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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달란트 비유에서 종들이 칭찬받은 이유 (마 25: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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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은 공부를 잘해야 상도 받고 실력 있는 사람이 됩니다. 직장인은 일을 잘해야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승진도 되고 월급도 올라갑니다. 사업하는 사람은 사업을 잘 해야 성공도 하는 법입니다.  무엇을 잘한다고 하는 것은 신나는 일입니다.
  더구나 그 잘한 일로 인하여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고 칭찬과 상급을 받는 다면 더욱 신나는 일일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그런 신나는 일이 있습니다.
  자기 재산을 3명의 종들에게 각각 나누어주어 관리 하도록 하고 먼 나라에 갔던 주인이 돌아와서 각각 종들을 불러 결산하는 내용입니다. 다섯 달란트를 받았던 종과 두 달란트를 받았던 종에게 “잘 하였도다” 라고 칭찬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들도 언젠가는 주님 앞에 서는 날이 옵니다. 그 때 주님 앞에서 잘하였도다 라는 칭찬을 들어야 하겠습니다. 그러나 ‘잘하였도다’ 라는 칭찬과 상급은 저절로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남모르는 피나는 눈물과 땀이 있을 때 주어지는 것입니다. 우리 신앙생활의 결산도 그러하여야 하겠습니다.

  본문에서 다섯 달란트 받은 종과 두 달란트 받은 종은 왜 칭찬을 받았을 까요?

  착하고 충성된 종이었기 때문입니다. 
  두 종이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고 칭찬을 받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본문이 분명하게 밝혀주고 있습니다. 
  (마 25: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성경은 이 종들이 착하고 충성되었기 때문에 칭찬 받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들이 주인으로부터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고 인정받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1. 작은 일에 최선을 다했기 때문입니다.
 
  2. 바로 가서 장사한 것이 칭찬받은 이유였습니다. 
  두 종은 주인으로부터 받은 달란트를 가지고 바로 가서 장사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합니까?
  ① 준비되어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달란트를 받은 다음에 무엇을 할까를 고민하느라고 시간을 허비하지 않았습니다. 무슨 장사를 하면 좋을까하고 시장조사를 하느라고 시간을 낭비하지도 않앗습니다. 이것은 그들이 무계획하고 무턱대고 재산을 투자하였다는 것이 아니라 이미 준비되어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언제 어떤 일이 주어져도 바로가서 시행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가 되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에게 자신들로서는 엄청난 재물이 주어졌을 때 당황하지 않고 그것을 활용할 수 있는 준비된 사람들이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일에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언제 어떤 일로 부르시더라도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기다리는 것이 청지기입니다.
 
  ② 즉각적인 순종을 의미합니다.
  마 25:16-17절에 보면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두 달란트를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라고 했습니다.
  바로 가서라는 말에 주목해야 합니다.
  그들은 주인이 자신들에게 맡긴 달란트에 대하여 일종의 명령으로 받았습니다. 명령은 지체할 수 없습니다. 명령에 대한 순종은 즉각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뜸을 들이면 내 생각이 들어갑니다. 자의로 해석하게 되고 멋대로 합리화 시켜서 결국은 불순종의 구실을 찾게 됩니다.

  옛날 어느 양반 집에서 기르던 개가 없어졌습니다.
  주인은 하인들을 불러서 개를 찾아오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가마를 메는 책임을 맡은 하인이 말했습니다.
  "나는 가마꾼이지 개  찾는 사람이 아니니 다른 종을 시키시지요"
  그러자 주인이 한 참 생각하더니 "그래 그러면 가마를 내 오너라" 라고 명했습니다. 가마꾼이 가마를 내오자 주인이 가마를 타고 "자 개 찾으러 가자" 라고 하였습니다. 결국 가마꾼은 주인을 가마에 태운 채 하루 종일 개를 찾으러 다닐 수 밖에 없었습니다.
  처음에 순종했으면 고생을 덜 할 텐데 가마꾼은 얕은 꾀를 부리다가 하루 종일 고생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칭찬 받으려면 즉각적으로 순종해야 합니다.
 
  3. 주인의 뜻을 이해했습니다. 
  본문에서 주인은 종들에게 재산을 가지고 무엇을 어떻게 하라는 구체적인 지시가 없습니다. 단지 재능대로 맡겼을 뿐입니다. 그런데 달란트를 받은 두 종은 주인이 자신들에게 달란트를 맡길 때는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단지 보관만 하고 있으라고 맡긴 것이 아니라 그것을 활용하여 더 많은 것을 얻기를 바라고 있다는 주인의 숨은 뜻을 파악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두 사람의 칭찬 받은 종들은 바로 가서 장사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달란트를 맡긴 뜻을 여러분은 알고 있습니까?
  자녀를 맡기신 이유, 건강을 주신 이유, 물질을 주신 이유 말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이유를 모르고 삽니다. 아니 알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도들은 우리가 받은 달란트에 대하여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합니다.
  시 40:5절에서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의 행하신 기적이 많고 우리를 향하신 주의 생각도 많도소이다 내가 들어 말하고자 하나 주의 앞에 베풀 수도 없고 그 수를 셀 수도 없나이다” 라고 고백했습니다.
  우리를 향하신 주의 생각이 많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생각을 묻고 하나님의 생각을 이해하려는 태도가 칭찬 받을 수 있는 믿음입니다.
 
  4. 말보다 실천이 칭찬 받은 이유입니다.
  칭찬 받은 두 사람은 달란트를 가지고 와서 자신들의 행위에 대하여 구구히 설명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한 달란트 받았던 종은 바로 가서 장사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는 돈을 땅에 묻어놓았다가 가지고 와서는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습니다.
  무조건 말이 없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충직한 일꾼은 말보다 일로서 자신의 생각을 나타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청지기로 부름을 받은 일꾼들입니다.
  일꾼은 말보다 움직여야 합니다.
  마 25:20과 22절에서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와 두 달란트 받았던 자가 주인에게 한 말은 아주 간단합니다.
  “주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구구한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설명 하지 않아도 괜찮은 이유가 있습니다. 그들이 주인의 달란트를 2배로 남겨서 가지고 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와서 말이 많습니다.
  마 25:24-25을 보면 “주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받으셨나이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일군은 자신의 행한 일로서 말하는 것입니다.
  일군이 말로 변명해서는 안 됩니다. 할후 3:11절에 있는 것처럼 “도무지 일하지 아니하고 말만 만드는 자들”이 되지 마십시오. 말없이 충성하는 일군이 되십시오

  5. 변함없는 충성이 칭찬 받은 이유입니다.
  주인에게는 종이 세 사람만 있던 것이 아닙니다.
  많은 종들이 있었지만 주인은 자신의 재산을 오직 세 사람에게 만 맡겼습니다. 그것은 무엇을 말합니까? 그들이 평소에 주인에게 충성하는 즉 인정받은 사람들이었다는 것입니다. 특히 마 25:15절에서 각각 그 재능대로 달란트를 주었다는 것을 보면 그들의 재능을 주인이 인정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세 사람 모두는 주인의 인정을 받았습니다.
  다섯 달란트 받은 자와 두 달란트 받은 자는 주인이 먼 나라고 간후에도 주인이 보는 것 처럼 충성했습니다. 그러나 한 달란트 받은 자는 재능이 있음에도 충성하지 않았습니다. 주인이 있을 때는 충성했으나 그래서 인정받았지만 주인이 떠나고 나니 게을러졌습니다.
 
  신앙생활은 끝까지입니다.
  꾸준해야합니다. 변함없는 믿음에 하나님은 복을 내려주십니다.
  엡 6:24절에서 사도 바울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 없이 사랑하는 모든 자에게 은혜가 있을지어다” 라고 복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변함이 없으신 분입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믿음도 변함이 없어야 합니다.

  영국 런던의 워커 미술관에는 “콘트러” 라는 화가가 그린 유명한 그림이 하나 있습니다.
  그 그림은 폼페이라는 도시가 베스비우스 화산의 폭발로 인해 그 화산재에 묻혀 전멸당하는 비참한 모습을 그린 것이었습니다.
  화산재와 용암이 비와 눈처럼 폼페이 성에 내렸습니다.
  사람들은 화산재와 불을 피해 성 밖으로 몰려 나갔습니다. 이들로 인해 큰 혼란이 야기되었습니다. 이 혼란 속에서도 성문 곁에서 묵묵히 서 있는 사람이 하나 있습니다.  그는 그 성의 문지기였습니다.  뜨거운 화산재와 불이 우박처럼 쏟아지는 그 혼란 속에서도 자신의 맡은 일에 충성하고자 그는 서서 죽음을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 그림의 제목은 바로 '충성'이었습니다.
  결국 하나님 앞에서 칭찬과 상급을 받는 사람은 누굽니까?
  주님을 변함없이 사랑하는 사람
  사명에 대하여 변함없이 충성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계 2:10절에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히 3:13-14절에서도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강퍅케 됨을 면하라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실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 라고 했습니다. 시작과 끝이 같아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이 누구를 칭찬해 주실까요
  ① 작은 일에 충성하는 사람입니다. 
  ② 준비 되어있는 사람입니다.
  ③ 즉각적으로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④ 주인의 생각을 알아차린 사람입니다.
  ⑤ 말보다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⑥ 변함없이 충성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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