨습니다.
이런 사실을 깨닫지 못 하였을 때에는 <내 마음이 산란하며 내 심장이 찔렸나이다.내가 이같이 우매무지하니 주의 앞에 짐승(21-22) 같았었습니다.

악인의 형통은 하나님의 진노의 다른 표현입니다.
하나님은 멸망할 자들, 지옥갈 영혼들에게는 형통을 주셔서 이 세상에서 즐기게 합니다. 그러다가 그 속에서 즐기며 세상에서 하나님을 만나지 못 하다가 지옥으로 멸망당하고 마는 것입니다.

새들이 날라가다 보니 얼음판위에 옥수수가 있었습니다. 새들이 내려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새들은 다시 갈 길을 갔습니다. 그러나 새 한 마리가 외칩니다.
<이렇게 맛있는 옥수수를 두고 어찌 떠나랴?>
그리고 계속 옥수수를 쪼아 먹었습니다.
조금 가다 보니 폭포수였습니다. 수 100 미터 낭떨어지 밑으로 얼음이 휩쓸리고 있었습니다.
<이제 날자.>
그리고 날개를 푸득거렸습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다리가 얼음에 얼어 붙어 있었습니다. 도저히 뗄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은 죽고 말았습니다.
악인의 형통은 파멸의 다른 이름입니다.
이 세상에서 형통 때문에 하나님을 만나지 못 하고 살다가 그 곳에 빠져 지옥으로 미끄러져 버립니다.
그러나 혼나고 고통을 당하고 아픔을 당하고 시험 환란을 당하는 이들은 위장된 축복입니다. 그 것 때문에 오히려 하나님을 만나 천국으로 가게 됩니다.

<악인의 형통은 부러워할 형통이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23절 말씀대로 <내가 항상 주와 함께 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21-23) 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결국은 하나님이 오른손을 붙들고 이런 고민을 해결시켜 주셨다는 말입니다.
결국 아삽은 이런 결론으로 시편을 마무리합니다.

<대저 주를 멀리하는 자는 망하리니 음녀같이 주를 떠난 자를 주께서 다 멸하셨나이다.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사를 전파하리이다>(27-28)

크린턴 대통령이 비서와 부적절한 관계가 탄로나고 났을 때 미국 목사님들 앞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부끄럽습니다. 그러나 나는 이 세상에서 죄가 드러난 것에 대하여 하나님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하나님께 회개많이 했습니다. 드러나지 않고 천국에 가서 하나님을 만나면 혼날 뻔하였습니다.>

탈무드 이야기입니다.
유대인 처녀를 이방인이 납치하여 갔습니다. 그런데 이방인 마을에 학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유대인들이 학자가 그 마을에서 존경을 받으니까 그 처녀가 풀려 나도록 노력하여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학자가 그들에게 가서 사정하였습니다. 다행스럽게도 풀어 주었습니다. 학자는 그 날 밤 그 처녀를 자기 집 다락방에 숨겨 주었습니다. 사닥다리가 없으면 못 올라가는 지붕위에 방이었습니다. 깊은 밤이었습니다. 학자는 그 처녀가 그리워졌습니다. 그래서 사닥다리를 놓고 그 방으로 기어 오르고 있었습니다. 사닥다리 위로 기어 오르던 학자가 갑자기 사닥다리 위에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불이야! 불이야!>
잠자던 이웃들이 놀라서 뛰어 나왔습니다. 불은 나지 않고 학자가 사닥다리 위에 엉거주춤하고 있었습니다.
<어디에 불이 났나요?>
학자가 동네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지금 사람들에게 부끄러움을 당하는 것이 먼 훗날 하나님앞에서 부끄러움을 당하는 것보다 낫기에 내가 내 마음을 다스릴 수 없어서 그랬습니다.>

악인은 오늘을 생각하고 의인은 내일을 생각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으로 결론을 내리고 싶습니다.
밭 주인이 밭에 알곡을 뿌렸습니다. 원수가 밤에 가라지를 뿌렸습니다. 알곡과 가라지가 같이 자라고 있습니다. 종이 주인에게 말했습니다.
<주인님! 알곡만 심었는 데 가라지를 원수가 뿌려서 같이 자라고 있습니다. 가라지 때문에 알곡이 못 자라고 있습니다. 가라지를 뽑을 가요?>
주인이 말했습니다.

<가만 두어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어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마 13;29-30)

마지막 웃음이 참 웃음입니다.
마지막 결론이 참 결론입니다.
마지막 행복이 참 행복입니다.
마지막 승리가 참 승리입니다.
마지막 평가가 참 평가입니다.
나는 뮤지칼을 가장 좋아 합니다. 그래서 가끔 세종문화 회관에 갑니다. 시간전에 입장합니다. 무대 앞에 오케스트라단이 50-60명 모여 악기 소리를 조절합니다. 삑삑거립니다. 온통 불협화음입니다. 낑낑 깡깡 콩콩 끙끙.....온통 듣기 싫은 소리뿐입니다. 무질서입니다. 그런 소리를 들으려고 비싼 입장권을 산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일단 뮤지컬이 시작되고 나면 아름다운 소리가 두 세 시간 관중을 사로잡습니다.
지금 세상은 막이 막 열리기 직전입니다. 온통 불협화음 시간입니다. 그러나 곧 막이 열립니다. 20절입니다.

<주여. 사람이 깬 후에는..>(20)

막이 열릴 때가 반드시 옵니다. 그 때에는 역전되는 순간입니다. 형통하였던 악인이 아파하던 의인을 부러워 하는 역전의 순간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이야기 하나 드리고 마치겠습니다.
뉴욕 타임즈가 얼마 전에 1900년부터 2000년까지 세계적인 사람 100명을 뽑아 발표하였습니다. 테레사 수녀, 영국 다이애나 왕세자비, 안네 프랑크 유대인, 헬렌 켈러, 빌리 그레엄 목사, 무하마드 알리 권투 선수, 그리고 축구 황제 펠레, 에베레스트 산을 최초로 정복한 힐러리가 들어 있습니다. 그 중에 한 명이 대서양을 비행기로 최초로 횡단한 챨스 린드버그도 들어 있습니다.
그 동안 대서양을 횡단하려고 한 비행사들이 6번 있었지만 그들은 떠났으나 돌아 오지 못 하였습니다. 그래서 모두 대서양 횡단은 안 된다고 포기하였습니다. 그 때 린드버그가 무전기도 없이, 낙하산도 없이 1927년 5월 20일 7시 52분 루스벨트 비행장을 이륙하였습니다.
33시간 30분 만에 파리에 도착하였습니다. 물론 그 동안 일분도 자지 못 하였습니다. 10만명도 넘는 인파가 파리에 그 비행기를 보려고 몰려 있었습니다.
뉴욕으로 돌아 왔을 때 400만명이 모여 있었습니다. 당장 세계적인 사람이 되었습니다.
린드버그가 다시 파리에 왔을 때 파리 전매청장이 담배를 한 대 주면서 말했습니다.
<린드버그씨! 이 담배를 입에 물고 사진 한 장만 찍게 하여 주세요. 5억원을 드리겠습니다.>
이 때 린드버그가 말했습니다.
<나는 예수님을 믿기에 담배를 피우지 않습니다.>
청장이 말했습니다.
<담배를 피우라는 것이 아니라 한번 입에 물고만 있어 달라는 것입니다.> 린드버그가 말했습니다.
<나는 세례받을 때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안 됩니다.> 이 기사가 파리 신문에 실렸습니다. 이 신문을 읽자 기독교인들이 모금하자고 하였습니다. 그 다음 날 10억원이 모아졌습니다. 린드버그는 두 배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이 결국은 축복받게 하십니다.

나는 오늘 말씀중에 마지막 말씀을 외치면서 마치려고 합니다.

  <대저 주를 멀리하는 자는 망하리니 음녀같이 주를 떠난 자를 주께서 다 멸하셨나이다.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사를 전파하리이다>(27-28)
(강문호 목사)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